미국인의 성직자 신뢰는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깝다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인의 성직자 신뢰는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깝다

페이지 정보

이민ㆍ 2021-01-23

본문

갤럽의 2020년 정직성 및 윤리적 직업 평가에 따르면, 팬데믹의 영향으로 의료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를 받고 있다. 간호사는 4% 오른 89%, 의사는 12% 오른 77%, 약사는 7% 오른 71%였다. 

 

미국인의 성직자에 대한 평가는 어떤 수준일까? 미국인의 39%만이 성직자들의 정직과 윤리가 매우 높거나 높다고 답했다. 이는 갤럽이 직업에 대한 신뢰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1402492_5.gif
▲미국인의 성직자에 대한 신뢰도의 변화(라이프웨이리서치 캡처)
 

1985년에는 미국인의 67%가 성직자의 정직과 윤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 당시 직업들 중에 최고 수준이었다. 그러나 2002년 이래로 성직자의 정직성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가 줄어들었으며, 지난 10년 중 8년 동안 감소했다.

 

2020년 갤럽 조사에서 미국인의 41%는 성직자의 정직과 윤리 기준이 평균 수준이며, 11%는 낮으며, 4%는 매우 낮다고 답했다.

 

젊을수록 성직자들을 보는 시각이 비판적이다. 55세 이상의 미국인 중 절반(51%)이 성직자들의 정직과 윤리성이 높다고 답했지만, 18~34세에서는 24%만이 동의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학위가 높을수록 성직자에게 더 높은 정직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인들이 인식하는 정직과 윤리에 대한 직업군의 등급은 간호사 89%, 의사 77%, 교사 75%, 약사 75%, 경찰 52%, 판사 43%, 성직자 39%, 은행가 29%, 언론인 28%, 변호사 21%, 기업가 17%, 자동차 판매원 8%, 의원 8% 등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2,052건 1 페이지
제목
"80 넘긴 선배들은 진정한 영웅"... 뉴욕목사회, 원로 초청 오찬 새글 탑1ㆍ2025-11-04
'언처치드' 75%는 옛 교인, "예배보다 봉사 초대가 효과적" 새글 탑2ㆍ2025-11-04
GBC, '박해받는 중국 가정교회' 돕기 특별 생방송 새글 탑2ㆍ2025-11-03
508주년 종교개혁, 조문휘 목사 "오늘날의 개혁: 말씀, 사람, 예배의… 새글 탑2ㆍ2025-11-03
AI 시대, '인격'이 답이다… 임흥섭 목사 신간 <나를 빚어 세상을 채… 댓글1 새글 탑2ㆍ2025-11-03
"다음 세대인가, 다른 세대인가" 뉴장 김학진 목사, 신앙 계승의 안일함… 새글 탑3ㆍ2025-11-03
"신앙 유산 위에 세운 자유" 미주 이승만 기념사업회 10차 크루즈 연례… 탑2ㆍ2025-11-01
'글로벌 리유니언 크루즈 콘서트', 선상에서 울린 감동의 메시지 탑2ㆍ2025-11-01
"4/14 세대를 선교의 동역자로" 루이스 부시 목사의 파송 축도 탑2ㆍ2025-11-01
김남수 목사, "다음 세대가 골든타임, 4/14 운동은 선택 아닌 필수 … 탑2ㆍ2025-11-01
웨스 스태퍼드 박사, "아이들은 힘이 없지만, 천국과 지옥은 그들을 주목… 탑2ㆍ2025-11-01
[4/14 나이지리아] 8천만 아동, 훈련된 사역자 절실 탑2ㆍ2025-11-01
허연행 목사 "17년 신앙교육, 대학 1년에 무너져"... '나의 하나님… 탑2ㆍ2025-11-01
[4/14 캄보디아] 킬링필드에서 리빙필드로... '예수마을' 통해 부는… 탑2ㆍ2025-11-01
[4/14 탄자니아] 36년간 850개 우물... 손광주 선교사, "아이… 탑2ㆍ2025-11-01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