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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콜롬비아 CDP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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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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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황영진목사(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는 콜롬비아의 아구아디따 어린이개발프로그램(CDP) 센터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기아대책이 후원을 하는 CDP센터를 방문하여 현지 사정을 보고 왔다. 콜롬비아인들의 대부분이 카톨릭을 믿고 있으며 현지에도 성당만 있고 개신교 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아구아디따에는 기아대책과 바울선교회가 공동파송한 김혜정 선교사가 4명의 현지사역자와 동역하고 있다. 사역내용은 △말씀사역 △방과후 학교사역 △ 공립학교 사역 △후사가수시 내의 교회와 연합사역 △사회. 정서적 지원 △치아지역 어린이 사역 △부모교육등이다.

아구아디따 지역에는 센터장소가 없어 학교사역은 학교교실에서, 방과후 활동은 가정집 방하나를 임대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구아디따 학생들은 마을회관과 경찰서 차고에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을 시에는 공터나 공원에서 말씀사역및 여러 가지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CDP센터가 건물이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사무실 조차도 없는 것을 보았을 때 정말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그곳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아이들, 헌신된 선교사와 현지 사역자들, 부모들과 경찰서 및 관공서의 신뢰와 지원이 마련되어있다.

무교회지역인 아구아디따에 더욱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장년보다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를 건립해서 예배와 양육뿐 아니라, 방과후 활동, 도서관, 영화상영실 등을 개설해서 문화놀이터가 없는 아구아디따에 아이들이 모이고 함께 할 수있는 기독청소년센터를 시작하는 것을 비젼으로 기도하고 있다.

아구아디따 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장소이다. 장소의 문제는 건물을 렌트하는 방법과 그리고 건물을 구매하거나 신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렌트를 할 만한 장소가 없기에 건물을 구매하거나 신축하는 방법으로 도울 수 있다. 앞으로 미동부기아대책을 중심으로 CDP센터의 건립을 추진하며, CDP센터가 건립이 되면 더많은 아이들과 그리고 사역자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아구아디따를 다녀와서 느낀 점은 그곳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고 왔다. 콜롬비아는 마약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80퍼센트의 마약이 콜롬비아산이라 한다. 그래서인지 수화물이나 지역의 정서가 남미의 어떤 나라보다도 위험하다. 지금 선교사의 사역지는 아주 극빈지역은 아니다. 극빈지역은 아직 어떠한 엔지오 단체도 들어갈 수 없는 위험지역이다.

친애하는 이사님 우리 아이들의 희망이 되어주십시오. 저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장소를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한 우리아이들이 마음껏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는 공간을 도와주십시오.

얼마의 돈이 들지는 알 수 없지만 선교사님의 이야기로는 1만불정도의 돈이 있다면 우선은 빛을 내서라도 땅을 사고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벽돌 한 장씩이라도 사서 그리고 그들의 노동력으로 지어간다고 한답니다. 이들에게 씨드머니를 위해서 기도하고 후원해 주십시오. 아니 우리 미동부기아대책의 마음을 이곳으로 모아주십시오.

미동부기아대책 황영진목사
917-349-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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