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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 청년부 성극 -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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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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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 청년부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고 3개월의 준비기간을 마친 성극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를 6월 21일(금) 오후 8시 공연했다.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은 순교적인 신앙이 퇴색하고 희생과 용서의 복음의 메세지가 사라진 이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 크리스찬에게 크게 도전이 될만한 성극이다. 청장년회 위원장 임형규 장로는 "필청의 친구들이 신앙의 본이 되는 손양원 목사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준비하면서 신앙의 깊이가 더해짐을 보았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인사했다.


▲동영상 / 손양원 목사의 9가지 기도


▲동영상 / 각본과 연출 김웅희 집사의 마무리

손양원 목사가 삶을 통해 남긴 메세지는 오늘날에도 여전이 유효하다. 손 목사는 어린 학생때부터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고난을 받았으며, 세상의 부귀를 쫓지 않고 나환자를 섬기기위해 애양원교회에 부임한다. 여순반란 사건당시 공산 폭도들에게 두아들을 잃었으나, 아들을 죽인 자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고 양자로 삼으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6.25전쟁이 일어나자 피난할 것을 권유받았으나 불쌍한 나환자들을 버리고 갈 수 없다고 자리를 지키다가 공산군에게 학살을 당했다. 1시간여 짧은 성극이었지만 청년들의 노력으로 63년만에 부활한 손양원 목사의 메세지는 강력했다.

성극이 끝나자 성극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한 김웅희 집사는 "성극은 모두 실화이다.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살았던 손양원 목사,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강요당할 당시 총칼의 위협가운데 끝까지 믿음을 지켰던 손양원 목사, 사랑하는 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예수사랑으로 용서하고 양자로 삼은 손양원 목사는 48세의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김 집사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아직까지 교만하고 고집스럽고 욕심이 많아,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의 너무나도 부끄러운 모습을 손양원 목사의 삶을 통해 다시 한번 보았다.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남을 위해 평생을 살았던 손양원 목사를 본받아 우리 또한 소외되고 버림받은 영혼을 사랑하며 돌보고 살아야 할 것이다. 예수를 믿는 자에게 고난은 고통이 아니라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신 손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성극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세지를 던졌다.

집회를 마치며 양춘길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고 성극이 무대에 서기까지 수고들을 치하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나누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태복음 5:43-44),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양춘길 목사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를 사랑하기에 이웃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오늘 우리가 이 성극을 통해 귀한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이 감동과 도전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자"고 부탁했다. 그리고 감동의 눈물로 축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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