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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목사, 뉴욕지방회에 발전기금 1만불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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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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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행복한교회(이병준 목사)가 교회가 소속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 뉴욕지방에 발전기금으로 1만 불을 전달했다. 2006년 3월 3일(수) 저녁 6시 30분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교회측에서는 이병준 목사(59), 강충석 사모, 박응배 장로, 윈스톤 위 장로가 참가했다. 뉴욕지방측에서 김남곤 감리사, 선교부 총무 차철회 목사, 서기 이신구 목사등이 참가했다.

이병준 목사는 이날 "한인교회가 해외선교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웃을 진심으로 도우면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면 이웃도 우리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병준 목사와 행복한교회 측의 이웃사랑은 계속되었다. 이병준 목사는 작년 재정의 어려움이 있는 미주기독교방송국에 지원금으로 1만불을 내놓아 방송국이 재정위기를 넘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방송국 이사회 측은 이 목사를 부이사장에 선임하려고 하고 있다.

올 1월에는 뉴저지 팰리세이드 팍 시립도서관에 도서구입용으로 5천 달러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또 대학이나 대학원 재학생 12명 선발하여 장학금으로 각각 1천달러씩 지급한다. 지난 2월말 서류를 마감했으며 30여명이 신청한 상태이다. 이병준 목사는 "성적보다는 신앙고백서와 장기비전을 중시하여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산성교회를 뉴저지로 이전하여 설립된 뉴저지 행복한 교회는 팰리세이드파크 현 위치에서 5월 말까지 임시로 예배를 보고 그 이후는 리지필드에 있는 현 한무리장로교회를 구입하여 입주한다. 이병준 목사는 뉴저지로 교회를 이주한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교회에 비전에 공감하는 출석교인이 늘어 1백여 명이 출석한다고 밝혔다.

김남곤 감리사는 "이번 성금전달은 교역자 사회에 자는 의식을 깨우치는 작은 계기를 던져 주었다"며 성금전달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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