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법원 “뉴욕주의 차별적 예배 인원제한 안된다” 판결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연방법원 “뉴욕주의 차별적 예배 인원제한 안된다” 판결

페이지 정보

화제ㆍ 2020-06-26

본문

뉴욕 NBC에 따르면, 연방법원은 6월 26일 금요일에 뉴욕주가 재개방 계획의 2단계에서 다른 산업보다 실내외 종교모임을 엄격히 제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092a71d01e51e30170b0270da1c044bc_1593222880_44.jpg092a71d01e51e30170b0270da1c044bc_1593222449_76.jpg
 

이 재판의 원고는 코로나19 사태후 뉴욕주의 종교제한에 불만을 품은 뉴욕 북부지역의 가톨릭 사제 2명과 브루클린 출신의 정통 유태인 회중 3명이 포함되어 있다. 피고는 뉴욕주지사와 뉴욕시장 등이다.

 

판결에 따르면, 뉴욕주는 재개방의 2단계에서 사무실과 소매점 등 다른 산업보다 더 엄격한 방식으로 교회 등 종교 실내모임을 제한 할 수 없다. 또한 야외 모임에 대한 제한을 금지한다. 단 실내외의 종교모임은 사회적 거리 유지 지침을 따라야 한다.

 

뉴욕주 재개방 2단계에서 오피스는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되나, 종교 실내모임은 25%까지만 가능하다. 6월 26일 발표된 뉴욕주 종교모임 재개방 지침에 따르면 재개방 2~3단계 실내집회 제한인원은 수용인원의 25%이며 실외집회는 25명이다. 4단계에 들어가야 실내 33%, 실외 5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판결이 뉴욕주정부의 교회 현장예배 인원제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뉴욕시(NYC) 교회 등 종교 모임이 이제 실내에서 수용인원의 50%까지, 실외에서는 제한없이 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판결에 대해 쿠오모 주지사 사무실은 그 결정을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1,663건 1 페이지
제목
2025 할렐루야대회, 온 가족이 함께 은혜받는 축제로 기획 새글 탑1ㆍ2025-07-15
뉴욕교협, 은행 신뢰 잃어 건물 융자 상환 위기 봉착 새글 탑3ㆍ2025-07-15
뉴욕교협, 목사회와 첫 연합 야유회… 소통 강화 행보 새글 탑2ㆍ2025-07-15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인생”… 조정칠 목사 장례예배 새글 탑3ㆍ2025-07-14
AG 패널들, 사역의 부르심과 능력 그리고 성령의 역할에 대한 통찰 새글 탑2ㆍ2025-07-14
소형교회의 든든한 동역자, 에제르 미니스트리 3주년 예배 새글 탑3ㆍ2025-07-14
김종훈 목사 "한인교회, 미국 주류 교단의 전철 밟을 것인가?" 댓글1 새글 탑2ㆍ2025-07-13
미 성서공회 “말씀 묵상이 운동이나 만남보다 나은 최고의 자기 관리법” 탑2ㆍ2025-07-12
겸손과 섬김의 목회자, 조정칠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댓글1 교계ㆍ2025-07-12
뉴욕교협 공천위원장 김명옥 목사 연임, 배경과 과제는? 댓글1 탑2ㆍ2025-07-10
김한요·마크 최·이혜진 목사, 2025 할렐루야대회 강사 확정 탑2ㆍ2025-07-10
배움의 선순환, 산돌교회 섬머캠프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기적 탑2ㆍ2025-07-09
1년 7개월의 대장정, 65개 교회와 함께 한 블레싱 USA 캠페인 탑2ㆍ2025-07-09
골프 챔피언의 그립과 사역의 기초, TEE 지도자 과정 개강 탑2ㆍ2025-07-09
"과거의 지도는 버려라" 2025 할렐루야대회, 새 길을 열다 댓글1 탑2ㆍ2025-07-09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