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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새한장로교회 신임 담임목사 김동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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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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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지난 4월 이풍삼 담임목사의 사퇴로 담임목사가 공석이던 새한장로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동열 목사를 인터뷰했다. 김 목사는 이미 지난 2005년 8월 28일(주일)부터 새한장로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으며 오는 9월 18일(주일) 오후 5시 취임예배를 가진다. 김 목사는 주사랑장로교회(이길호 목사)에서 부목사 등으로 8년을 사역했다. 한편 이길호 목사는 김 목사를 "훌륭하며 기본이 충실한 목회자이다. 새로 담임하는 교회를 잘 리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학력과 경력등 본인을 소개해 주십시요.

한국에서 성결대학교와 미국에서 나약대학 신학대학원(ATS)을 나왔다. 97년부터 2005년까지 주사랑장로교회에서 전도사부터 시작해서 중고등부, 향정/심방 부목사로 사역했다.

주사랑장로교회에서 오랬동안 사역하셨는데?

신학교에서 신학교육을 받았다면 주사랑장로교회에서는 실천신학을 배웠고 훈련되었다. 이길호목사에게 많이 배웠으며 사실상 멘토같은 역활을 하시는 분이다. 이길호목사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인내하고 기다리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을 보고 많이 도전이 되었다.

목회비전은?

성도들이 와서 줄거워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사실 성도들은 6일동안 세상에서 힘들게 보내는데 교회에 와서 더 부담을 느낀다면 문제가 있다. 기쁘면서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강한교회가 되는 것이 비전이다. 세상적인 즐거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얻는 즐거움이 참 즐거움이다.

새로운 부임지인 새한장로교회에 대해서

새한장로교회는 전 담임목사가 지난 4월말에 사임하고 4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사실 목회자는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두렵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관을 분명히 하고 소위 교회부흥에 관계없이 바로 설수 있는 목회자이며 성도들의 자랑인 목회자가 되고 싶다. 새한장로교회는 성도수는 많지 않지만 중형교회규모의 조직이 갖추어 있으며 성도들이 잘 훈련되어 있다. 성도들의 강점을 잘 살려 휼륭한 목회를 해 나가겠다.

이민한인교회 담임목사로서의 비전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관점은 지역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사랑장로교회에서 청년그룹을 4년동안 목회를 한 경험이 있다. 나는 2세교육이라는 단어를 선호하지 않는다. 성경의 신명기 말씀 처럼 "자녀교육"이라고 부르고 싶다. 문화의 다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아들과 딸을 가르치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목회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송축하고 온세상에 축복(주님)을 전하는 교회"이다. 이러한 것을 이루어 가는데 목회자와 성도가 힘을 합하여 함께 나가는 교회가 될것이다.

새한장로교회
New Korean Presby. Church in N.Y.
1355 Northern Blvd. Manhasset, NY 11030
516-365-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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