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태국] 1만 6천 명 모인 히즈 라이프, 1센트 없이 시작한 기적의 현장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4/14 태국] 1만 6천 명 모인 히즈 라이프, 1센트 없이 시작한 기적의 현장

페이지 정보

탑2ㆍ2025-11-01 05:34

본문

4세에서 14세까지 다음 세대를 향한 선교 운동인 '4/14 윈도우 운동'이 16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는 '글로벌 리유니언 크루즈'가 1천 2백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뉴욕에서 출발한 가운데, 여섯째 날인 10월 31일 오전에는 4/14 운동 3차 포럼이 열려 간증과 보고가 이어졌다.

'글로벌 선교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7박 8일간 MSC 메라비글리아호로 운항된다. 3차 포럼 현장 보고에 따르면, 이날 태국의 첸(Chen) 사역자가 '히즈 라이프(His Life)' 뮤지컬 사역을 보고하며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나누었다.

불교 국가 태국에서 울려 퍼진 '히즈 라이프'

첸 사역자는 태국이 불교 국가임을 언급하며 2019년 8월에 있었던 '히즈 라이프' 뮤지컬이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로 진행되었는지 간증했다.

그는 처음 공연 장소를 찾기 위해 여러 기관에 연락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회상했다. 첸 사역자는 "실망의 순간, 하나님께서는 '나는 기관을 원하지 않는다, 내 자녀들의 작은 마음을 원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꿈에서 'GMM 그래미 라이브 하우스'처럼 보이는 어두운 장소를 보았는데, 실제로 여러 장소를 방문한 후 동역자인 해롤드(Harold)가 꿈에서 본 바로 그 장소를 선택했다. 첸 사역자는 이 꿈에 대해 해롤드에게 말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장소 대관료는 본래 17만 5천 달러였으나, 행사의 목적을 설명하는 편지를 보낸 후 기적이 일어나 가격이 7만 8천 달러로 낮아졌다. 첸 사역자는 "그 순간 뮤지컬 프로젝트를 위한 돈이 한 푼도 없었지만 기뻤다"고 말했다.

"기관이 아닌, 자녀들의 작은 마음을 원하셨다"

계약 시점이 다가왔을 때도 주최측을 찾지 못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자신의 피아노 선생님을 찾아가게 되었다.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였던 그의 선생님과 사모가 운영하는 '생명의 선물(Gift of Life)' 재단이 기꺼이 주최측이 되어주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뮤지컬에 참석하는 모든 학생에게 책을 선물하기 원하셨다. 첸 사역자는 도서관에서 적절한 책을 찾지 못하던 중, "바로 어제 편집이 끝난" 365일 어린이 묵상집을 발견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책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책 한 권의 가격은 약 7달러로, 1만 명의 학생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는 7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했다. 첸 사역자는 "하나님께서는 이 책을 통해 그의 자녀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셨다"고 강조했다.

많은 사람이 '히즈 라이프' 소식을 듣고 각자의 교회에 나누기 시작했으며, 어떤 이들은 책 한 권 값인 7달러를, 어떤 이들은 열 권 값인 70달러를 기부하는 등 1만 권의 책이 모두 준비되었다.

1만 6천 명의 감동, 재정까지 채우신 기적

사역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여러 교회의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재봉틀을 가져와 의상을 도왔고, 건축을 전공한 한 청년 자매가 무대 디자인을 맡아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모든 사역자는 100% 하나님의 자원봉사자들이었다.

뮤지컬은 총 8회 공연되었으며, 회당 2천 명씩 총 1만 6천 명이 참석했다. 태국 문화부 국장이 행사를 공식적으로 개회하며 "모든 젊은 세대가 경험해야 할 진심 어린 뮤지컬"이라고 깊은 인상을 표하기도 했다.

공연 중에도 모든 비용을 감당할 재정이 부족했지만, 첸 사역자와 팀원들은 걱정 없이 섬겼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 헌금함과 은행 계좌를 확인했을 때, 모든 비용을 충당하고도 남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할 수 있었다.

첸 사역자는 "방콕에서의 '히즈 라이프' 뮤지컬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내 삶 속의 그분의 삶(His life in my life)'이라는 주제를 살아낸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는 교단과 상관없이 모두 그분의 자녀"라며 "순수한 마음으로, 불평 없이, 어린아이처럼 그분의 일을 하자"고 말을 맺었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vd94fioLiaoJr5WS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281건 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교회 밖으로 나간 성탄 찬양,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가 묻는 'Who’… 2025-11-22
뉴욕장로연합회 제15회기 마무리는 감사와 기도로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2025-11-2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9회 찬양제, "세상의 노래와 다른 구원의 기쁨" 2025-11-20
추수감사절 앞두고 전해진 붉은 사과 상자, 디모데목회훈련원의 섬김 2025-11-19
워싱턴 교계 이끌 새 리더십… 제51대 회장에 이택래 목사 만장일치 추대 2025-11-19
"양복 대신 야구모자" 美 교계 판도 바꾸는 초교파 교회의 약진 댓글(1) 2025-11-18
2026 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연예인을 초청한다면? 2025-11-18
이병준 목사 "신앙의 본질은 구호가 아닌 행동하는 믿음" 2025-11-18
뉴저지교협 39회기 출범, 권형덕 신임 회장 "먼저 그 나라를" 2025-11-18
C&MA 한인총회 동북부지역회, 정동진 목사 안수예배 2025-11-18
뉴욕교협 39대 이사회 정기총회, 교협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감당 2025-11-17
갤럽 "미국 종교성 하락폭, 전 세계적 이례적 수준" 2025-11-15
C&MA 정재호 감독 "오늘의 '빌라델비아 교회'는 어디인가" 2025-11-15
워싱턴 교협-웨사본, 50주년 맞아 '선교사 지원' 맞손 2025-11-15
2025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브라이언 채플 박사 “행위가 아닌 십자가의… 2025-11-15
브라이언 채플 박사, '그리스도 중심 설교'의 본질을 다시 묻다 2025-11-14
"교회 떠난 4천만 명"... 브라이언 채플, 미국교회의 현주소 진단 2025-11-14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의 슈박스'를 / 뉴욕수정교회 11/24까지 수… 2025-11-14
미국인 100명 중 29명은 '무종교'… 기독교는 62명 2025-11-14
뉴욕청소년센터(AYC) 31회 총회, 신임 대표에 김홍석 목사 선출 2025-11-14
양민석 목사 "다음세대에 재미있는 프로그램 아닌 '실제 예수' 만나게 해… 2025-11-14
양민석 목사 "AI는 정보 주지만, 교회는 '임재' 경험케 해야" 2025-11-14
한준희 53회기 목사회 회장 이임 "사업 성공 아닌, '하나 됨'의 과정… 댓글(1) 2025-11-13
뉴욕목사회 54회기 정기총회, 박희근 회장·한필상 부회장 체제 출범 2025-11-13
뉴욕청소년센터 37주년 음악회, 세대와 장르를 넘다 2025-11-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