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교방송국(KCBN) 29주년 후원 및 감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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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8-12-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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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교방송국(KCBN) 29주년 후원 및 감사의 밤이 12월 10일(월) 오후 6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사회 박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 개회기도 최고센 목사(뉴욕서광교회), 성경봉독 김영호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설교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헌금기도 박태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헌금 특송 월드밀알중창단(지휘 이다윗 목사), 축사 양민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홍인석 목사(뉴저지교협 회장)·윤정신 사장(뉴욕중앙일보), 방송사역 및 직원 소개 윤세웅 목사(사장, 이사장), 축도 방지각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일 목사는 이사야 50:4~5를 본문으로 “학자의 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모든 이 마지막 시대에 학자의 혀를 방송국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에게 허락하여주셔서 구원의 복음으로 궁핍한 자를 구원하게 하시고, 위로의 말씀과 소망의 말씀으로 그들을 위로하며, 내가 전한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고 내 자신이 먼저 스스로 실천하며 주님께 영광도 올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소서”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더 구체적으로 박 목사는 “우리 크리스찬들은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들이기에 말을 하면 나에게 아무리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그 말씀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무리 미사여구를 사용하고 설득력 있고 세련되게 말한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말한 사람이 자신이 말한 대로 살고 있는가를 지켜본다. 그것이 명품 크리스찬과 밑바닥 크리스찬의 차이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이시기에 방송국 사역자와 후원자들은 이제부터라도 정말 자신이 말한 대로 지키고 믿고,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가운데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여 죄짐에 허덕이는 사람을 구원하고, 사람들의 말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말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싸매주는 사역을 감당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양민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는 축사를 통해 거친 바다를 항해해나가기 위해서는 좋은 하드웨어를 가진 배, 탁월한 경험과 능력과 지혜를 가진 선장, 선장의 지시에 따라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일하는 승무원, 순풍을 불어주시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9년을 항해해 온 ‘KCBN호’를 볼 때 하드웨어인 배는 별로 좋지 못했지만, 탁월한 선장들과 승무원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끓임없이 ‘KCBN호’와 함께 하셨는데 그 증거는 오늘 참석한 후원자들이라고 말했다. 일반 방송과 달리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나는 복음방송의 특징을 소개하며,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고 축하하고 감사를 했다.
홍인석 목사(뉴저지교협 회장)는 축사를 통해 지난 29년 동안 아무리 어려워도 합력하여 극복하며 복음의 사명을 감당해 온 KCBN을 격려했다. 그리고 폐쇄적인 한인 교계와 사회에 새로운 정보들을 제공하고, 비전과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해주는 방송국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방송국되라고 부탁하며 축하했다.
윤정신 사장(뉴욕중앙일보)은 목이 아파 말하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절대자인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것 같다고 말을 시작했다. 왜 일반 언론사 사장이 기독교 방송의 행사에 참여했는가? 윤정신 사장은 윤세웅 사장의 신학강좌에 대한 중앙일보 기사를 보고 감동을 받고 스스로 찾아왔다고 소개했다. 자신은 55년 전인 5살때 큰누나로부터 업혀서 한국에서 교회에 처음으로 나갔으며, 이후 교육도 받고 세례도 받았지만 그냥 교회를 다닌 선데이 크리스찬이었기에 한 번도 울림의 경험은 없었다고 고백하여 교계 지도자들의 기도제목을 늘려주었다. 마지막으로 KCBN이 앞으로 30년도 (하나님 때문에) 영광되기를 축복했다.
사장 및 이사장 윤세웅 목사는 “지난 29년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았다면 일반 방송과 다르기에 힘들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하나님께서 간섭해주셔서 지금까지 왔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후원자들과 이사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분들이 없었다면 아무리 좋은 선장이 있어도 배를 운영할 수 없다.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더 해야 한다. 어떤 곤경이 있더라도 항해를 계속할 것이다. 도와주시고 기도해 달라.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동참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줄 믿는다”고 인사했다.
이어 2부는 조순재 방송부장과 오영아 편성부장의 사회로 프로그램 소개 및 장기 사역자를 위한 감사장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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