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뉴욕교협 희년 맞아 장로들이 교계의 화해와 화합의 자리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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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3-09-2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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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장로연합회 회장 황규복 장로가 “제50회기 뉴욕교회협의회 회기를 맞이하며”이라는 제목의 글을 아멘넷에 기고했다. 글에는 뉴욕교계 목회자들의 분열의 현실을 나누고, 뉴욕교협의 희년을 앞두고 “오랜 시간 성도들을 근심케하는 영적 기득권 싸움을 종료해 주기”를 요청했다.
황 장로는 희년의 법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부탁하며, 10월 7일 토요일 정오에 제2회 목회자 감사의 날을 기해 49회기 뉴욕교협 임원들과 51회기 목사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화해의 자리를 마련하며 “희년의 원칙대로 원래대로 회복하게 합의해 주시며, 사랑으로 화해하게 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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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기 뉴욕교회협의회 회기를 맞이하며
1.
어느덧 현 49회기 뉴욕교회협의회는 불과 두 달 후에는 50회기를 맞이하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매우 친숙한 희망어린 숫자다. 얼마나 많은 억눌렸던 자가 기다렸던 이 날인가? 얼마나 많은 촌로들이 이런 저런 실수와 부족함으로 인해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땅을 되찾을 수 있는 있게 된 희망을 꿈을 꾸는 때 인가?
창조주 엘로힘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에게 쉬임과 회복을 명령 하셨다. 그로인해 모든 엘로힘 하나님의 소유된 땅을 다시 시작하게 하셨다. 그렇다 희년회기가 시작이 된다. ‘희년’이란 단어에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다. 곧 희년이 성경적으로 갖는 여러 가지의 의미 중에서 사회적인 의미를 생각해보자.
먼저, ‘희년’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요벨’인데, 속죄일에 ‘뿔 나팔’을 불어서 희년의 시작을 공표했다. 뿔 나팔을 부는 ‘속죄일’을 실행케 하셨다. 또 희년이 시작되는 날이 속죄일이라는 사실에서 잘 알 수 있듯이 희년의 시작이 바로 속죄 실행에서 시작이 된다. 그리고, 희년의 시간적 정의는 ‘제50년’이다. 구약 이스라엘 계산법으로 제50년이 바로 희년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이 희년의 목적은 ‘자유, 해방’이다. 희년은 ‘자유를 선포하는 해 이다(레 25:10). 그래서 에스겔 선지자는 희년을 ‘자유의 해’ 라고 불렀다(겔 46:17). 칠십인역에서도 희년을 ‘해방의 표지’라고 번역하여 ‘해방’의 의미를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희년이 추구하는 결과적인 의미는 ‘기쁨, 복’이다. 이 ‘기쁨과 복’은 ‘자유와 해방’이라는 희년의 근본적 의미에서 열매적으로 귀결된다. 희년에 자유롭게 되고 해방되기 때문에 희년은 기쁘고 복된 것이다. 또한 영어 성경에서는 희년을 ‘쥬빌리’(Jubilee)로 번역했는데, ‘기쁨’이라는 뜻이다. 한문으로도 희년’(禧年)으로 기록했는데, ‘복 희(禧)’와 ‘해 년(年)’ 자를 써서 ‘복된 해’라는 뜻으로 ‘복’을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희년의 본질적 의미는 ‘이웃 사랑의 거룩한 생활’이다. 구약성경 중에서 희년이 기록된 레위기 25장을 읽어보면, 이 의미를 잘 알 수 있다. 먼저 레위기의 중심내용을 보면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그런데 ‘거룩한 생활’의 요청은 거룩이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형이상학적으로 사용되어서 마치 야훼이신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자세로 여겨지지만 레위기서의 중심내용은 여러 번 이웃 사랑’을 강조함으로써, 거룩한 생활의 핵심은 바로 이웃 사랑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희년이 기록된 레위기 25장은 ‘이웃 사랑’을 핵심으로 하는 ‘거룩한 생활’을 피조물인 하나님의 백성들의 최종적인 실천강령으로 말씀하고 있다.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마태복음 Great Commission을 명령하신 마태복음 25장 18절-20절 말씀도 희년 실천의 요청처럼 자기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거룩한 생활을 실천케 하게 하시기 위해 구원받지 못한 저주받은 지구촌마을에 거하는 이웃을 구원받게 하라고 하시는 이웃을 복되게 그리고 기쁘고 행복하게 하라는 명령이신 희년원칙으로 우리는 순종해야 한다고 본다.
2.
뉴욕의 동포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매우 침울하다. 왜냐하면 바로 이 거룩한 Commission을 실천하시는 목회자들의 삶을 보면서 성도들이 이웃사랑을 배우는 거룩을 실행해야 하는데 뉴욕교계가 그렇지 않다. 무슨 사회적인 범죄인 재물을 탈취하거나 이웃의 여인을 강제로 추행을 했거나 하는 실정법을 위반한 범법을 행한 것도 아닌데 49회기에서 교계에서 정통적으로 인정받아온 몇몇 교협 회원의 회원권을 박탈했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깝다.
우리 평신도들도 교회안에서 다른 사상이나 철학을 가진 매우매우 드물게 있기는 하지만 독특한 성도들과 공동체를 섬길 때에 교회 공동체 밖으로 내어 쫓지 않고 이해하고 인정하고 품으며 이웃사랑인 거룩한 삶을 실행하고 있는데 우리가 본받고 따라야 할 모형적인 삶을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던 목사님들이 그런 삶을 보여주시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오죽하면 그랬으랴 하며 우리의 이해의 폭을 너그럽게 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상태가 너무 지리멸렬이다.
또한 사회정의적인 개념으로 볼 때 부당하게 보이는 과정을 통해 세워진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은 뉴욕 교협의 49회기가 시작 할 때부터 회기가 종료되어 가고 있는 지금까지 내내 현 회기가 그 어떤 공적인 사역도 힘 있게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며 뉴욕의 교계를 어둡고 무력하게 하고 나뉘어지게 하고 있는 49회기 반대편의 목사님들도 어떤 이유로도 뉴욕의 교계에 뿜어댄 어둡고 매운 어두움의 구름을 조성했다고 하는 질타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본다.
내가 믿고 있는 믿음의 확신과 지식이 상대를 사랑하고 온전케 세워지게 섬기는 그리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자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우리 주님의 말씀이고 명령이다. 그러므로 이 명령을 실행하지 못 한 정의와 주장은 역시 주님의 법을 위반한 위법임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우리 평신도들이 보는 견해로는 두 부류의 집단적 행동을 하는 목회자들은 모두 똑같이 주님의 법을 위반한 유죄인 들이라고 본다.
3.
이제 50회기의 임원선거를 치루는 공고가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공고되었다. 지금은 뉴욕교회협의회가 50회기 희년의 회기를 바로 목전에 둔 시기이다. 뉴욕장로연합회를 회장으로 2년째 섬기고 있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런 글을 쓸 수밖에 없는 황규복 장로는 바로 이 교계의 어두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바로 이 희년의 원칙을 적용하고 순종하면 해결이 어려움 없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이 하나님께서 주신 희년의 법을 아무도 불순종 할 수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유사한 내용의 잘못으로 오랜 시간 성도들을 근심케하는 영적 기득권 싸움을 종료해 주기를 바란다. 이 세기말 어두워져가는 뉴욕과 전 지구촌을 함께 바라 봐 주기를 부탁한다. 지금의 세상은 멸망을 향해 달음질 하고 있다. 동성애를 합법화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불순종하며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성정체성의 잘못된 원리를 교육과정을 통해 가르치고 있으며 동성애자, 양성애자, 변성애자 등을 평등권이 있다며 공중행사를 하게하며 우리의 자녀들을 태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고 행복한 가정을 갖지 못하게 하고 있는 비상사태적인 상황가운데 있다.
정작 우리 모두 공공의 적은 교협의 임원이나 목사회의 매파가 아닌 공중권세의 공격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파당행위는 멈춘다. 모두 연합하여 적을 대항하는 합치를 이루어 안정된 상태를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 같은 주권아래에 있는 백성들은. 우린 지금 함께 힘을 다하여 전략적으로 이 어두운 전쟁을 어떻게 지혜롭게 이겨내야 할 것에 온 힘을 다 해야 한다. 그래도 어떤 의미에선 우리 후손에게 떳떳하지 못한 조상이라고 하는 역사적인 오명을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앞서는 상황이다.
지금 우리는 연합하여 온 땅을 구원하기에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하셔서 바로 이 뉴욕땅으로 보내주신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을 규합하며 역동성을 공급하여 악한 세력이 주관하고 있는 공중권세아래 져물어가고 있는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하나님의 나라의 회복을 위해 화해하고 연합해야 한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이 화해와 연합을 위해 때마침 해결을 명하시기 위해 주신 희년의 법칙을 통해 해결해 주기를 부탁한다. 그래서 그동안 법적으로 빼앗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록 어두움으로 압제하고 협조하지 못한 이러한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피차 저지른 법법의 모든 내용을 죄없음, 탕감, 회복시켜 이제 사랑과 연합 그리고 희망과 합치가 있는 희년의 50회기를 맞이하게 되기를 부탁한다.
이 화해와 감사를 위해 우리 장로연합회에선 10월 7일 토요일 정오에 제2회 목회자 감사의 날을 기해 용서와 화해가 있는 소망으로 49회기 교회협의회 임원목사님들과 목사회 임원 목사님들을 모시고 정말 맛있는 하얀 쌀밥과 하얀 국을 하얀 식탁보가 준비된 맛있는 식사를 모두에게 대접해 드리려고 한다.
"부탁드립니다. 목사님들 지금의 장로들이 있게 되도록 주님을 대신하여 훈련시켜주시고 눈물 흘려 기도해 주시고 아론과 훌 되게 양육시켜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목사님들의 두 팔을 올려드려서 아말렉 군대 같은 현 공중권세와 싸워서 승리를 이끄시게 하시는 모세와 같은 목사님들이 되도록 돕게 되기를 원합니다. 꼭 사랑하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시는 희년의 원칙대로 원래대로 회복하게 합의해 주시며 사랑으로 화해하게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뉴욕한인장로연합회 회장 황규복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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