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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초대교회, 윌로우 크릭교회 프로그램인 리더십 서밋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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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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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초대교회(이재훈 목사)는 8월 7일(목)부터 2일간 윌로우 크릭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인 리더십 서밋(Leardership Summit)을 위성중계했다.

3년째인 올해 프로그램에는 130여명이 등록했다. 리더십 서밋은 뉴저지초대교회의 지역교회 섬김이 담겨있다. 중계에 드는 직접적인 비용만 3만불이지만 목회자들에게는 등록비를 받지 않았다. 아쉬운 것은 그럼에도 1세 목회자들의 참여들이 많지 않았다는 것. 그럼에도 나구용 목사(뉴저지연합교회)와 김재열 목사(뉴욕중부교회)등 1세 목회자가 교회사역자와 함께 참가한것이 눈에 띄였다. 특히 통역기가 필요없는 한인 영어사용자의 모습이 많았다.

뉴저지 초대교회 담임목사인 이재훈 목사는 “2006년에 있었던 Leadership Summit은 제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함께 참여한 저희 교회 사역팀에게도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미국 사회와 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십들의 강의와 간증들은 미국사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세워가는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메시지들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재훈 목사는 "미국에서 한국문화를 고집하는 것은 문제이다. 한국교회와 미국교회는 변하는데 한인교회는 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당회에 미국문화가 들어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한인교회는 한인교회라는 간판을 내릴때 살아남는다는 희망이 보인다. 이중문화에 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리더십 서밋(Leardership Summit)

윌로우 크릭 커뮤니티 교회 리더십 서밋 컨퍼런스는 윌로우 크릭 교회에서 1995년도 부터 시작한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으로서 크리스챤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지도자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하여 2일동안 진행되는 크리스챤 지도자와 비지니스 사회 지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밋 컨퍼런스는 매년 미국 전지역과 다른나라에 있는 136여개의 교회가 위성중계로 동시에 참여하며 약 70,000명의 사람들이 참석한다.
위성중계는 시카고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리더십들이 자신의 집 혹은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뉴저지초대교회는 3년전 미주 한인교회로서는 최초로 위성중계교회로 승인받았으며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필라델피아 등 이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및 한인2세 목회자, 평신도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빌하이벨 목사(윌로크릭 담임목사)등 10명의 강사가 강의를 했다. 지난해에는 지미카터(전 미국대통령)등이 강의를 한바 있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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