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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2010 신년하례 및 연합제직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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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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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노회장 최예식 목사) 신년하례예배 및 연합 제직수련회가 1월 10일(주일) 오후 4시 은혜교회(이승재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사회 조기봉 목사(부노회장), 기도 정승주 장로(부노회장), 찬양 은혜교회 찬양대, 설교 최예식 목사, 헌금, 합심기도, 축도 전영성 목사(직전 노회장) 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연합제직 수련회 강사 이승재 목사, 3부 식사, 4부 친교와 나눔(사회 강성광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회장 최예식 목사에게는 힘든 날이었다. 뜨거운 설교를 했으며, 각 교회별 기도제목을 받고 교회별 통성기도의 시간을 인도하여 땀으로 얼룩졌다. 신년하례 예배에서 뜨거운 기도를 하다 보니 시간을 너무 초과하여 이어진 연합제직 수련회는 5분만에 끝났다.

최예식 목사는 시편 1장 1-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복을 받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는다고 했다. 성경은 여호와의 율법,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고 말하고 있다. 말씀을 무시하고  멀리하고 의심하면 축복과는 거리가 멀다. 말씀으로만 살아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 닥치고 있다. 불평불만하지 않고 말씀으로 승리하는 아름다운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축복받는 사람은 온갖 형통을 누리는 자이다. 말씀을 무시하고 멀리하면 일시적으로 잘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허망한 삶을 살게 된다. 착각하지 말라. 말씀을 떠나지 말라." "복받는 성도는 여호와의 인정하심을 받는 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세상에서 인정을 받기를 원한다. 아무리 세상으로 부터 존경을 받더라도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 마지막에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야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인정을 받지 못하면 도움의 손길이 끓어지는데, 하물며 하나님 앞에 인정받지 못하면 안된다. 하나님앞에 인정을 받아서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드린다."

긴 기도로 시간이 모자라 이승재 목사가 '제직회 신앙생활 5대 지침'을 같이 읽으므로 제직수련회를 마쳤다. 다음은 이 목사가 짧게 강의를 끝내는 대신 10번을 읽으라고 부탁한 교재내용.

제직회 신앙생활 5대 지침
1. 먹든지 마시든지(식생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2. 깨든지 자든지(휴식생활) 주님과 함께
3. 거하든지 떠나든지(거주생활) 주를 기쁘게
4. 즉든지 살든지(생사간에) 주님을 존귀케 하며
5. 때를 ㅤㅇㅏㄷ든지 못 얻든지(직업) 복음을 전파하라

제직 10계
고백적임 믿음을 소유하라. 선택되었다는 긍지를 가져라. 하나님의 종임을 기억하라. 가슴에 뜨거운 불을 간직하라. 화목의 주장자가 되어라. 내가 맡은 직분을 충성하라. 권리보다 의무에 우선하라.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범사에 성령께 의지하라. 예수의 마음으로 살아가라.

제직, 우리는 어떻게 살것인가?
1. 부름에 합당하게 2. 이름에 합당하게 3. 교회에 합당하게 4. 기대에 어긋나지 아니하게

제직의 임무
육신에 대한 이무, 시간에 대한 이무, 재물에 대한 이무, 재능에 대한 임무, 치리에 복종할 의무

이민교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
교회의 역사가 길지 못하여 뿌리가 없다. 교인들의 신앙적 신학적 교단적 배경이 다르다. 긴세월동안 이루어 놓은 전통이 없다. 내교회라는 소속감이 없다. 우리들에게 본이 되는 선배가 많지 않다. 이질문화속에서 이민년조에 따라 문화적 감각에 차이가 발생한다. 이곳이 내 나라 내 조국, 내가 묻힐 곳이라는 애정이 없다. 문화적인 영향으로 권리는 강하게 주장하되 의무에는 소흘하다. 이단들의 도전에 대처할만한 교단적인 배경과 보호하는 힘이 약하다. 교회에 사용하는 용어의 혼돈(구역, 속회, 집사. 권사등). 성례전 집행의 차이. 개교회 권징의 부실에 따른 교회간의 갈등. 서구교회를 보는 시각에서 생기는 한국교회의 전통과 윤리의식의 변질. 1세와 2세간의 대화부족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신앙적인 갈등. 복음을 위한 사업에 연합하는 저세가 부족하다. 교역자와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봉사와 봉헌의 참여보다는 구경하고 비판하는 자세가 흔하다.

제직의 자기점검
직분을 맡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믿는가. 성경지식은 어느정도인가. 섬김에 열심으로 참여했는가. 주일을 거룩하게 지켰는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나의 기도생활은 어떤가. 나의 전도로 구원받은 영혼은 몇이나 되는가. 십일조 헌금을 드리고 있는가. 나에게 버려야 할 좋지 못한 습관은 없는가. 지금 섬기는 교회를 내교회로 알고 사랑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려는 자세가 되어있는가. 나의 가정은 남에게 본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교회의 화목의 주장자인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종인가. 교역자와의 관계는 원만한가. 우리교회가 자랑스러운가. 예배의 바른 자세를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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