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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선 목사 "김삼환 목사가 큰 교회 목회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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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안태호 목사가 개척한 뉴저지 참빛교회 2대 담임목사인 허성식 목사 위임식이 10월 26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고(故) 안태호 목사의 친구이며 동료 목회자였던 문정선 목사(뉴저지 수정교회)는 신임 담임목사에게 긴 권면을 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축사와 권면을 여러번 해보았지만 오늘은 논리적인 권면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우선 이날을 위해 성도님들이 어려운 시간을 잘 이겨내고 은혜가운데 기쁜날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내게 이자리에서 권면하게 된 것은 안태호 목사와 친구로 가깝게 지냈고 이 교회당도 구입하는데 중개를 섰다.

내 경험으로 보니 목회는 실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영어를 잘한다고 잘생겼다고 다른것으로 되지 않는다. 김삼환 목사를 개인적으로 잘안다. 한국갈때 연락하여 같이 식사도 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왜 명성교회가 부흥했는지 김삼환 목사를 자세히 본다. 과연 저분이 뭐가 특별해서 큰교회를 목회하나? 영어도 나보다 잘하는 것 아니고 학식도 나보다 뛰어나지 못하다.

아무리 보아도 특별한 답은 없지만 한가지 결론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분에게 임했다는 것이다.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목회를 한다. 지금보다 젊었다면 아침마다 무릎을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을 것이다. 안태호 목사가 그렇게 했다. 다른 목사에게 "목회가 무엇인지 이제 알것 같다" 고 말했다. 그뜻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다는 것으로 이해한다.

독서를 많이 하기 바란다. 여러가지 책들도 많이 읽어야 겠지만 특히 성경을 많이 읽으십시요. 명성교회 부목사에 따르면 바쁜 김삼환 목사가 매일 새벽3-4시 일어나 1-2시간씩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다. 설교를 위해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성경읽으며 받은 은혜로 메세지를 전할때 큰 은혜가 임할것이다. 뉴욕과 뉴저지에 목회를 잘한다는 목회자는 모두 책을 많이 읽는다. 장경동 목사도 차에 책이 쌓여있을 정도로 책을 많이 읽는 것으로 알고 있다. 책과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하라.

마지막으로 건강을 지키라. 건강이 있어야 사역이 있다. 교회에서도 목사가 아프면 몇달은 기도해주겠지만 계속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면 눈치를 준다. 사람들은 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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