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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총회 총회장에 이의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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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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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미주성결교회 총회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성산교회(박성삼목사)에 개최됐다. 금년 총회일정 특징은 회무와 함께 오전 성회와 저녁 영성집회를 통해 영적 재충전의 기회로 삼았다, 또 교단발전 토론회와 대학장학금 박람회가 열렸으며 16명의 목사안수도 진행됐다.

“성결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성결교회”를 주제로 열린 총회는 부총회장 이의철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장로 부총회장 김주영장로(유니온교회)의 기도와, 서기 김원식 목사(보이시교회)가 성경 요나서4:7-11절을 봉독하고, 다솜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을 드린 후 총회장 김광수 목사(성문교회)의 ‘하나님의 관심’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전총회장 고남철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각부보고에 이어 가진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이의철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가 선출되었으며, 목사부총회장에 김광렬목사(산호세중앙교회), 장로부총회장에 안민구장로(나성교회), 서기에 조승수목사(퀸즈교회), 부서기에 김대영목사(몬트리얼 은혜교회), 회계에 신재철장로(피터보로바울선교교회), 부회계에 최대영장로(시온교회) 선출되었다.

총회장에 선출된 이의철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Trinity Theological Seminary(Ph. D.), Boston University 신학대학원(Th. D.)에서 학업을 하였고, 보스톤지역 영성계발연구원 원장,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지방회장,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 지방회장, 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뉴저지은혜제일교회 담임목사, 미주성결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총회장 이의철목사는 “섬김과 통합의 리더쉽으로 변화하는 총회, 화합 단결하는 총회, 성장 부흥하는 총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교단의 변화, 화합, 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물방울 운동,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교역자 상생 복지 프로그램을 금년부터 실시하여 교역자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성결성 회복과 성결교회 정체성을 강화하는 일에 힘써 성결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단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총회의 주요 결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교역자 상생 복지 프로그램 실시 2. 미주성결대학교 뉴욕대학과 엘에이 대학 분립 3. 중남부 지방회 신설 4. 미주성결교회사 편찬위원회 구성 5. 헌법영문화 추진 6. 임직자 교육교재 발간 7. 목사안수규정, 자산관리규정 제정 8. 시온수양관 계속 유지, 발전 결의 9. 차기총회장소로 뉴욕성결교회 결의.

총회장 이의철 목사 임기동안의 역점 사역 내용

1. 물방울운동을 통해 교단의 화합과 단합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물방울은 모양은 다 제각각이지만 흡착력이 있고, 물방울이 모이면 더 큰 하나를 이루듯이, 우리도 서로 다른 점이 있으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다같이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속성은 같기 때문에 서로 하나되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2. 성결성회복과 성결교회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성결의 능력을 강조하고, 성결교회의 특징인 거룩한 교회 이미지를 강화하고 , 교단정체성 홍보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3. 작은 교회 살기기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우리 교단 안에 미자립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작은 교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큰 교회가 교단내 작은 교회 부흥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립교회가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큰 교회가 앞장서서 연합부흥회나 직원수련회를 무상으로 인도해주는 운동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4. 목회자 복지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우리교단의 복지 현황이 아주 열악합니다. 금년도에는 목회자 복지향상에 힘써서 목회자들이 목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합니다.

5. 지방회장, 원로 목회자, 젊은 목회자, 장로님 등 각개각층의 사람들과 긴밀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교단발전의 동력을 키우겠습니다.

6. 그 외에도 영문헌법 발간, 행정문서서식 개정, 미주성결교회사 편찬 등 산적한 문제들을 최선을 다해 성취시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7. 섬김과 통합의 리더쉽으로 변화하는 총회, 화합 단결하는 총회, 성장 부흥하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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