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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뉴저지 한소망교회 집회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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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9-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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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3:18 ㆍ추천: 0    ㆍ조회 6906 

뉴욕과 뉴저지에서 여러일정을 소화중인 김삼환 목사(서울 명성교회, 예장통합 총회장, KNCC회장)는 5월 23일(토)과 24일(주일) 양일에 걸쳐 뉴저지 한소망교회(이승준 목사)에서 집회를 가졌다.

김삼환 목사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그리고 밖으로 보다는 안으로 향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독도를 예를 들며 "독도의 중요성은 사람이 제대로 살 수도 없으며 조그만 땅덩어리 때문만이 아니며 그 밑에 보이지 않는 해양자원 때문인 것 같이 밖에서 어떤 즐거움과 행복을 찾기 보다는 가정안에서, 내 안에서 기쁨과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예수는 이 땅에 33년밖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온 인류를 위한 보화"임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미국에서 크레딧을 잘 쌓아야 하는 것에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크레딧을 잘 쌓아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크레딧을 쌓는 곳이다. 돈(십일조)과 시간(예배나 봉사)을 어떻게 쓰는가가 그 사람과 하나님과의 크레딧이 되어지며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승준 목사는 "친정엄마가 오신 것 같다"며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준 김삼환 목사에게 감사를 돌렸다. 이승준 목사는 한국 명성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 10월 열린 취임식에서 김삼환 목사가 설교를 했다. 김용주 원로목사는 감사의 의미로 꽃을 선사했다.

이승준 목사는 고국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어려움에 빠져 있다며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 그리고 이 위기가 정직하고 깨끗한 나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민족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믿는 자들이 깨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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