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졸업식에서 인공지능(AI)이 축사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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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3-06-0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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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인공지능(AI)이 축사를 한다면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38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6월 4일 주일에 하나님의사랑교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장 정철 목사가 인상적인 축사를 했다.
정철 목사는 “혼탁한 시대에 청명한 복음의 증언자로 부름 받은 것을 축하드리고 감사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축사를 준비하는데 누군가 축사원고를 작성해서 전해주었다며, 받은 원고를 읽어나갔다.
위의 영상에서 들으면 반듯한 축사 내용에 모두 놀랄 것이다. 그것도 10초 만에 작성했다는 것을 알면 더 놀라게 된다. 그 축사의 저자는 바로 인공지능인 챗GPT이다. 정 목사는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무서운 세상이 왔다”고 했다.
정철 목사는 “예수님 탄생으로 인해 BC와 AC가 구분된 것처럼, 챗GPT로 인해 B-AI와 A-AI로 나누어 질 것”라는 한 사회학자 말을 소개했다.
정 목사는 인공지능의 한계를 나누며 “그런데 인공지능은 아무리 발달해도 진실한 삶이 없어 감동을 줄 수 없다. 인공지능은 영혼이 없기에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다. 인공지능은 아무리 훌륭한 기도문을 만들어도 진짜 기도는 드리지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무서운 시대가 왔을 때에 모호한 신앙, 타협된 복음, 회색적 사역자들이 아니라 보다 선명한 복음의 증거자들로 살아가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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