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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늘기쁜교회 13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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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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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는 6월 23일 주일예배를 교회설립 13년 감사예배로 드렸다. 김홍석 목사는 "지난 13년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헌신과 섬김과 봉사로 교회 사랑을 이루신 모든 교우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칭찬 받는 교회를 이뤄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고 교인들에게 부탁했다.

이날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원로목사)가 사도행전 20:17-32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장영춘 목사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

하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이 교회를 위하여 모든 충성을 다바치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자녀들이 이 교회때문에 복을 받는 교회가 천국이다. 천국을 기업으로 두는 이상 좋은 것이 어디에 있는가. 교회는 예수를 잘믿게 자녀들을 길러라. 여러분들이 수고하여 세운 이 교회를 자녀들이 이어받을수 있도록 기도하라. 자자손손 교회를 물러주는 것이 가장 축복되는 일임을 잊지말라. 자녀에게 세상의 권력이나 큰재물을 물려주는 것보다 하나님이 교회에서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주인이 될수 있도록 믿음으로 훈련시켜서 유산으로 교회를 물려받을수 있으면 좋겠다. 하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이 교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이렇게 축복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록펠러는 어머니가 10가지 유언을 남겼다.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주일예배에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호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자리에 앉아라. 록펠러는 어머니의 유언을 지키고 살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록펠러의 하나님이 다윗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자녀들에게 이 교회를 기업으로 물려주는 믿음의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설립 13주년을 맞이한 김홍석 목사의 감사

설립 13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교회를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13년 전 처음 교회를 개척하면서 예배당 장소가 없어서 동분서주할 때 많은 이웃 분들이 도움을 주시기 위해서 찾아주셨지만 하나님은 가장 좋은 곳에 가장 좋은 조건으로 준비해 두셨다가 찾게 하신 기적적인 상황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장소가 좁아서 장소를 보러 다니고 수소문해서 이곳을 어렵지 않게 찾게 되었지만 그 때 성도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땀의 열매인 것도 잊을 수 없는 기억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2년 후에 예배당이 좁아서 한 층을 더 올려야 할 때도 역시 많은 수고와 헌신의 열매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선교에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많은 선교사님들을 음으로 양으로 도와가며 수고한 것도 하나님께서 크게 기억해 주시는 일인 줄 믿습니다.

돌이켜 보면서 어느 것 하나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셨으면 될 수 없었던 일인 줄 믿습니다. 이제까지 좀 길지만 정착의 기초를 놓는 일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성장과 부흥의 틀을 마련할 때라고 믿습니다. 미국을 개척한 청교도들의 신앙 구호를 기억하실 줄 압니다. 한번뿐인 인생 속히 가오나 그리스도를 위한 일만이 영원합니다. 우리교회 앞에 아니 우리에게 명령하시고 부탁하신 일들을 말씀 안에서 발견하시고 그 말씀 앞에 부끄러움 없는 우리의 남은 인생이 강건하게 되어지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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