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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2010 신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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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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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노회장 조영길 목사) 2010년 신년감사예배가 1월 4일(월) 오전 11시 뉴욕 온누리장로교회(조문휘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인도 조영길 목사, 기도 장기수 목사(부노회장), 성경봉독 조성득 목사(부서기), 특송 온누리장로교회 중창단, 말씀 황은영 목사(전 노회장), 특송 사모연합, 통성기도, 광고 박희근 목사(서기), 축도 김천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통성기도는 노회와 총회 그리고 교단발전을 위해 김남수 목사, 미국의 신앙부흥과 발전을 위해 조문휘 목사, 대한민국 발전과 북한동포를 위해 이길호 목사, 세계복음화와 선교사와 가정을 위해 황상하 목사가 담당했다. 이어 이규섭 목사의 기도로 점심식사와 오요셉 목사의 진행으로 친교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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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목사(부노회장)의 눈물의 기도가 이날 예배의 분위기를 결정했다.

"양떼들을 부지런히 살피지 못함에 용서를 구한다. 주님을 만날때 꾸짖는 음성을 들을까 부끄럽다. 삶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시기를 바라고 원한다. 시대를 보면 양들을 살피기 어려운 상황속에 참목자되기를 원한다. 목자의 목자되신 하나님이 해주시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해에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귀한 역사가 사역현장에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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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정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는 황은영 목사.

"하나님은 지금 주안에서 귀한 결심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선택의 길이 많이 있지만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가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뜻을 정하면 잘못하면 죽을수도 망할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길을 가면 죽는것 처럼 보이나 살고 망하는 것 같이 보여도 다시 소생한다. 전진만 있다."

"2009년에는 쓰라린 경험을 많이 했다. 30년 넘게 섬겨온 노회가 분리되는 아픈 경험을 했다. 가능하면 분리를 막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 분리가 된채 새해를 맞이했다. 돌이켜 보면 세상의 것이 아니라 끝까지 거짓이 없는 바른 양심으로 교회를 지키고 노회를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안된다는 양심의 소리대로 사는 성결한 양심을 지켜나가는 것은 위대한 결심이다. 2010년 새아침에 하나님 앞에 하늘을 쳐다보고 한점 부끄러움이 없이 살자. 고난이 있어도 양심을 지키고 정당하게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는 고난도 있지만 은총도 함께 할것이다. 사람의 방식으로 더럽히지 말고 깨끗하게 살자. 선과 의를 위한 뜻을 가지고 전진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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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셉 목사의 인도로 퀴즈와 윷놀이를 하며 나누는 친교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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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장로교회(조문휘 목사) 여성도들이 직접 만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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