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47주년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품는 교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퀸즈장로교회 47주년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품는 교회”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1-03-03 07:26

본문

4e34c584ffe99d85211ce1e2196ff5a0_1614774230_93.jpg4e34c584ffe99d85211ce1e2196ff5a0_1614774231_33.jpg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가 47주년을 맞아 2월 28일 주일 오후 4시에 감사예배를 드렸다. “다시 일어나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품는 교회”라는 교회표어처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 회중 목회자들이 예배순서를 맡았으며,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 및 다양한 순서가 진행됐다.  

 

김성국 목사는 마태복음 5:14-16을 본문으로 “산 위에 있는 동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명과 비전을 선포했다.

 

김성국 목사는 “산 위에 있는 동네는 교회이며, 산 아래 있는 동네는 세상으로 서로 다르게 산다”고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교회의 특징을 나누며 “교회는 복음으로 살며,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며, 교회는 사명으로 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교회여 다시 깨어나라. 각성하라. 산 아래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생명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주님의 심장을 품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산 아래 동네에 대한 사명을 다시 붙잡아야 한다”라고 외쳤다.

 

4e34c584ffe99d85211ce1e2196ff5a0_1614774242_8.jpg
 

김성국 목사는 사전에 의논하지도 않았는데 47주년 예배 설교와 기념영상의 주제가 같은 ‘산 위에 있는 동네’라는 주제였다며 “이는 하나님의 강조가 있으시다”고 말했다.

 

영상팀에서 제작한 47주년 기념영상은 “어둠이 짖게 내려앉았던 지난 1년,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한순간에 멈추었지만 47년간 새벽을 밝혀왔던 교회의 불은 꺼지지 않았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열정 또한 꺼지지 않았다. 교회는 이 땅에서 진리의 기둥, 진리의 터가 되어야 하며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산위에 세운 동네처럼 갈 길을 제시해주는 선지자적인 사명을 가져야 한다”라고 시작한다.

 

그리고 “47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꺼지지 않고 세상을 계속 비출 것이다. 세상의 빛, 퀸즈장로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비전을 기대하며 다시 일어나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품는 교회로 향하는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4e34c584ffe99d85211ce1e2196ff5a0_1614774261_19.jpg
▲예배를 시작하는 서창
 

4e34c584ffe99d85211ce1e2196ff5a0_1614774263_28.jpg
▲퀸즈장로교회 성가대
 

4e34c584ffe99d85211ce1e2196ff5a0_1614774264_64.jpg
▲글로리아 싱어즈 화답찬양
 

글로리아 싱어즈의 화답찬양, 정한국 명예권사 추대패가 증정됐다.

 

이어 다음세대를 위한 순서가 진행됐다. 명수현 학생의 특별연주후 20여명 다음세대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위원회 위원장 이정혜 권사 “다음세대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라며 “어려운 사정 가운데에서도 다음세대를 마음에 품고 기도와 장학기금으로 뜻을 모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학금 선정에 대한 방법이 소개됐다. 팬데믹으로 비대면 온라인예배가 일상이 된 오늘을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진정한 예배와 찬양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부서별로 지정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대회를 열었다. 글과 함께 학교 성적을 고려하여 2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다음세대가 생각하는 진정한 예배자는 누구일까? 

 

글짓기 발표를 통해 이예슬 학생은 “<하나님의 참된 예배자>라는 책을 읽고 참된 예배자가 누구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과제였다. 책이 어떻게 하나님의 예배자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 의심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에는 내가 하나님의 예배자가 아닌지가 문제가 아니라 나는 어떤 예배자인지를 물어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또 “책을 통해 하나님의 예배자는 하나님께만 믿음을 두고,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하며, 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나타내야 한다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배웠다. 또 예배라는 선물을 주신 것,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만 찬양해야 한다는 것, 교회에 가는 것,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 내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웠다”고 발표했다.

 

4e34c584ffe99d85211ce1e2196ff5a0_1614774281_56.jpg 

 

또 동영상으로 여러 다음세대들이 ‘참된 예배자’가 누구인지를 발표했는데 마치 차세대 부흥성회를 방불케 했다. 

 

“매일 매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 “힘들 때라도 늘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는 사람”,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삶 전체를 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사람”,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령의 교제와 진리안에서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 “하나님께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에 보답하려는 사람”, “하나님이 구주시요 주님이신 것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 “예수님의 위대한 희생을 알고 감사하며 그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는 사람.”

 

4e34c584ffe99d85211ce1e2196ff5a0_1614774319_11.jpg
▲고등부 앙상블 아이노스의 특별찬양
 

4e34c584ffe99d85211ce1e2196ff5a0_1614774320_99.jpg
▲장학생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하는 김성국 목사
 

김성국 목사는 장학생들과 다음세대를 위해 축복기도를 했으며, 고등부 앙상블 아이노스의 특별찬양이 진행됐다. 김 목사는 모든 성도들과 “해피 버스 데이 투유(Happy Birthday To You)”를 부르며 47주년을 자축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arQh1muHgou96fUj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05건 8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제88회 정기노회 2021-03-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제88회 정기노회 2021-03-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제20회 정기노회 2021-03-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제88회 정기노회 2021-03-09
목회적돌봄선교센터와 ‘D Bay 커뮤니티’ MOU 체결 2021-03-09
월드 허그 재단 “푸드박스 나눔, 지금 신청하세요” 2021-03-09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3월 월례기도회 2021-03-09
뉴욕초대교회 김경신 사모,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댓글(1) 2021-03-07
2021 열린말씀 컨퍼런스 “순행과 역행: 변화의 바람 앞에 선 교회” 2021-03-03
퀸즈장로교회 47주년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품는 교회” 2021-03-03
동부한미노회, 차세대를 위한 공동 온라인 주일예배 운영하기로 2021-03-02
아름다운교회 임시목사로 조문길 목사를 2년간 파송 2021-03-02
뉴욕센트럴교회 CC 토크 “2세 이채영의 꿈을 이루는 방법” 2021-03-02
뉴욕 3.1운동 100주년, 뉴욕한인교회 100주년 2021-03-01
미주한인여성목 1차 임실행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2021-03-01
이종수 목사 "정서적인 건강한 교회" 워크숍 인도 2021-02-28
주효식 목사 “작은 교회에게 팬데믹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 2021-02-27
팬데믹으로 줄어든 헌금 질문이 나오자 목회자들이 한 대답 2021-02-26
뉴욕교협 포럼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 공동의 지혜를 모아 2021-02-26
뉴욕성령성결교회 김태근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1-02-25
올해도 주요 미주한인 교단 총회는 비대면 중심 총회로 2021-02-24
뉴저지에 봄이 왔다. 수용인원 50% 즉시 예배 가능 2021-02-23
류응렬 목사 “뉴노멀 시대의 5가지 새로운 방향” 2021-02-23
김정호 목사 “코로나 먹구름 속 ‘실버 라이닝’” 2021-02-22
한준희 목사 “팬데믹이 만든 잘못된 예배 자세” 2021-02-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