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특별대담] 정민철 목사 "미주한인교회 다음세대의 미래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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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3-11-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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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민교회의 미래에 대해 연속 프로그램을 내고 있는 CTS는 뉴하트선교교회 정민철 목사를 초청하여 "미주 한인교회 다음세대의 미래와 전망"라는 주제로 특별대담을 가졌다.
정민철 목사는 교회를 떠나 대학에 가면 90%이상 교회를 떠나는 한인 2세들의 실상을 전하며 “심는 대로 거둔다”며 다음세대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정 목사는 “지금이라도 심어야 때가 되면 하나님의 사역자는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했다. 뉴하트선교교회는 3명의 전도사를 교회에서 양성한 바 있다.
그리고 한국어회중과 영어회중의 관계에 대해 “성경에서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다면, 한인 1세와 2세도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정민철 목사는 사도행전 11장에 나오는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를 통해 성경적이며 아름다운 한국어회중과 영어회중의 관계를 조명했다. 정 목사는 “예루살렘교회는 유대인 1세가 아니라 2세들인 바울과 바나바를 보내 안디옥교회를 세운다. 예루살렘교회가 어머니 역할을 하며 안디옥교회라는 역사에 엄청난 교회가 나온다. 한인 1세들과 2세들도 미국에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나가면 얼마나 아름다울까?”라고 기대했다.
그리고 전반적인 쇠퇴를 경험하는 미주한인교회 위기에 대해 “기독교 역사를 보면 항상 복음은 공격을 받았다. 동성애, 포스트모더니즘 등 여러 문화적인 문제는 지난 2천년 동안 항상 있었다. 섞인 복음, 거짓 복음, 가짜 복음은 언제나 있었다. 사도바울의 싸움은 그 진리의 싸움이었다. 한인교회에 위기가 왔다면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과 사도들이 가르쳤던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다시 오심의 복음을 가르쳐야 한다”라고 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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