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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식 현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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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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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기 뉴욕지구한인목사회가 12월 11일(월)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에서 이취임식을 가지고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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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에 ‘목회자 갱신’이라는 내용이 자주 들려올 예정이다. “양 무리의 본이 되라”(베드로전서 5:3)라는 표어를 내 건 52회기 리더십 회장 정관호 목사와 부회장 한준희 목사는 한 마음으로 교계와 목사의 갱신을 주제로 회기를 이끌어 가기에, 2년에 걸쳐 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한준희 목사, 찬양 인도 이상훈 목사, 대표기도 세미나특별분과 박헌영 목사, 성경봉독 부총무 하정민 목사,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에벤에셀선교교회 최창섭 목사, 헌금기도 회계 안경순 목사, 축도 증경회장 송병기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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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섭 목사는 빌립보서 1:20 말씀을 본문으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최 목사는 463장 ‘신자되기 원합니다’라는 찬송가를 가사를 생각하며 수백 번을 부르며 스스로에게 “과연 나는 참신자가 되었는가?”를 묻곤 했는데, 그때마다 그렇게 살지 못함에 얼굴이 붉어짐을 느꼈다고 했다. 최 목사는 “부르심을 받은 종들은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지켜보는 앞에서 우리의 삶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마치며 30년 전에 어느 목사가 보내와 목회의 지침으로 삼았던 “목사님에게 드리는 10계명”을 소개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람의 인기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인격적인 목회자가 되라 2. 숫자와 양에 너무 치우치지 말고 알곡을 키우는 성실한 목회자가 되라 3. 말보다는 생활의 본으로 설교하며 존경받는 목회자가 되라 4. 소명감과 사명에 불타는 헌신적인 목회자가 되라 5. 독재자가 아닌 섬김과 겸손함이 있는 목회자가 되라 6. 사랑의 충고와 권면을 듣는 마음이 넓은 목회자가 되라 7.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 즉 물욕이나 명예욕을 절제하는 자제력이 있는 목회자가 되라 8. 교인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껏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가 되라 9.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힘, 즉 영력 지력 지도력 담력 체력을 항상 유지하는 목회자가 되라 10. 예수님의 인격과 형상을 닮아가는 본이 되는 목회자가 되라.

 

그리고 선포된 말씀을 붙들고 1분여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부 이취임식은 사회 총무 한필상 목사, 시무기도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이임사 직전회장 김홍석 목사, 목사회기 인계, 취임인사 신임회장 정관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직전 회장 김홍석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한 해 동안 도와주고 협력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52회기동안 목사회가 반복되어 왔지만, 이제는 역사의 교훈을 얻어 양무리의 본이 되는 성공적인 목사회가 되라”고 축복했다.(정관호 목사의 취임사는 별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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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장 정관호 목사는 임원 및 실행위원 소개, 대표 기획혁신위원 현영갑 목사에게 임명장 수여, 의료 법률 회계 자문에게 위촉장 수여, 직전 총무와 회계에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52회기 임원은 회장 정관호, 부회장 한준희, 총무 한필상, 부총무 하정민, 서기 김정길, 부서기 장규준, 회계 안경순, 부회계 김수경 목사 등이다. 선거관리위원장은 김요셉 목사, 법규위원장은 임병남 목사 등이 맡았다.

 

이광선 찬양사역자의 피아노 연주와 부총무 김수경 목사의 첼로 연주로 축주가 진행됐다. 축사는 뉴욕남교회 박상일 목사와 퀸즈제일교회 황상하 목사가 했으며, 격려사는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가 했다.

 

박상일 목사는 축사를 통해 “손가락질을 당하지 않고 칭찬받고 인정받는 뉴욕목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부탁했다. 그리고 아버지 목사님이 “사람들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영수증을 받는 것과 같다”고 교훈한 내용을 나누며 “인간인지라 그런 마음이 생길 때도 있지만 잘 이겨내며, 말보다 행동에 앞장서며 본을 보이는 52회기 목사회가 되기”를 축원했다.

 

황상하 목사는 축사를 통해 “회장 정관호 목사가 신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제했으며, 길이 달라 돌아선 적이 없는 친구”라며 “나다나엘 같이 간사한 것이 없는 참된 지도자상”이라고 격려했다. 그리고 “언제나 신앙을 전재해서 겸손하고, 언제나 이성을 활용해서 성실하고 부지런한 친구이자 동역자”이며 “하나님이 주신 신앙과 이성을 조화있게 체화한 좋은 친구이자, 목사회의 보배”라고 말했다.

 

뉴욕목사회 열심 신입회원 김정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회장과 부회장 두 분은 생각이 바르고 마음이 맑은 분들이다. 저렇게 생각이 바르고 마음이 맑은 분들을 이전에 만난 적이 없다”고 칭찬하며 52회기에 참여와 많은 협조를 다짐했다.

 

서기 김정길 목사의 광고 후에, 여성특별분과 권케더린 목사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뉴욕목사회는 신년 1월 9일에 신년기도회, 15일에는 신년 교계지도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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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보기

 

▲[동영상] 이취임식 설교 최창섭 목사

▲[동영상] 뉴욕장로성가단 "거룩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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