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성령의 능력으로” 특별연합기도회
페이지 정보
성회ㆍ 2016-07-01관련링크
본문
뉴욕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는 “성령의 능력으로”이라는 주제로 특별연합기도회를 7월 1일(금) 오후 8시 뉴욕신광교회(강주호 목사)에서 열었다. 회장 김영환 목사는 “‘기도하며 섬기는 해’를 표어로 정하고 회기를 시작하고 계속 기도해 왔다”며 기도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도했던 사무엘, 히스기야, 느헤미야, 에스더처럼 지금은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모여 기도할 때라고 말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어려운 국내외 환경을 맞이한 조국, 그리고 미국의 영적각성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도하자며 기도에 앞장섰다.
▲뉴욕목사회 특별연합기도회
1부 예배는 인도 허윤준 목사(총무), 기도 황경일 목사(증경회장), 성경봉독 안경순 목사, 찬양 목사장로합창단, 설교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헌금기도 김용익 목사(증경회장), 헌금특주 유진웅 집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경일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기도회, 성령의 능력이 강 같이 흐르는 기도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날 모아진 헌금은 목사회 사업인 목회자 자녀 장학기금으로 사용한다.
최창섭 목사는 역대하 7:14와 예레미야 33:3을 본문으로 “내가 고쳐주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오늘도 우리에게 회개하고 기도하게 되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를 고쳐주시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기도하는 우리들에게 있게 하시고, 오늘 우리의 심장이 기도의 불이 타오르게 하시고 우리의 심장이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용광로가 되어서 성령의 능력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 복된 도구들로 쓰임 받는 종들이 되게 하시고, 교회가 되게 하시고, 민족이 되게 하시고, 목사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말씀을 전했다.
2부 기도회에서는 강주호 목사는 청소년을 위해 기도하며 혹시 교회와 어른들이 아이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데 장벽이 되지 않았는지 회개했다. 또 복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청소년들이 될 수 있도록, 각 교회마다 새벽이슬 같은 청소년들이 부흥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김경열 목사(뉴욕영안교회)는 조국과 조국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조국의 위정자들과 교회들이 회개하여 악한 길에서 돌아올 수 있도록, 조국의 정치 경제 사회가 회복되고 안정되도록 기도했다.
정순원 목사(증경회장)는 미국과 미국의 영적각성을 위해 기도하며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미국이 청교도 정신을 회복하고 백악관이 기도실이 될 수 있도록, 현재와 새로운 대통령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회복된 미국이 전세계의 영적인 아버지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인도했다. 김태욱 목사(크리스천연합선교교회)는 뉴욕복음화와 뉴욕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마지막대에 선교와 복음전파의 일꾼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뉴욕의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살아있는 믿음으로 새롭게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김상태 목사(부회장)는 할렐루야복음화대회를 위해 기도하며 강사가 바른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기존의 신자들은 말씀으로 재무장하고 불신자는 예수를 만나 기뻐 춤을 추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도했다.
회장 김영환 목사는 뉴욕신광교회와 몸이 아픈 성도와 뉴욕교계의 목회자들을 위해 마무리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장현숙 목사(서기)의 광고후 김전 목사(뉴욕대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창섭 목사 설교 “내가 고쳐주리라”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시대의 때를 알고, 이 시대에 일어나는 여러 징조들을 통해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볼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이 있어야 하며, 남은 때를 슬기롭게 살아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 드리는 도구로 쓰임 받아야 할 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영적으로 혼탁한 시대이다. 진리와 비 진리, 참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려운 짝퉁시대가 되어 비진리가 진리처럼, 거짓이 참인 것처럼 변장하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도덕 불감증의 시대이다. 죄를 짓고도 죄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도 없고, 자신의 양심에 거리낌도 뉘우침도 없는 시대가 되었다. 청교도 신앙을 근간으로 하여 세운 미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키고 종교 다원주의 온상이 되어가고, 마약과 도박, 총기사고로 나라가 병들어 가는, 이런 현상이 이제는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로까지 전염병처럼 번져가고 있다.
이런 여러 이유들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강도는 갈수록 더해져, 끊임없는 천재지변과 경제적 공황상태가 지속되고, 도덕적 타락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잘못된 부분들을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내어 놓고 회개하여 고침아 하나님의 목적에 따른 삶을 살며,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해야 한다.
본문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식을 하면서 그가 왕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니(6장)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신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않거나 혹 메뚜기 떼들에게 토산을 먹게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여 기도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3-14)”.
1.
비록 불순종하며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에게 “내 백성”이라 하셨다. 오늘 영적인 이스라엘인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도 “내 자녀, 내 백성”이라 하신다. 왜?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 사랑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내 백성된 자들은 절대로 버리지 아니하시고 지켜주시며 인도해 주신다.
2.
악한 길에서 떠나라고 했는데 악한 길이 무엇인가? 죄를 말한다. 어떤 죄들인가? 우상숭배 곧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 말씀에 불순종하며 사는 것, 마음속에 가득한 탐욕, 시기, 살인, 분쟁, 사기, 비방, 중상모략, 교만, 자랑, 무자비 등. 마음속에 이런 악이 가득 하면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외식적 종교행태를 중지하고, 나의 나된 모습을 성찰하면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 얼마나 악한 자”인가를 알게 되고, 모든 악한 죄들을 하나님께 토설하고 통곡하며 회개하게 된다. 악한 길에서 떠나는 참된 회개만이 고침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주님께서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 13:3,5)하고 말씀하셨다.
3.
요엘 선지자는 그 시대의 죄악을 보며,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에게 이렇게 촉구하였다.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장로들, 젖먹이들, 어린이들, 신랑과 신부도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에서 울면서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욜 2:15-18)라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고, 이른비, 늦은 비를 주실 것이라 선포했다.
이제 우리 모두 처음 상태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초심이란,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처음 품은 마음이다.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영원한 초심자로 사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이 되고 무엇을 이루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인생의 위기는 초심을 상실할 때에 찾아 온다. 초심을 상실했다는 것은, 교만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증거요, 열정이 식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처음에 가졌던 순수한 마음이 중간에 추하게 변질되었다는 표시이다. 초심을 잃은 직분자들, 초심을 잃은 교회가 적지 않다. 처음 예수 믿고 교회에 나왔을 때, 목사안수, 장로안수, 집사안수, 권사임직을 받았을 때 그렇게 순수하지 않았나? 처음 목회지에 부임했을 때, 처음 교회를 시작했을 때, 그렇게 순수하고 겸손했던 자들이 왜 그렇게 교만해지고, 왜 그렇게 변질되었나?
이제는 우리의 모습을 바로 보고, 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 참 겸손은 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상태, 또한 부족하고 연약하고 실수덩어리인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을 바로 알면 교만할 것, 자랑할 것이 전혀 없다. 바울의 고백을 들어보라.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고전 15:10) 기억하라. “내가 살아 있기에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하라 살려두신다. 내가 건강하기에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위해 건강을 주신다. 내가 은사와 재능이 있어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위해 은사, 재능 주셨다. 내가 물질이 있어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위해 물질을 주셨다”경고의 말씀이다.“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느니라”(잠 16:18, 약 4:6)
이제 우리 모두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 관계의 단절로 인해 열린 문의 인생이 아닌 닫힌 문의 인생이 되었다. 왜 닫힌 문의 인생이 되었는가? 그것은 죄 때문이다. 그 죄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기고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고의로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다. 죄로 인해 하늘 문이 닫혔고,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는데, 그 단절된 모든 것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관계의 회복을 중요하게 여기셨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여호와의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 59:1-2)
또한, 목회자와 당회원, 제직회원, 성도와 성도,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사이의 관계가 회복될 때 하늘 문을 열어주신다. 오늘날 교계를 보라. 목회자와 교회 리더쉽들간에 얼마나 많은 갈등으로 교회가 파괴되어가고 있나? 관계회복이 이루어질 때, 가정과 교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교회가 무너지면 사회, 국가는 대안이 없다.
4.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 얼굴은 상징적인 것이지 사람 같은 얼굴은 아니다. 얼굴을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만 찾으라는 것이다. 왜? 하나님은 생사화복의 주권자요, 흥망성쇠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시다. 이런 하나님께 기도하라“ 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시며 전능하시다. 그분이 함께 하시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 도무지
불가능하고 희망이 없어 보여도 그분의 손길이 함께 하면 모든 일이 가능해진다. 내 인생이 박살나고 산산조각이 나도 그분의 손길이 함께 하시면 만사가 회복되어지고 역전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하나님 그분만을 구하라 하셨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손길이 우리에게 임하게 된다. 오늘 기도하는 가운데! 심령이 고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도, 사람도 믿지 못하는 의심증, 매사에 긍정적이지 못하고 부정적인 마음, 감사보다는 원망, 불평으로 가득찬 마음이 고침 받아야 한다. 가정이 고침을 받아야 한다. 은혜가 충만한 가정이 되어야 하는데, 더 이상 가정이 아닌 지옥의 한 단면을 보는 것과 같은 곳이 되어가지 않는가? 이제 남편도, 아내도, 자녀도, 부모도 다 고침을 받아야 한다. 교회도 고침을 받아야 한다. 교회가 바로 설 때 가정과 사회가 바뀌게 된다.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은 교회를 통하여 가정, 세상으로 흘러간다. 교회가 변하지 않으니 가정과 사회, 국가가 변할 수가 없다. 이제 우리가 먼저 고침을 받아야 한다. 미국이 먼저 고침을 받아야 전 세계가 산다.
하나님은 기도하라 명령하시며, 기도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약속하셨다.“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렘 33:3).
“부르짖으라“ 란 ”절규하다“ 의 의미로, 간절하고 열렬하게 기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고쳐주시겠다,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내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행하여 주신다. 하늘 문, 하늘의 보고를 활짝 열어주신다. 불치의 병도 고쳐주신다. 인생의 닫힌 문, 손과 발을 쇠사슬로 묶어 놓은 것과 인생의 착고를 풀어주신다. 큰 산과 같은 문제도 평지처럼 만들어 주신다. 하늘의 불병거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
내 개인의 문제, 가정과 교회의 문제, 국가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면 고쳐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죽고 기도하면 사는 역사가 있다. 기도에 여러분들의 인생이 달려 있다. 기도하면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받아 이 시대에 복음의 사명자로 아름답게 쓰임을 받을 수 있다. 기도하면, 더 이상 경건의 모양만 자랑하는 자들이 아닌 경건의 능력자들이 되어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보여주며 증거하는 자들이 될 수 있다. 여러분!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 다른 길이 없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의 기도를 방해한다. 의심을 물리쳐야 한다. 기도는 영적 전쟁이다. 오늘 밤 우리의 생사가 기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르짖어 기도하자. 여러분들의 심장에 기도의 불을 붙이라. 여러분들의 심장이 기도의 불이 타오르는 성령의 용광로가 되게 하라.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 응답해주시려 좋은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 36:37).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 16:9)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가운데, 참된 회개를 통한 기도의 응답으로 관계회복과 더불어 모든 것이 다 고침 받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복음으로 이 세대를 깨우며 살리는 일에 귀히 쓰임 받는 자들이 다 됩시다. 아멘.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욕목사회 특별연합기도회
1부 예배는 인도 허윤준 목사(총무), 기도 황경일 목사(증경회장), 성경봉독 안경순 목사, 찬양 목사장로합창단, 설교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헌금기도 김용익 목사(증경회장), 헌금특주 유진웅 집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경일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기도회, 성령의 능력이 강 같이 흐르는 기도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날 모아진 헌금은 목사회 사업인 목회자 자녀 장학기금으로 사용한다.
최창섭 목사는 역대하 7:14와 예레미야 33:3을 본문으로 “내가 고쳐주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오늘도 우리에게 회개하고 기도하게 되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를 고쳐주시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기도하는 우리들에게 있게 하시고, 오늘 우리의 심장이 기도의 불이 타오르게 하시고 우리의 심장이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용광로가 되어서 성령의 능력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 복된 도구들로 쓰임 받는 종들이 되게 하시고, 교회가 되게 하시고, 민족이 되게 하시고, 목사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라고 말씀을 전했다.
2부 기도회에서는 강주호 목사는 청소년을 위해 기도하며 혹시 교회와 어른들이 아이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데 장벽이 되지 않았는지 회개했다. 또 복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청소년들이 될 수 있도록, 각 교회마다 새벽이슬 같은 청소년들이 부흥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김경열 목사(뉴욕영안교회)는 조국과 조국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조국의 위정자들과 교회들이 회개하여 악한 길에서 돌아올 수 있도록, 조국의 정치 경제 사회가 회복되고 안정되도록 기도했다.
정순원 목사(증경회장)는 미국과 미국의 영적각성을 위해 기도하며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미국이 청교도 정신을 회복하고 백악관이 기도실이 될 수 있도록, 현재와 새로운 대통령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회복된 미국이 전세계의 영적인 아버지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인도했다. 김태욱 목사(크리스천연합선교교회)는 뉴욕복음화와 뉴욕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마지막대에 선교와 복음전파의 일꾼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뉴욕의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살아있는 믿음으로 새롭게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김상태 목사(부회장)는 할렐루야복음화대회를 위해 기도하며 강사가 바른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기존의 신자들은 말씀으로 재무장하고 불신자는 예수를 만나 기뻐 춤을 추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도했다.
회장 김영환 목사는 뉴욕신광교회와 몸이 아픈 성도와 뉴욕교계의 목회자들을 위해 마무리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장현숙 목사(서기)의 광고후 김전 목사(뉴욕대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창섭 목사 설교 “내가 고쳐주리라”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시대의 때를 알고, 이 시대에 일어나는 여러 징조들을 통해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볼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이 있어야 하며, 남은 때를 슬기롭게 살아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 드리는 도구로 쓰임 받아야 할 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영적으로 혼탁한 시대이다. 진리와 비 진리, 참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려운 짝퉁시대가 되어 비진리가 진리처럼, 거짓이 참인 것처럼 변장하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도덕 불감증의 시대이다. 죄를 짓고도 죄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도 없고, 자신의 양심에 거리낌도 뉘우침도 없는 시대가 되었다. 청교도 신앙을 근간으로 하여 세운 미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키고 종교 다원주의 온상이 되어가고, 마약과 도박, 총기사고로 나라가 병들어 가는, 이런 현상이 이제는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로까지 전염병처럼 번져가고 있다.
이런 여러 이유들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강도는 갈수록 더해져, 끊임없는 천재지변과 경제적 공황상태가 지속되고, 도덕적 타락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를 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잘못된 부분들을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내어 놓고 회개하여 고침아 하나님의 목적에 따른 삶을 살며,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해야 한다.
본문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식을 하면서 그가 왕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니(6장)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신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않거나 혹 메뚜기 떼들에게 토산을 먹게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여 기도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3-14)”.
1.
비록 불순종하며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에게 “내 백성”이라 하셨다. 오늘 영적인 이스라엘인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도 “내 자녀, 내 백성”이라 하신다. 왜?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 사랑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내 백성된 자들은 절대로 버리지 아니하시고 지켜주시며 인도해 주신다.
2.
악한 길에서 떠나라고 했는데 악한 길이 무엇인가? 죄를 말한다. 어떤 죄들인가? 우상숭배 곧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 말씀에 불순종하며 사는 것, 마음속에 가득한 탐욕, 시기, 살인, 분쟁, 사기, 비방, 중상모략, 교만, 자랑, 무자비 등. 마음속에 이런 악이 가득 하면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외식적 종교행태를 중지하고, 나의 나된 모습을 성찰하면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 얼마나 악한 자”인가를 알게 되고, 모든 악한 죄들을 하나님께 토설하고 통곡하며 회개하게 된다. 악한 길에서 떠나는 참된 회개만이 고침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주님께서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 13:3,5)하고 말씀하셨다.
3.
요엘 선지자는 그 시대의 죄악을 보며,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에게 이렇게 촉구하였다.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장로들, 젖먹이들, 어린이들, 신랑과 신부도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에서 울면서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욜 2:15-18)라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고, 이른비, 늦은 비를 주실 것이라 선포했다.
이제 우리 모두 처음 상태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초심이란,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처음 품은 마음이다.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영원한 초심자로 사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이 되고 무엇을 이루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인생의 위기는 초심을 상실할 때에 찾아 온다. 초심을 상실했다는 것은, 교만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증거요, 열정이 식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처음에 가졌던 순수한 마음이 중간에 추하게 변질되었다는 표시이다. 초심을 잃은 직분자들, 초심을 잃은 교회가 적지 않다. 처음 예수 믿고 교회에 나왔을 때, 목사안수, 장로안수, 집사안수, 권사임직을 받았을 때 그렇게 순수하지 않았나? 처음 목회지에 부임했을 때, 처음 교회를 시작했을 때, 그렇게 순수하고 겸손했던 자들이 왜 그렇게 교만해지고, 왜 그렇게 변질되었나?
이제는 우리의 모습을 바로 보고, 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 참 겸손은 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상태, 또한 부족하고 연약하고 실수덩어리인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을 바로 알면 교만할 것, 자랑할 것이 전혀 없다. 바울의 고백을 들어보라.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고전 15:10) 기억하라. “내가 살아 있기에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하라 살려두신다. 내가 건강하기에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위해 건강을 주신다. 내가 은사와 재능이 있어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위해 은사, 재능 주셨다. 내가 물질이 있어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을 위해 물질을 주셨다”경고의 말씀이다.“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느니라”(잠 16:18, 약 4:6)
이제 우리 모두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 관계의 단절로 인해 열린 문의 인생이 아닌 닫힌 문의 인생이 되었다. 왜 닫힌 문의 인생이 되었는가? 그것은 죄 때문이다. 그 죄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기고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고의로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다. 죄로 인해 하늘 문이 닫혔고,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는데, 그 단절된 모든 것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관계의 회복을 중요하게 여기셨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여호와의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사 59:1-2)
또한, 목회자와 당회원, 제직회원, 성도와 성도,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사이의 관계가 회복될 때 하늘 문을 열어주신다. 오늘날 교계를 보라. 목회자와 교회 리더쉽들간에 얼마나 많은 갈등으로 교회가 파괴되어가고 있나? 관계회복이 이루어질 때, 가정과 교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교회가 무너지면 사회, 국가는 대안이 없다.
4.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 얼굴은 상징적인 것이지 사람 같은 얼굴은 아니다. 얼굴을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만 찾으라는 것이다. 왜? 하나님은 생사화복의 주권자요, 흥망성쇠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시다. 이런 하나님께 기도하라“ 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시며 전능하시다. 그분이 함께 하시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 도무지
불가능하고 희망이 없어 보여도 그분의 손길이 함께 하면 모든 일이 가능해진다. 내 인생이 박살나고 산산조각이 나도 그분의 손길이 함께 하시면 만사가 회복되어지고 역전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하나님 그분만을 구하라 하셨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손길이 우리에게 임하게 된다. 오늘 기도하는 가운데! 심령이 고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도, 사람도 믿지 못하는 의심증, 매사에 긍정적이지 못하고 부정적인 마음, 감사보다는 원망, 불평으로 가득찬 마음이 고침 받아야 한다. 가정이 고침을 받아야 한다. 은혜가 충만한 가정이 되어야 하는데, 더 이상 가정이 아닌 지옥의 한 단면을 보는 것과 같은 곳이 되어가지 않는가? 이제 남편도, 아내도, 자녀도, 부모도 다 고침을 받아야 한다. 교회도 고침을 받아야 한다. 교회가 바로 설 때 가정과 사회가 바뀌게 된다.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은 교회를 통하여 가정, 세상으로 흘러간다. 교회가 변하지 않으니 가정과 사회, 국가가 변할 수가 없다. 이제 우리가 먼저 고침을 받아야 한다. 미국이 먼저 고침을 받아야 전 세계가 산다.
하나님은 기도하라 명령하시며, 기도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약속하셨다.“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렘 33:3).
“부르짖으라“ 란 ”절규하다“ 의 의미로, 간절하고 열렬하게 기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고쳐주시겠다,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내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행하여 주신다. 하늘 문, 하늘의 보고를 활짝 열어주신다. 불치의 병도 고쳐주신다. 인생의 닫힌 문, 손과 발을 쇠사슬로 묶어 놓은 것과 인생의 착고를 풀어주신다. 큰 산과 같은 문제도 평지처럼 만들어 주신다. 하늘의 불병거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
내 개인의 문제, 가정과 교회의 문제, 국가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면 고쳐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죽고 기도하면 사는 역사가 있다. 기도에 여러분들의 인생이 달려 있다. 기도하면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받아 이 시대에 복음의 사명자로 아름답게 쓰임을 받을 수 있다. 기도하면, 더 이상 경건의 모양만 자랑하는 자들이 아닌 경건의 능력자들이 되어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보여주며 증거하는 자들이 될 수 있다. 여러분!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 다른 길이 없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의 기도를 방해한다. 의심을 물리쳐야 한다. 기도는 영적 전쟁이다. 오늘 밤 우리의 생사가 기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르짖어 기도하자. 여러분들의 심장에 기도의 불을 붙이라. 여러분들의 심장이 기도의 불이 타오르는 성령의 용광로가 되게 하라.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 응답해주시려 좋은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 36:37).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 16:9)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가운데, 참된 회개를 통한 기도의 응답으로 관계회복과 더불어 모든 것이 다 고침 받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복음으로 이 세대를 깨우며 살리는 일에 귀히 쓰임 받는 자들이 다 됩시다. 아멘.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