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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교회 16주년 - 안수집사/권사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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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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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교회(안혜권 목사)가 16주년을 맞이하여 안수집사와 권사 임직식을 열어 새해의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뉴욕 열방교회는 2009년 칼리지포인트에서 이곳 Glen Oaks로 이전 한 후, 2011년 개조 공사를 마치고 헌당예배와 함께 임직예배를 드린 바 있다.

2월 9일(주일) 오후 5시 열린 임직식에서 명예 안수집사 임직과 더불어 5명의 안수 집사와 2명의 권사가 새로운 직분을 받게 되었으며, 지교회인 메릴랜드 열방교회 성도들이 멀리서 찾아와 축하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안혜권 목사는 마태복음 8장 18-22절을 본문으로 '헌신의 다짐'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행하신 엄청난 기적을 보고 제자를 청하는 두사람의 이야기가 성경 본문에 나온다. 기적을 보고 단숨에 헌신을 맹세하는 서기관과 돌아가서 아버지를 장사지내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하는 제자가 있었다. 예수님은 후자를 택하시고 죽은 자는 영적으로 죽은 자로 하여금 장사지내게 하고 바로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씀을 하신다. 여기서 여러분은 왜 예수님이 후자를 선택하셨는지 이유를 알아야 할 것이다. 감정이 앞선 선택은 안된다는 것이다. 오늘 임직하신 여러분들은 종으로 임직 받으시길 축원 드린다. 가족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세상적인 것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의미임도 알아야 한다" 라고 헌신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세상에서 강조하는 리더십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리더쉽은 다르다. 예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Fellow Ship' 이었다.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 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임직 받는 여러분들이 '나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라는 뜨거운 고백이 함께 하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명예 안수집사는 김회원, 안수집사는 김요한 김환두 문상현 서성호 제승환, 권사는 김영심 유언영등이 열방교회의 새로운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다.

안혜권 목사는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  성경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사람을 세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그분의 역사이다. 오늘 그 하나님께서 동일한 방법으로 우리 교회에 사람을 세워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역사를 보기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열방교회의 역사를 쓰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사모한다"라며 임직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겼다.

축사에 임한 이종성 원로목사는 "사실 전도사에서 바로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되어서 임직의 경험이 없다. 하지만 임직은 귀한 것이고, 6분 모두 교회의 든든한 벨트의 역할을 하시길 바란다. 이런 일꾼들이 열방교회에 가득한 것을 보면 기쁘다. 오늘이 바로 여러분들이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는 뜻깊은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인식 원로목사는 "권면이란 단어를 찾아 보았다. '알아듣도록 권하고 격려하여 힘쓰게 함' 이라는 뜻이다. 디모데전서 3장 8절을 보면 집사를 향한 바울의 권면이 있다. 첫째, 단정하고 이는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를 하라는 뜻이며, 일구이언 하지말고, 술에 인이 박히지 말며 이는 술은 입에도 대지 말라는 말씀이다. 더러운 일을 행하지 말라고 했다. 이 또한 더러운 이득을 취하지 말라는 경고이다. 그리고 깨끗한 양심을 권했다. 여러분들은 이제 하나님의 종으로 임직을 받게 되었다.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만 하나님이 왕으로 들어 쓰실 것이다" 라고 권면했다.

특별히 뉴욕의 한인교회들의 지휘자들로 구성된 케리그마 남성 중창단의 힘있는 축가가 임직예배의 훈훈한 마무리가 되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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