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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컨퍼런스 개막 / 서길원 목사 저녁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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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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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2회 뉴욕목사회 컨퍼런스가 5월 8일(목) 오후 7시30분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린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첫날 집회는 본당을 사용하기로 했지만 순복음뉴욕교회 사정으로 체육관에서 열렸다.

8일(목) 저녁 첫날 저녁집회는 사회 박마이클 목사(준비위원장), 경배와 찬양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찬양팀, 개회사 정순원 목사(회장), 축사 황동익 목사(뉴욕교협 회장)와 박희소 목사(미주기독교방송 사장), 특별순서 목사 섹스폰 중창단, 기도 김영환 목사(진행부장), 성경봉독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교회), 찬양대 뉴저지 장로성가단, 강사소개 정순원 목사, 설교 서길원 목사(서울 상계교회), 헌금기도 김연규 목사(동원부장), 헌금송 뉴저지 장로성가단, 광고 황영진 목사(총무), 축도 황경일 목사(전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7시 35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다. 남은 3일간은 뉴욕주양장로교회(김기호 목사), 뉴욕동양제일교회(김일광 목사), 뉴욕행복한교회(이성헌 목사) 찬양팀이 찬양을 담당한다.

자리 한쪽에는 주강사 서길원 목사가 담임하는 상계교회 성도들 십여명이 자리를 했다.

몇몇 교계집회에서 선보인바 있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찬양팀은 실력을 인정받는 팀이다. 오늘도 기대대로 뜨거우면서 은혜롭게 찬양을 인도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성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찬양을 따라 했다. 자리는 많이 비었지만 뜨거운 찬양으로 체육관이 데워졌다. "하늘에 영광, 나의 마음속에 차고 넘쳐..."

준비위원장 박마이클 목사는 개회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회복되어지는 이민교회가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메마른 땅위에 단비가 내리듯이 뉴욕뿐만 아니라 미주전체에 성령의 단비를 주실 대성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또 정순원 목사는 "일어나서 빛을 발하는 성회가 되어 교회들이 새롭게 갱신이 되어지고 영적으로 강하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 성회를 통해 정직과 진실한 목회자상을 세우고 힘있게 나아가는 대성회가 되기를 기도드린다"라고 선포하며 유례없이 힘차게 말했다.

축사를 통해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는 "강사 서길원 목사는 아름다운 웃음을 얼굴에 담았다. 웃음은 사랑이다. 또 무엇을 했는가가 중요하다. 서목사는 성령이 충만하다. 강력하게 영성운동을 하시는 목사님이다. 이슬비가 내리듯이 성회를 통해 심성이 성령에 젖어 교회와 목회가 새로워 지는 성회가 되기를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미주기독교방송국 사장 박희소 목사 "좋은 강사를 보내준 것을 감사한다. 열심히 일한 임원에게 치하한다. 처음은 미약하나 나중이 창대할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 순서에 있었던 뉴저지 교협 회장 정창수 목사는 참가하지 않았다.

특별순서에서 신우철 목사의 피아노 반주로 송병기, 유상열, 정진호 목사가 멋진 섹스폰 연주를 선보였다. 성도들은 박수를 치고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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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원 목사는 "성회에서 이렇게 숫자가 적은 성도 앞에서는 말씀을 전해보기는 처음"이라며 집회에 성도들이 적게 모인 것을 지적하고 섭섭함을 여러번 표시했다.

서 목사는 "집회장에 들어와 처음에는 너무 안모여서 놀랐다. 5천명 이상 모이기를 바라며 한국에서 상계교회 성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실망하는 마음이 있지만 하나님에게 엎드렸다. 그때 하나님이 위로의 말씀을 주셨다. '변화가 그렇게 쉬운줄 아느냐?'"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길원 목사가 "리더의 비전(창세기 37장 1-11절)"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말씀의 내용이다.

뉴욕에 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변화'라는 주제를 주셨다. 뉴욕목사회에서 '갱신'이라는 주제를 주어서 그것이 좋아서 뉴욕에 왔다.

(서길원 목사는 말씀을 시작하며 두 곡의 찬양을 인도했다. 끝나면서도 찬양을 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 종처럼 사는 사람이 있다. 과거중심이며 피동적이다. 종들은 아무리 많아도 역사를 못 바꾼다. 둘째는 지도자로 사는 사람이다. 그들은 미래지향적이다. 창조적인 일을 하며 능동적이다. 이런 지도자들을 통해 역사가 일어난다.하나님께선 우리를 종으로 만들지 않고 지도자로 만들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온 땅의 지도자이시다. 그분의 영으로 우리를 만들었다. 우리를 지도자 되게 하시려고 그런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 복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를 리더로 살게하시기 위해서이다.

성경을 보아도 하나님은 종과 함께 일을 하지 않으셨다. 성경은 다 지도자 이야기이다. 리더를 세우고 이끌어 가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지도자 되자.

비록 물질이 종과 같은 위치에 있어도 지도력을 발휘하면 인생이 바뀐다.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은 지도자가 되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요셉은 지도자가 될 수 없었는데도 지도자가 되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온 이민자이다. 여러분 보다 더욱 어려움 속에서도 나중에 하나님이 붙잡혀 형통하게 되고 민족과 가정을 살리는 자가 되었다.

4일간 저녁집회는 요셉이 리더가 된 비결을 나누고자 한다. 여러분들이 이시대의 요셉이 되어서 미국을 바꾸고 민족을 바꾸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지도자로 살아가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의 사람이 돠어야 한다.

이왕이면 환경이 좋으면 좋지만 지도자가 되는 가장 큰힘은 꿈과 비전이다. 요셉이 지도자가 된 이유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잡고 살았기 때문이다. 꿈으르 가지면 지도자가 될수 있다. 꿈이 인격보다 크다. 꿈이 환경보다 크다. 나도 이민생활을 잠시 했다. 어려운 이민환경이지만 꿈을 가지면 리더가 된다.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교회를 다녔다. 우상을 많이 섬기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수양 어머니가 무당일 정도였다. 아버지가 57세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돌아기시기 직전 아버지는 예수를 믿는 형이 기도원으로 인도하여 회개하고 구원을 받으시고 돌아가셨다. 형은 군대에서 예수를 믿은 총각 중학교 선생이었다.

나는 충남 시골에서 태어난 시골사람이다. 공주사대를 나오고 역사선생이 되고 싶었다. 형이 내가 생활을 책임을 질것이니 나보고 목사가 되라고 하면서 나를 교회로 인도했다.

목원대 신학교에 수석으로 들어가 교수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교수님들도 나를 교수자원이라고 했다. 군목으로 제대하고 임마누엘교회 교육 부목사로 있으면서 아동부를 1270명이 출석하게끔 부흥시켰다. 그 교회에서 나를 유학을 보내주었지만 비자에 문제가 생겨다시 한국으로 와 선화교회에서 부목사를 했다. 교회는 박사공부를 시켜 주었다.

그런데 선화교회에서 박사보다 더 귀한 내 꿈을 발견했다. 중고등부 수련회 장소 문제로 교회 관리집사와 싸웠다. 마음이 좋지 않아 통성기도를 하는 가운데 "왜 네가 바울이 되려고 하는가? 바울을 길러낸 바나바가 되어라"라는 말씀을 들었다. 그것을 인생의 비전으로 삼았다. 리더로 만들어 내는 바나바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로 인하여 리더들이 만들어 지도록 하는 기도를 했다.

나로 인해 1만 가정이 구원을 받고, 1천명의 지도자를 키우고, 1백명의 세계적인 지도자를 키우고, 1십명의 영적리더를 키우고, 1명 노벨상 수상자를 키우는 것이 기도제목이 되었다. 부목사를 하면서도 꿈을 꾸었다. 서울에는 전병욱이 있다면 나는 대전에서 청년 바람을 일으틸 것이라고 생각했다.

충남 청양에서 집회를 인도하다가 담임이 은퇴하고 아들을 후임을 정하려다 교인의 반발을 받고 있던 청양교회에 담임목사로 갔다. 39살에 가서 150여명이 모이는 교회를 8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지역민의 10%가 출석하는 교회가 됐다.

그후 담임청빙에 문제가 있던 상계교회로 가게 됐다. 나도 어려ㅇㅝㅅ다. 또 기도를 하는 가운데 이전의 비전을 다시 보았다.  그래서 무릎을 쳤다. 꿈은 내가 꾸고 꿈이 나를 만들어 간다. 꿈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왜 꿈을 소유하면 지도자가 될까?

꿈을 꾸면 현실이 아니라 꿈속에서 산다. 지금은 어려워도 성취된 때의 태도를 가지고 살게 된다. 요셉이 지도자의 꿈을 가져서 지도자가 됐다. 믿음은 해석의 능력이다. 만약 요셉이 리더의 꿈을 꾸지 않았다면 보디발의 아내에게 당했을 것이다. 요셉은 지도자의 꿈을 가졌으므로 하나님을 섭섭하게 만들수 가 없었다. 그래서 감옥에 가서도 사람들을 통해 정치를 배우고, 형들이 잘못했다고 사과해도 하나님이 형을 통해 보낸것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었다.

신앙은 해석의 능력이다. 꿈을 이루기위해 긍정적으로 살게 되어 있다. 소망중에 항상 힘쓰며 인내한다.

꿈의 사람은 소유한것은 없지만 존재로 부터 시작한다. 죄수이지만 지도자의 위치에 서니 지도자가 된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사람이지만 꿈으로 인하여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나는 꿈쟁이다.뉴욕에 있는 여러분이 꿈과 비전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꿈의 사람, 비전의 사람이 역사를 바꾼다. 성공의 비전을 가지라.

작년에 청년과 싱가폴에 갔다. 당시 한국교회회는 아프칸 납치사건으로 심각했다. 그때 "아들아 실망하지 마라. 한국교회를 다시한번 사용한다"라는 말씀을 들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예루살렘 교회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다. 다른 지역은 아직 어리지만 한국교회는 성령이 깨우는 교회이다.

모슬렘 지역은 못들어 간다고 하는데 예루살렘 대문에 안디옥교회가 세워지고 그곳을 통해 소아시아에 복음이 전해졌다. 인도/싱가폴 지역에 교회를 세워라. 그들이 안디옥교회의 역할을 할것이다. 우리는 예루살렘교회를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한국교회도 70% 이상이 미자립교회이다. 80개 미자립교회에 30만원씩을 지원하고, 매월 훈련과 전도를 지원해 준다. 일년에 1억 5천원을 사용한다. 백교회를 도우면 5억이 들어간다. 교회가 부흥할 것임을 믿는다. 우리교회로 말미암아 한국교회가 살아날것이다라는 비전이 있다.

꿈을 꾼다음 나중에는 꿈을 잘 관리하면 된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을 과소평가 한 것을 회개하라.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비교의식과 피해의식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가장 값지고 능력있게 만든 최상품이다.

2. 나혼자 안되면 같이하라. 삼겹줄이 안 끓어진다. 뉴욕에도 중국사람은 백명이 힘을 합해 건물을 산다는데 한국사람은 뭉치는 것이 부족하다. 혼자 안되면 둘, 셋이 합해야 한다.

3. 꿈을 적극적으로 선포하자. 요셉은 말을 해서 이루어 졌다. 선포해야 꿈이 된다. 비전을 외치면 안 싸우게 된다.

4, 여호수와와 갈렙처럼 옆에서 자극을 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5. 성공의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라. 은혜의 꿈을 가진 사람 옆에 가라. 못한다고 성도를 혼내지 말고 비전을 탓치하여 감동하여 하게하는 목회자가 되라.

6. 기도하라. 꿈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자가 되어라. 능력에 맞추어 꿈을 꾸지 말고 크게 설정하고 기도하라. 힘들다고 포기하면 더 힘들어진다. 기도로 승부수를 던져라. 기도하는데 죽을 각오를 하라. 기도하는 가운데 꿈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목사님부터 꿈의 회복이 있기를 바란다.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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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저녁집회가 대폭 강화되어 8일(목) 저녁부터 11일(주일) 저녁까지 4일간 저녁 서길원 목사를 강사로 열린다. 강의는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9일(금) 오전과 오후 4시간, 서길원 목사(서울 상계교회)가 10일(토) 오전과 12일(월) 오전 전체 4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12일(월) 오전 서 목사의 강의는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열린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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