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기도가 함께한 PCA 연합 청지기 세미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말씀과 기도가 함께한 PCA 연합 청지기 세미나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01-27 00:00

본문

PCA 한인동북부노회 뉴욕시찰회 연합 청지기 수련회가 1월 26일(주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뉴욕은총장로교회(오태환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시찰회 소속 8개 한인교회가 모여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웅 목사(뉴욕주나목교회)는 "교회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이 교회에 주신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교회의 사명이란 무엇입니까? 과연 "우리 교회가 올해안에 300명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또는 "우리 교회가 부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등은 교회의 사명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교회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교회의 사명이란 무엇입니까? 사명(使命)은 목숨을 움직일만한 일이고, 사명(死命)은 죽음을 각오하는 명령입니다. 사도행전 20:24에는 사명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다시 묻습니다. "내가 의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는 "내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일을 하게 하시옵소서"등의 기도는 사명입니까? 의사는 방법일 뿐입니다. 간호사가 되도 되고, 병원 주인이 되도 되고, 병원 청소부가 되도 됩니다. 사명은 방법이나 목표보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명과 목표의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사명은 Why가 해결되는 문장이며, 목표는 What이 해결되는 문장입니다. 그리고 사명은 소속된 곳에서 형성됩니다.

가정의 사명(가정에서 나의 Why=자녀), 나라의 사명 (나라에서 나의 Why=안중근 의사), 회사의 사명 (회사에서 나의 Why=자본), 교회의 사명 (교회에서 나의 Why=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가정도 회사도 나라도 Why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면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가정, 회사, 나라가 됩니다.

"우리 교회가 올해 안에 300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는 사명이 아니라 목표입니다. Why가 빠져있으므로 사명이 아닙니다.

그러면 교회의 사명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성경을 보면 사도행전 1장 8절(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은 사명이 아니라 예언입니다. 마태복음 19장 16-22절 부자 청년에게 목표는 있는데 사명은 없습니다. 사명은 큰 개념이고 목표는 현실의 개념이다.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명령 외에는 사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예수님의 명령이 Why가 됩니다. 그래서 모든 교회는 한 사명 아래 있습니다. 사명이 다른 교회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강조점 혹은 목표가 다를 뿐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은 교회의 사명이 됩니다. 교회의 사명은 예수님 명령대로 성경을 읽고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3건 41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주목받는 목회자, 뉴저지 찬양교회 허봉기 목사 2006-03-22
볼리비아 윤도근 선교사 초청 선교보고 및 감사예배 2006-03-20
정인영, 찬양음반 "내 하나님은"을 낸 이유 2006-03-21
한인이민교회 세우기 포럼 "이민교회의 현 주소를 진단한다" 2006-03-20
베이사이드장로교회, 토요 한글학교에 이어 평일 유아선교원 개원 2006-03-18
서울시장 이명박 장로 뉴욕방문환영 기도회 논란속에 막내려 2006-03-17
바울선교회, 뉴욕교계의 중진들이 모여 선교에 힘쓴다! 2006-03-16
뉴브런스윅신학교 소개 / 1784년 설립 북미 최초 신학교 2006-03-16
텍사스 이단대책협의회 이태경 "믿음의 배짱을 가져라!" 2006-03-15
각 교회 전도대학 설립을 위한 목회자 강사 세미나 2006-03-14
미주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월봉 목사 2006-03-14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신임노회장 김삼천 목사 2006-03-13
뉴욕목사회 3차 실행위원회의 - 목사회 회원증 발급 2006-03-13
미국교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이단침투 현실을 듣는 시간 가져 2006-03-13
미주 전도대학교 설립 감사예배 / 학장 김수태 목사 2006-03-13
허호익 목사, 뉴욕 이단 사이비 관련 세미나 2006-03-13
코이노니아를 강조하는 두레장로교회(김용훈 목사) 설립예배 2006-03-13
코이노니아를 강조하는 두레장로교회(김용훈 목사) 설립예배 2006-03-12
로뎀선교회 예도해 목사 부부의 소명과 간증 2006-03-13
사모열전 / 퀸즈장로교회 장영춘 목사 부인 장미은 사모 2006-03-10
허호익 목사, 이단 사이비 관련 세미나 2006-03-13
더 좋은 생활과 비지니스 환경 찾아 조지아등 남부지역으로 내려가는 교인 2006-03-0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신임 노회장 김남수 목사 2006-03-06
석정문 목사, 건강한 교회를 위한 그린오숀 전략 세미나 2006-02-07
뉴욕한인신학교협의회, 신학교문제 성명서 발표 / 신학교 명단 2006-03-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