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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교협회 장애인의날 - 회장단 취임/대통령 봉사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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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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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부터 장애인 사역을 해 와 뉴욕에서 가장 오랜 장애인 사역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제선교협회(IMA)가 주관하는 2009년 장애인의날 행사가 4월 26일(주일) 오후 6시30분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2명의 회장단이 취임했으며, 대통령 봉사상 수상이 이어졌다.

1부는 사회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 기도 민병렬 목사(뉴욕명성감리교회), 성경봉독 이경원 집사, 설교 송병기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헌금기도 노기송 목사(뉴욕예루살렘교회), 축도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순으로 진행됐다.

송병기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요9:1-7)"이란 설교를 통해 "함께 손을 잡을때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성경에는 소경으로 표현되었지만 요즈음에는 시각장애인 혹은 맹인이란 표현을 쓴다.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고 전했다.

또 "우리의 작은 배려가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데 우리는 작은 배려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웃을 주신것은 손에 손을 잡고 사랑하라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송 목사는 "본문에 실로암이 나오는데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 담겨있다. 보냄을 받은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삶에 고통이 있는 사람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소개해야할 사명이 있다"며 실로암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김홍민 이사장의 인도로 열린 취임식에서 김용철 목사(국제장애인선교), 이경원 집사(국제해외선교)가 취임했다. 또 목상호 회계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영승 목사(실버미션 훈련원장)는 축사를 통해 "주변의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부자유한 장애우를 통해서 진정한 자유를 볼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자유함속에 불완전함을 볼수있다. 하나님앞에서만 우리는 완전할수 있다"고 말했다.

두나미스남성중창단(뉴욕예일장로교회)이 축하송을 했으며, 안창의 목사는 주최측의 양해를 얻어 서로가 손을 잡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후 축도를 하고 예배를 마쳤다.

2부에서 김홍민 이사장이 미국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4,000시간 장애인을 위해 봉사한 노기송 목사, 이길화 목사, 김순리 권사, 박금자 권사, 이정민 자매등 5명이 평생상을 받았다. 봉사시간이 작은 금상은 정동일 형제, 동상은 이재동 홍석현 채송화 등이 받았다.

이어 장애우들에게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누었다. 이어 PK(약속을 지키는 사람들)가 나와 축하공연을 했다. 김용철 목사의 만찬기도후 PK의 공연이 계속됐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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