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남기 목사 추모예배 "떠난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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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9-04-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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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소천한 고(故) 김남기 목사(커네티컷 한인선교교회) 추모예배가 4월 2일(목) 오후 8시, 고인의 형인 김남수 목사가 담임하며 큰아들인 김상래 목사가 사역하는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렸다.
추모예배는 사회 허연행 목사, 기도 김영재 목사(AG 한국총회 총무), 조가 김수찬 형제(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 성경봉독 에디 리, 고(故) 김남기 목사 추모동영상 상영, 말씀 김남수 목사, 조가 변 모세와 이조안(고인 큰아들 목회하는 PIF 교인), 조사 옥영철 목사(커네티컷 교협 회장), 조사 대니얼 멕너톤 목사(스피링밸리커뮤니티교회), 조사 이광희 목사(AG 동북부 지방회장), 축도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 참가한 사람들은 예배전후 긴줄을 이루어 강대상 앞쪽에 높여진 고(故) 김남기 목사를 마지막 뷰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연행 목사는 "고인의 가족들은 조촐한 장례를 원했지만 교인들의 뜻에 따라 교회장으로 치루게 됐다. 순복음뉴욕교회는 고인의 장남 김상래 목사가 영어목회를 인도하는 곳이며 친형 김남수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고(故) 김남기 목사의 인생이 담긴 동영상이 흘러나오자 가족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눈물소리가 끓이지 않았다.
고인의 형 김남수 목사는 동생의 관을 앞에 놓고 말씀을 전하며 잠시 살다갈 세상에 연연하지 말자며 '천국복음'을 강조했다.(기사하단에 설교전문) 김 목사는 "그는 우리곁을 떠났지만 우리에게 남겨진 사랑과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잠시후에 천국에서 만나서 주님과 함께 영생을 누릴줄 믿는다"고 말했다.
옥영철 목사(커네티컷 교협 회장)는 조사를 통해 "그는 참 목회자이자 스승이자 동역자로서 불꽃처럼 살았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응하지만 그의 빈자리가 크기에 슬프다. 교협을 도우며 연합에 앞장섰다. 목회도 예수님 처럼 넒은 사랑을 가지고 했다. 죽음이 다가왔음에도 하나님, 교회, 성도를 위해 한몸을 불살랐다.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광희 목사(AG 동북부지방회장)은 조사를 통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김남기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이름을 남기고 갔다. 사도바울 처럼 후회없는 인생을 살았다. 아프리카 선교사로 선교비가 안와 굶기도 했다. 아픈 몸을 참고 지역사회를 돕는 행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감동을 받았다. 기적은 고인의 아들들이 목사와 전도사로 하나님의 종의 계보를 잇게 됐다"고 말했다.
고(故) 김남기 목사는 52년생으로 76년부터 교육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했다. 77년 총회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충청도에서 무릉장로교회와 반석교회를 담임했다. 82년 아프리카 가나 선교사를 거쳐 89년까지 도미니카 선교사로 헌신하다 미국으로 왔다. 90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89년 워싱톤 벤쿠버아가페선교교회, 92년부터는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고(故) 김남기 목사는 김영란 사모와 사이에 김상래 목사와 김성래 전도사등 2명의 아들을 두었다.
장례예배는 3일(금) 오후 8시, 발인예배는 4일(토) 오전 8시 커네티컷 한인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장지는 LIE 출구 49에 위치한 파인로운 세미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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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남수 목사가 동생을 보내며 한 설교요약이다.
어느날 항암치료 머리카락이 없어진 목사가 교회와 와보니 집사들도 머리카락이 없었다. 이 눈물의 스토리는 설교예화만이 아니라 천국에 날려진 유명한 이야기이다. 김 목사는 병으로 오래 고생했고 이제 쉰다. 김 목사를 아주 사랑하고 감정적으로 내 마음속 깊은 자리에 있다. 하나님은 동생이 19살에 암에 걸려 죽게 된것을 살려주셔서 생명을 연장하여 40년을 같이 지낸 축복이 있었다. 동생은 주님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으면서 평생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종이었다.
무디 선생은 "내가 죽었다고 신문에 나간다면 믿지말라"며 "나는 더 좋은 곳으로 승진한다"고 말했다. 이제 김 목사는 아픔도 고통도 질병도 없는 자유로운 평안한 몸으로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을 믿는다.
주님이 제 마음을 준비시켜 주셨다. 하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것을 깨달은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예수를 믿으면 죽어도 산다는 것은 믿겠는데, 살아서 예수를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우리는 다 죽는데 왜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했을까? 이것은 이해할수 없는 질문이었다.
고난주간에 십자가를 생각하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어떤의미인가를 생각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고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셨다. 죽음을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셨다. 그것때문에 주님은 다시는 죽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이 죽으심으로 죽음이 영원히 손댈수 없는 생명을 얻어서이다.
사실 영생을 얻기위해 주님이 이세상에 오셨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하리라 하셨다. 영생을 얻었으므로 다시는 죽음을 손댈수 없다. 이미 손댈수 없는 곳에 살게되었다. 성경은 이미 영생을 얻은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고 저주 밑에 있는 우리를 해방시키셨다. 그래서 믿는자 마다 영생을 얻게 되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자는 영생을 얻는다 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했다.
믿는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모든자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주님이 오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죽음 앞에서 '죽었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잔다'는 말씀을 사용하셨다. 나사로가 죽었을때도 '잔다'고 하셨다. 영생을 얻었기에 죽을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주님이 이야기 하셨다. 사도바울도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할때 '잔다'고 말했다. 이미 잠들었지만 주님 앞에 깨었을 것이다.
어느 분이 그런 설교를 듣고 저에게 좋은 제안을 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이므로 앞으로 장례식에는 시신을 정장하지 않고 잠옷을 입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말을 듣고 맞다고 생각했다. 동생에게도 잠옷을 입히자고 했더니 아이디어가 충격적이라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할것이라 해서 정장을 했다. 영생을 얻었기에 죽은 것은 죽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눈을 뜨면 주님 앞에 깨어나는 것이다.
어머니는 95세이다. 어머니는 평생 몸 아픈 동생을 사랑했다. 그 아들을 먼저 보내는 어머니 마음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서 꽤 오랜 시간을 동생의 생명을 연장시켰다. 어제밤 11시에 가서 동생이 먼저 천국에 갔다고 어머니에게 설명을 드렸더니 어머니가 동생이 죽기전에 가보았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씀했다.
어머니도 동생의 죽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였다. 장례식에 오시겠냐고 물으니 "천국갔는데 뭐하러 가냐?"고 반문하셨다. 다시 가자고 하니 안간다고 했다. 천국갔으니 걱정안한다고 하시니 너무 감사했다.
죽음은 허상이고 실상은 영생이다. 이것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교훈이다. 그래서 주님이 잔다는 표현을 하셨다. 영생을 주셨는데 땅의 시간은 너무 짧은 것이다. 성경을 보니 최장수자는 969세를 살았다. 그런데 하나님의 시간으로 보면 천년이 하루이다.
주님은 세상에서 터잡는 것을 가르치지 않으셨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전부 천국에 관한 이야기이다. 입만 열면 천국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우리는 땅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너무 길다고 보기때문인데 땅의 시간은 너무 짧다. 예수님이 '천국복음'을 가르쳐 주신것은 세상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집을 가지고 좋은 옷을 입고 살아도 잠깐이다. 이땅에 관심과 정을 두지 말라.
동생의 병상에 가니 고통으로 힘들어 했다. 너무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보낼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난주간에 가서 "너무 힘들고 고생한다. 몇일 먼저 가고, 나도 몇일후에 따라 갈것이니 먼저 가 있어라. 다 갈것인데 가서 만나자"고 말했다. 동생도 그말을 이해하고 "먼저 가야겠다"고 약속했다. 동생은 폐에 물이 차니 숨을 쉬기 힘들어 했다. 고통을 잊도록 약을 계속 주었다. 동생은 거의 잠들고 있다가 '할렐루야' 외치고 숨을 내쉬고 다시 숨을 들어쉬지 않고 잠들었다.
그는 우리곁을 떠났지만 우리에게 남겨진 사랑과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잠시후에 만날 것이며, 주님과 함께 주님과 함게 영생을 누릴줄 믿는다. 여러분도 '천국복음'을 예비하고 기다리는 영원한 삶을 살기를 기다린다. 앞으로 잠들 날이 많이 남은 사람도 있고 얼마남지 않은 사람도 있다. 잠시 남은 시간을 통해 영원한 집에 살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
영국에 목사한분이 있었는데 중병에 걸렸다. 그는 친구들을 오지 말라고 했지만 정치가 한사람은 오라고 연락했다. 정치가는 좋아서 방문해서 왜 나만 불렀는지 물었다. 목사는 "내가 죽으면 친구들 다 천국에서 만날텐데, 당신은 영원한 세계를 믿지 않는 친구이니 지금 만나야 해"라고 말했다. 정치가는 충격을 받고 신앙을 받아들였다. 지금 준비하고 천국에서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추모예배는 사회 허연행 목사, 기도 김영재 목사(AG 한국총회 총무), 조가 김수찬 형제(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 성경봉독 에디 리, 고(故) 김남기 목사 추모동영상 상영, 말씀 김남수 목사, 조가 변 모세와 이조안(고인 큰아들 목회하는 PIF 교인), 조사 옥영철 목사(커네티컷 교협 회장), 조사 대니얼 멕너톤 목사(스피링밸리커뮤니티교회), 조사 이광희 목사(AG 동북부 지방회장), 축도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 참가한 사람들은 예배전후 긴줄을 이루어 강대상 앞쪽에 높여진 고(故) 김남기 목사를 마지막 뷰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연행 목사는 "고인의 가족들은 조촐한 장례를 원했지만 교인들의 뜻에 따라 교회장으로 치루게 됐다. 순복음뉴욕교회는 고인의 장남 김상래 목사가 영어목회를 인도하는 곳이며 친형 김남수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고(故) 김남기 목사의 인생이 담긴 동영상이 흘러나오자 가족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눈물소리가 끓이지 않았다.
고인의 형 김남수 목사는 동생의 관을 앞에 놓고 말씀을 전하며 잠시 살다갈 세상에 연연하지 말자며 '천국복음'을 강조했다.(기사하단에 설교전문) 김 목사는 "그는 우리곁을 떠났지만 우리에게 남겨진 사랑과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잠시후에 천국에서 만나서 주님과 함께 영생을 누릴줄 믿는다"고 말했다.
옥영철 목사(커네티컷 교협 회장)는 조사를 통해 "그는 참 목회자이자 스승이자 동역자로서 불꽃처럼 살았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응하지만 그의 빈자리가 크기에 슬프다. 교협을 도우며 연합에 앞장섰다. 목회도 예수님 처럼 넒은 사랑을 가지고 했다. 죽음이 다가왔음에도 하나님, 교회, 성도를 위해 한몸을 불살랐다.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광희 목사(AG 동북부지방회장)은 조사를 통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김남기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이름을 남기고 갔다. 사도바울 처럼 후회없는 인생을 살았다. 아프리카 선교사로 선교비가 안와 굶기도 했다. 아픈 몸을 참고 지역사회를 돕는 행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감동을 받았다. 기적은 고인의 아들들이 목사와 전도사로 하나님의 종의 계보를 잇게 됐다"고 말했다.
고(故) 김남기 목사는 52년생으로 76년부터 교육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했다. 77년 총회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충청도에서 무릉장로교회와 반석교회를 담임했다. 82년 아프리카 가나 선교사를 거쳐 89년까지 도미니카 선교사로 헌신하다 미국으로 왔다. 90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89년 워싱톤 벤쿠버아가페선교교회, 92년부터는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고(故) 김남기 목사는 김영란 사모와 사이에 김상래 목사와 김성래 전도사등 2명의 아들을 두었다.
장례예배는 3일(금) 오후 8시, 발인예배는 4일(토) 오전 8시 커네티컷 한인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장지는 LIE 출구 49에 위치한 파인로운 세미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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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남수 목사가 동생을 보내며 한 설교요약이다.
어느날 항암치료 머리카락이 없어진 목사가 교회와 와보니 집사들도 머리카락이 없었다. 이 눈물의 스토리는 설교예화만이 아니라 천국에 날려진 유명한 이야기이다. 김 목사는 병으로 오래 고생했고 이제 쉰다. 김 목사를 아주 사랑하고 감정적으로 내 마음속 깊은 자리에 있다. 하나님은 동생이 19살에 암에 걸려 죽게 된것을 살려주셔서 생명을 연장하여 40년을 같이 지낸 축복이 있었다. 동생은 주님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으면서 평생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종이었다.
무디 선생은 "내가 죽었다고 신문에 나간다면 믿지말라"며 "나는 더 좋은 곳으로 승진한다"고 말했다. 이제 김 목사는 아픔도 고통도 질병도 없는 자유로운 평안한 몸으로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을 믿는다.
주님이 제 마음을 준비시켜 주셨다. 하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것을 깨달은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예수를 믿으면 죽어도 산다는 것은 믿겠는데, 살아서 예수를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우리는 다 죽는데 왜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했을까? 이것은 이해할수 없는 질문이었다.
고난주간에 십자가를 생각하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어떤의미인가를 생각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고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셨다. 죽음을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셨다. 그것때문에 주님은 다시는 죽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이 죽으심으로 죽음이 영원히 손댈수 없는 생명을 얻어서이다.
사실 영생을 얻기위해 주님이 이세상에 오셨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하리라 하셨다. 영생을 얻었으므로 다시는 죽음을 손댈수 없다. 이미 손댈수 없는 곳에 살게되었다. 성경은 이미 영생을 얻은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고 저주 밑에 있는 우리를 해방시키셨다. 그래서 믿는자 마다 영생을 얻게 되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자는 영생을 얻는다 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했다.
믿는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모든자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주님이 오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죽음 앞에서 '죽었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잔다'는 말씀을 사용하셨다. 나사로가 죽었을때도 '잔다'고 하셨다. 영생을 얻었기에 죽을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주님이 이야기 하셨다. 사도바울도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할때 '잔다'고 말했다. 이미 잠들었지만 주님 앞에 깨었을 것이다.
어느 분이 그런 설교를 듣고 저에게 좋은 제안을 했다.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이므로 앞으로 장례식에는 시신을 정장하지 않고 잠옷을 입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말을 듣고 맞다고 생각했다. 동생에게도 잠옷을 입히자고 했더니 아이디어가 충격적이라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할것이라 해서 정장을 했다. 영생을 얻었기에 죽은 것은 죽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눈을 뜨면 주님 앞에 깨어나는 것이다.
어머니는 95세이다. 어머니는 평생 몸 아픈 동생을 사랑했다. 그 아들을 먼저 보내는 어머니 마음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서 꽤 오랜 시간을 동생의 생명을 연장시켰다. 어제밤 11시에 가서 동생이 먼저 천국에 갔다고 어머니에게 설명을 드렸더니 어머니가 동생이 죽기전에 가보았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씀했다.
어머니도 동생의 죽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였다. 장례식에 오시겠냐고 물으니 "천국갔는데 뭐하러 가냐?"고 반문하셨다. 다시 가자고 하니 안간다고 했다. 천국갔으니 걱정안한다고 하시니 너무 감사했다.
죽음은 허상이고 실상은 영생이다. 이것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교훈이다. 그래서 주님이 잔다는 표현을 하셨다. 영생을 주셨는데 땅의 시간은 너무 짧은 것이다. 성경을 보니 최장수자는 969세를 살았다. 그런데 하나님의 시간으로 보면 천년이 하루이다.
주님은 세상에서 터잡는 것을 가르치지 않으셨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전부 천국에 관한 이야기이다. 입만 열면 천국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우리는 땅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너무 길다고 보기때문인데 땅의 시간은 너무 짧다. 예수님이 '천국복음'을 가르쳐 주신것은 세상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집을 가지고 좋은 옷을 입고 살아도 잠깐이다. 이땅에 관심과 정을 두지 말라.
동생의 병상에 가니 고통으로 힘들어 했다. 너무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보낼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난주간에 가서 "너무 힘들고 고생한다. 몇일 먼저 가고, 나도 몇일후에 따라 갈것이니 먼저 가 있어라. 다 갈것인데 가서 만나자"고 말했다. 동생도 그말을 이해하고 "먼저 가야겠다"고 약속했다. 동생은 폐에 물이 차니 숨을 쉬기 힘들어 했다. 고통을 잊도록 약을 계속 주었다. 동생은 거의 잠들고 있다가 '할렐루야' 외치고 숨을 내쉬고 다시 숨을 들어쉬지 않고 잠들었다.
그는 우리곁을 떠났지만 우리에게 남겨진 사랑과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잠시후에 만날 것이며, 주님과 함께 주님과 함게 영생을 누릴줄 믿는다. 여러분도 '천국복음'을 예비하고 기다리는 영원한 삶을 살기를 기다린다. 앞으로 잠들 날이 많이 남은 사람도 있고 얼마남지 않은 사람도 있다. 잠시 남은 시간을 통해 영원한 집에 살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
영국에 목사한분이 있었는데 중병에 걸렸다. 그는 친구들을 오지 말라고 했지만 정치가 한사람은 오라고 연락했다. 정치가는 좋아서 방문해서 왜 나만 불렀는지 물었다. 목사는 "내가 죽으면 친구들 다 천국에서 만날텐데, 당신은 영원한 세계를 믿지 않는 친구이니 지금 만나야 해"라고 말했다. 정치가는 충격을 받고 신앙을 받아들였다. 지금 준비하고 천국에서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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