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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대학 김옥희 집사 "전도하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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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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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대학(학장 오태환 목사)는 9월 16일(화) 오전 가을학기 첫 수업을 가지고 오후 1시30분부터 플러싱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전도에 나섰다.

전도대학 관계자들,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같이 한 전도에는 이왕복 목사(서울 잠실행복한교회)를 강사로 9월 19일(금)부터 3일간 저녁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열리는 전도집회를 소개하며 준비한 유인물과 볼펜을 나누어 주었다.

길거리 전도를 통해 졸업생인 김옥희 집사(뉴욕장로교회)는 탁월한 전도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도의 노하우를 묻자 김 집사는 "제가 어떻게 전도를 하겠느냐"라며 "하나님이 사명을 주셔서, 전도라고 하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떠진다"라고 말했다.

김 집사는 "인상이 좋으시네요"라며 거리를 지나는 전도대상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접근한다. 잠시의 쉼도 없이 길거리에서 전도대상을 찾는 김 집사의 눈은 독수리의 눈 같지만, 복음을 전할때는 온순한 비둘기의 눈이 된다. 

김 집사는 "그냥 웃으며 접근하며 복음을 이야기 하면 된다. 그러다 찍히면 진돗개 전도법으로 절대 놓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 집사는 스스로의 말대로 전도를 시작한지 30분도 되지 않아 한 여성을 전도하여 연락처를 받기도 했다.

김 집사는 "전도대상을 무조건 교회를 데려오려고 하는 것 보다도 가서 복음을 외치면 교회에 낙심하여 다니지 않던 성도들도 심령이 다시 일어나 교회를 다시 다니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김 집사는 이미 전도대학을 졸업했지만 전도대학에 계속 다닐 것이라며 "영혼구원에 졸업이 어디있나요?"라고 확신있게 말했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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