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수정교회, 올해도 사랑의 슈박스 3,802개 모아 전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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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21-11-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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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는 11월 15일 부터 22일까지 사랑의 슈박스(Operation Christmas Child)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슈박스 보내기 행사는 뉴욕수정교회가 2008년부터 13년째 활동해온 행사로 크리스마스 때마다 세계 100여개의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기쁨과 희망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현재 뉴욕수정교회는 퀸즈지역과 브루클린 지역의 대표 모금센터로 활동하고 있다.
슈박스 프로그램은 1970년 설립된 구제 단체인 "Samaritan's Purse"가 1993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빈 신발상자에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이 필요로 할 만한 물건들로 채워 넣고 이 단체를 통해서 보내고 있다. 수정교회는 개인별, 목장별, 전도회 별로 박스 수집기간 자원봉사 및 슈박스 도네이션에도 참여했다.
사랑의 슈박스 기간 동안 뉴욕 퀸즈 지역 한인교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회들과 단체들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작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팬데믹 전과 다름없는 수집량을 보여줘 어려운 상황 중에도 감사를 나눌 수 있었다.
올해는 작년 보다 나아진 상황 속에서,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모아진 박스는 총 3,802개이며, 이는 작년에 비해 약 700상자가 더 모아진 것이다. 뉴욕수정교회에서 슈박스 수집이 시작된 때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슈박스의 총 누적개수는 36,546박스다. 이렇게 모아진 슈박스는 노스캐롤라이나 센터에 전달되어 세계 각 지역에 보내진다.
사랑의 슈박스 행사와 관련하여 황영송 목사는 “우리가 함께 모은 사랑의 슈박스를 통해 소망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오셨다는 그 기쁜 소식을 어려운 상황 속에 살아가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뉴욕수정교회 사랑의 슈박스 작업들은 교회 청소년들이 앞장서 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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