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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군선교회 뉴욕지부, 새 지회장에 안창의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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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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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김진영 장로(비전 2020실천운동본부장, 예비역대장)와 정성길 장로(사무총장)이 미국으로와 지회를 통한 군선교 알리기에 나섰다.

2006년 1월 31일(화) 오전 11시 30분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한미 군선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선교회 관계자, 교계의 중진 및 교협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뉴욕교협 회장 이병홍 목사는 회장으로 취임후 한국 군 선교를 돕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날 교협회장 이병홍 목사는 "군선교는 다른 선교보다 중요하다"며 교협차원의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 이재덕 목사(교협 사무총장), 대표기도 김형훈 목사(뉴욕군선교회 회장), 간담회 설명 김진영 장로와 정성길 장로, 축사 이병홍 목사(뉴욕교협 회장), 광고 최의정 장로(코디네이터), 축도 김정국 목사(교협 증경회장)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도중 갑자기 총회가 열려 뉴욕지부 이사장에 이영희 목사(뉴욕장로교회), 뉴욕 지회장에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가 추대되었다. 이사장 이영희 목사는 "거룩한 짐을 지게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신임회장 안창의 목사는 "최선을 다해 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선교회 미국지부는 현재 주요 도시에 6곳이 있으며 뉴저지와 텍사스 지부가 설립된다. 뉴욕지부는 3년동안 김형훈 목사가 지회장을 안창의 목사가 총무로 수고를 해왔다.

김진영 장로는 비전 2020 운동을 설명하며 "2020년까지 해마다 25만 명 이상의 군 신자를 배출해 전국민의 75%를 신자화 시킨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한인교회에서 기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자"라고 말했다. 또 한국교회가 해외선교에는 집중하지만 군선교에는 무관심함을 지적했다.

김진영 장로는 군종목사의 감소로 현재 1015개의 군 교회가 있지만, 군목은 280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문제해결을 위해 한인교회들에게 대대급교회 후원을 부탁했으며 미국방문을 통해 18개 교회에서 20대대에 후원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외선교사와 같은 개념으로 진행되는 정기후원을 위해서는 일 년에 1,400 만원을 후원해야 한다.

정성길 장로는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미국소재 한인 청소년 200명을 초청하여 땅굴, 금강산, 판문점등 관광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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