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김형훈 목사) 제9차 정기총회가 3월 25일(금)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박기태 목사를 선임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박기태 목사 사회로 기도 이종성 목사, 설교 김형훈 목사, 성찬예식, 봉헌기도 정인화 목사, 광고 김용해 목사, 축도 김형훈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형훈 목사는 “목사의 일생”(마1:18-2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는 성령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돼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다”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남은 생을 하나님의 향기로운 제물로 살자“고 말했다.

2부 회의는 정회원(전년도 회비납부자) 25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기도 이성철 목사, 신입회원 환영, 회원호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록낭독, 경과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회칙개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회원으로 최일홍 목사, 김성철 목사와 시카고에서 이주한 이의식 목사가 소개됐다.

이어 열린 회장단 선거는 전년도 개정된 회칙에 의해 부회장이 회장으로 자동 승계됐다. 부회장선거는 공천위원회(김형훈, 박기태, 이성의, 이승익, 최승호 목사)에 의해 공천된 이성철 목사와 문광수 목사를 놓고 투표한 결과 9표를 받은 이성철 목사가 부회장에 선출됐다.

선임된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기태 목사 ∆부회장: 이성철 목사 ∆서기:소의섭 목사 ∆회계:정인화 목사 ∆총무:김용욱 목사. 신안건 토의시간에는 준회원인 사모를 회원으로 승격시키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림인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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