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에게 희망 주는 한교총 되자"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온 국민에게 희망 주는 한교총 되자"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1-01-19 05:51

본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이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소와 날짜를 고심하다 늦게나마 행사를 치렀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1053498_14.jpg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회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좌석간 거리두기와 제한된 취재인원만 허용된 채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한교총 측은 "당초 1월 12일에 백석대학교회에서 진행하려던 신년하례행사를 코로나19 확산으로 날짜와 장소를 옮겨 소규모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부 예배서 설교한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연합하는 한국교회총연합'이라는 주제로 올해 한교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장 목사는 "오늘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우리 한교총 산하 교단들이 복음의 본질을 회복해 교회와 사회의 소망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지배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충만하며, 기도성령운동에 앞장서는 한교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신년사를 통해 "위기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사회가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는 이 때 우리의 예배가 더욱 회복되고 한국교회가 다시 세워지는 꿈을 꿔야 한다"며 "비록 코로나19의 사막길을 가고 있다 할지라도 오히려 믿음과 소망으로 생명의 꽃씨를 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살아야 이 시대의 항체가 되고 우리 사회의 거룩한 저항인자, 영적 방역의 주체가 될 수 있다"며 "삶에 지친 국민의 대다수는 우리 교회로부터 위로와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듣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근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044건 18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코로나19 팬데믹 후 엄청난 종교적 영적 진공상태로 … 2021-05-10
비대면 시대, '해피박스'로 전하는 복음 2021-04-30
뿔난 학부모들 "적나라한 성교육 교과서 회수하라" 2021-04-28
분당우리교회, 분립개척 준비 본격화 2021-04-27
예장합동, 교단발전 공로자들 공적 발표회 개최 2021-04-18
코로나19에 대한 개신교 대응 "잘했다" 목회자 ‘79… 2021-04-15
세계한인방송협회(WAKB) 정기총회…협력방안 논의 2021-04-15
세계 한인 기독방송인 축제 미국 LA서 개막 2021-04-14
올해 국가조찬기도회 기본계획 수립 "함께 모여 예배하자… 2021-04-13
2021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 2021-04-05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신도 사역이 해답” 2021-03-05
2020년 연간 종교단체 헌금, ‘2019년보다 13%… 2021-03-05
예장합동 “신학이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진다” 2021-02-24
"대면예배 금지는 위헌"…정부 상대 소송 2021-02-19
교회 출석 청년 3명 중 1명 이상, “10년 후 교회… 2021-02-19
‘공공의 적’ 한국교회?…政府 쓰고, 言論 받아 적어 2021-02-18
4월 4일 부활절연합예배…한국 사회 위로·희망 메시지 2021-02-18
“기독교인, 코로나포비아에 동조하지 말라” 2021-02-14
조용기 목사 사모 김성혜 총장 소천 댓글(2) 2021-02-11
ACTS 교수협, 정흥호 총장 직위해제 관련 입장문 발… 2021-02-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