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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레나 마리아 초청집회 폭발적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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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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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엄청했지만 근래에 보기 드문 많은 인파들이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로 몰려들었다. 레나 마리아의 뉴욕 첫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것.

뉴욕밀알선교단(단장 최병인)이 주최하는 "희망 콘서트 축복의 통로"가 2006년 6월 4일(주일) 오후 6시 퀸즈한인교회 1, 2층과 보조석 심지어 찬양대석까지 가득 매운채 뜨겁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 최병인 단장, 수화통역 이철희 목사, 인사 이지선 자매, 찬양 밀알과 씨앗들, 간증 심정 권사(이지선자매 어머니), 피아노 연주, 이재혁, 레나 마리아 찬양, 레나와 친구들 연합찬양, 레나의 간증, 헌금연주 차인홍 교수, 광고 유지성 장로(뉴욕밀알선교단 이사장), 축도 고성삼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레나와 친구들 공연에서는 찬양 레나 마리아와 소프라노 이윤아, 바이올린 차인홍, 피아노 이재혁 등이 같이 공연했다.

레나는 두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짧은 장애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천상의 목소리'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셨다. 세계장애인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기도 했으며 지금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복음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희망을 노래하는 천사 레나는 'What a wonderful world', 'We will understand it better by and by', 'I walked today where Jesus walked', 'Blessing song'등 6곡을 불렀다. 레나는 친구들과 같이 '축복송'을 한국어로 불러 더욱 인기를 모았으며 참여한 회중들은 한곡 한곡이 끝날때 마다 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레나의 간증은 노래를 더욱 아름답게 했다. "나에게 장애는 부정적이며 할 일을 제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레나는 첫 간증을 시작했다. 레나는 정상인과 똑 같이 대우하며 강하게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를 돌렸다.

또 "여러분이 손을 사용하는 것을 나는 발로 사용한다는 것 밖에 다른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팔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돈과 건강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큰 사랑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간증을 마쳤다.

차인홍 교수는 이메일로 레나를 한인사회에 초청한 뒷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첫 미주한인교회 공연을 한 레나는 LA, 시애틀, 뉴저지 한인교회 공연에 이어 뉴욕이 마지막 공연이다.

레나는 한국의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되었으며 간증을 담은 수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와 <마이라이프>, <에메이징 그레이스>등 음반을 내기도 했다.

레나의 미소는 과연 살인적이다. 장애인으로 어두움은 그녀에게서 찾아 볼 수 없다. 이날 모인 회중들은 레나의 '천상의 미소' 통해 하나님의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보통 사람이 쉽게 이겨내지 못할 화상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간증하고 있는 이지선 자매를 위해 기도가 필요하다. 이지선 자매는 이날 사회를 보기로 했으나 몇 주 전 피부 수술한 것의 후유증으로 이날 간단한 인사를 하는 것으로 대신 했다. "말랑말랑한 새살이 잘 붙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날 이지선 자매와 처음부터 어려움을 같이한 어머니 심정 권사가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권사는 "중보기도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라며 "수술한 지선이를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뒤늦게 신앙생활을 시작한 심 권사는 이지선자매가 사고를 당하고 "이때를 위한 믿음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간증했다. 어려움 가운데 기도하며 많은 은혜를 체험을 했다며 "기도가 안나오는 상황에서 억지로라도 기도하면 그 기도조차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을 이었다.

심정권사의 간증은 감동과 은혜가 있었다. 하나님은 이지선 자매에 이어 그녀의 어머니 또한 하나님의 전사로 축복하시는 듯하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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