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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베다니 교회 담임인 장동찬 목사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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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6-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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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방송국인 CBS가 26주년 기념으로 지난 7월 미주를 순회하며 특집방송을 했다. CBS는 뉴저지 베다니 교회 담임인 장동찬 목사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도 시골 학생 장동찬은 고 3때 부흥성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고 서울의 좋은 대학에 갈수 있는 실력이 있었지만 포기하고 신학교에 간다. 신학교에서 미국인 스승을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미국에 유학을 오게 된다.

2년동안 한국에서 신학교 교수로 있다가 다시 미국으로 온 장 목사는 85년 7가정이 모인 가운데 베다니교회를 세운다. 그후 장 목사는 성도들의 거듭남에 중심을 둔 목회를 하게 된다.

성도들이 보는 장동찬 목사

방송은 성도들의 담임목사 자랑으로 시작한다. 성도들은 한결같이 순수한 가운데 목회자상을 잃지 않는 장 목사를 담임목사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표현했다.

"우리 목사님은 어린아이같이 순수함이 있으신 분입니다. 영혼을 사랑하고 기도에 열심이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목회를 하려고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목사님은 진실하고 순진하고 때가 묻지 않으신 목회자입니다"

"그동안 목회자에게 신뢰가 없었습니다. 장 목사님을 통해 목회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영적인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장동찬 목사의 간증이다.

고3때 만난 나의 하나님

먼저 내가 만난 주님을 소개하겠다. 고등학교 3학년때 시골 부흥회때 주님을 만났다. 부흥회는 월요일에 시작했는데 2-3일 집회를 참여하니 자꾸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교회에 다니면서 한번도 눈물이 난적이 없었다. 이상하게 눈물이 났다.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나와는 상관없는 말씀이었다. 내가 죄인이라는 생각과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많이 울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목소리가 거대하게 들려왔다. 나와는 상관없었던 예수님이 내 심령에 가까이 다가 왔다.

당시 나는 성령님이라는 말씀을 들었지만 산신령과 구별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부흥회에서 은혜와 성령세례를 받으며 성령님을 알기 시작하며 성령님이 내 마음을 다 빼았었다. 공부를 해야 할 고 3때 공부는 안하고 부흥회를 찾아 다녔다. 성령님에 완전히 붙잡혀 부흥회를 찾아 다닌 것이다.

성경을 읽는 중에 잠언 3장 6절의 말씀이 살아서 움직였다. "아!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인도하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만나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확신했다. 살아 움직이시는 주님을 만나고 인도함을 받기 시작했다. 마음이 주님앞에 사로 잡혀 다른데 갈수가 없었다.

고3이 되어 대학에 진학을 해야 하는데 법대, 의대 서울의 좋은 학교에 가는 부모님의 소망이 있었다. 그런데 주님을 만난 후 그런생각이 사라졌다. '나는 주님을 위해 살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때 아침 일찍 시골교회의 전도사님이 나를 찾아 왔다. 전도사님은 저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하셨는데 기도를 하다가 나의 머리에 반짝이는 십자가가 빛나고 총소리가 나더니 다음에 황금마차 타고 나가는 곳을 보고 우리집으로 달려오신 것이다.

주님을 만나고 나 장동찬은 죽었다. 나라고 하는 나는 없어지고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쓰임을 받는 것이다. 당시는 어려 소명감과 사명감을 알지 못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을 콜링, 소명의식이었다.

그때는 다른 생각이 없었다. 주님이 내 마음을 빼앗아 갔다. 나는 죽었고 확실한 것은 소명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신학교에 가야 한다고 결단했다.

신학교에 간 후 스승을 만나다

충청도는 감리교 지역이다. 자연히 감리교 신학대학에 갔다. 신학교에 가면 거룩한 사람만 모일줄 알았는데 해방신학 자유신학 다원주의 신학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독일, 미국에서 배운 교수들이 학생들을 가르쳤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영적으로 만나주신 것이다. 하나님이외에는 어떤 신학도 내 마음을 뺏지 못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좋은 스승을 만나게 해 주셨다. 고등학교때 은혜를 체험하게 한 부흥사는 먼저 은혜와 영력을 받으면 사람도 붙여 주신다고 말했다. 거기에는 통속적인 부흥강사의 외침이 아니리 뜻이 있었다. 영력과 영권을 사모하면 영력 인력 물력은 함께 하는 것이다.

신학교에서 좋은 교수를 만나게 했다. 당시에는 신학교 전체에서 일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그때 미국에서 온 선교사이며 교수를 만났다. 그분은 예일대학교 예일신학교 드류대학원 박사과정을 나왔다. 나는 한국말과 한자를 그에게 가르쳐 주었다.

졸업 후 그는 먼저 예일대 신학교 지원서를 다 작성해 놓고 사인만 하라고 해서 사인을 했다. 얼마후 전액 장학금이 나왔다. 서울 구경도 제대로 못한 시골학생이 유학을 가게 된 것이다.

시골때기가 미국 최고의 대학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양치기인 다윗이 왕이 될때의 감격을 이해를 할수 있었다. 주님께서는 사람을 만나게 하시며 나의 길을 인도하셨다. 나도 그분의 인도로 예일신학부를 거쳐 드류대학원에 갔다. 주님을 만나니 좋은 사람도 만나게 하셨다.

유학, 결혼, 교회개척

드류에 박사과정에 들어간 후 77년 뉴욕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같은 해에 결혼도 했으며 여름에 개척교회도 시작했다. 당시 공부를 하면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3가지가 동시에 이루어 졌다.

내 인생에 주님을 만나고 선생을 만나고 하나님이 정하신 좋은 아내를 만나 감사하다. 기도와 말씀으로 동역하는 아내를 만나게 해주신 것을 감사한다.

아내와 둘이서 만모스 카운티에 개척을 위해 같이 내려갔다. 신앙이 전혀 무지한 곳이었다. 상록회 회원을 만나 교회를 시작했다. 목회를 하다 영적인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개척후 2년째 우리 둘을 위해서라도 부흥회를 하자고 했다.

부흥회는 성황이었다. 당시 4-50여명의 성도들이 모였으며 부흥회를 통해 성도보다 제가 먼저 은혜를 체험했다. 처음 주님을 만날때의 눈물과 감격을 주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스폰지를 흡입할때 같이 버리는 것이 없이 심령에 들여 박혔다. 눈물을 흘렸으며 하나님이 제 영혼을 다시 소생시키는 것을 알았다.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영혼을 살리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 고등학교때 주님을 처음 만날때 같이 감동으로 주님을 만났다.

당시 개인신앙에 잊을수 없는 경험을 했다. 부흥강사가 내일 아침 안수를 한다고 하자 "저도 안수를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목사가 목사를 안수하지 않아 특별히 부탁한 것. 새벽 말씀이 끝나고 앞자리에 내려 앉아 안수를 받았다.

강사가 안수를 하는데 갑자기 감각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이상하게 하늘이 열리며 위에서 부터 빛이 내려와 머리끝에서 온몸에 강한 능력의 힘이 임하는 것을 느꼈다. 얼마나 좋은지 표현할수 없다.

하나님께서 그 어떤 능력을 온몸에 부어주셨다는것을 알았다. 그 이후에는 강대상에 서서 예배를 인도할때에도 손이 지릇지릇 했다. 무엇인가 내게 왔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영적인 지도자가 있었다면 그것을 물어보아 좋았을 것이다.

자신이 달라지자 그후 목회도 달라졌다. 그냥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를 해도 성도가 은혜를 받고 교회가 변화가 되었다. "무엇인가 달라졌다"라고 아내가 말했다. 나를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이 달라졌다고 말한 것.

베다니교회를 개척하다

83년도에 학위 마치고 한국에 감신교수로 갔다 2년동안 교수하다가 미국으로 돌아왔다. 목회가 하고 싶어 결단하고 돌아 온 것. 포트리 작은 장소에서 85년 9월 우리가정 포함 7가정이 모여 베다니교회 예배가 시작됐다.

그때 하나님은 베다니교회에 대한 비전을 주셨다. 빛을 주셨다. 베다니교회는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세운 교회이다. 하나님이 비전을 부어주셨다.

아내와 엎드려 기도를 했다. 하나님에게 교회를 개척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을 감사하고 "어떤 교회를 세우기를 원하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막 부어 주신 감동과 확신이 있었다.

"내가 보낸 영혼을 모두 거듭나게 해야 한다. 예수 생명을 받아야 한다. 중생한 사람을 훈련하여 하나님의 일꾼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깨닫고 알려주셨다. 그 다음부터 내 목회는 새 생명 탄생만을 생각하게 되었다.

예배를 인도할때에도 새 생명 중심의 체험에 중점을 두었다. 어떻게 주님을 만나겠습니까? 변화하겠습니까? 이를 위해 목회하다 보니 성도들에게 주님을 만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성도들이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고, 성전에 들어오면서 눈물을 흘리고, 찬양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말씀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심지어 파킹장에 들어오면서 눈물이 난다고 말하는 성도도 있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목회

하나님께서 붙드시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 마음을 붙드시고 그 마음을 사로잡으시고 변화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이다.

"나는 할수 없어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목회를 하겠습니다"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의 인도에 정말로 감사한다. 나의 모든 것을 주님앞에 맡기니까 교회를 통해 좋은 성도들을 만나게 하셨다. 성도들과의 만남은 인간적인 만남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바탕으로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만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제 인생 가운데 예수를 만났더니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하여 인생을 인도하셨다. 부흥회때 강사가 말한 영력받으면 영력 인력 물력 붙여 주신다는것을 확신한다.

베다니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붙여 주셨다. 베다니교회는 남자들이 은혜받는 교회이다. 남자들이 앞치마를 입고 부엌에서 봉사하고 함께 섬길수 있는 이런 행복이 감사하다. 남자들이 변화하니 여자들도 덩달아 은혜를 받는다.

영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체험한 것이 성경적으로 바른 것인가 아니면 내 스스로가 개인적인가 경험한 것인가를 확인하게 되었다. 체험하고 점검하게 하시고 어려울때 다시 찾아주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다.

주님을 영혼으로 만나는 것이다. 세상의 것에 마음을 뺏기지 마라. 주님에게 마음을 드리면 그때부터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해 가실 것이다. 그분이 길을 인도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다. 우리교회와 성도들의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이 여러분 가정으로 인도하시기를 바란다. 200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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