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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중부교회 15년 숙원 비전랜드 예배당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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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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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중부교회(김재열 목사)는 비전랜드 신축 착공예배를 11월 30일(주일) 오후 5시 공사현장에서 드렸다. 중부교회는 15년전 LIE(495) 39번 출구 인근에 교회건축을 위해 21에이커를 구입했으나 건축허가를 얻지 못해 비전의 땅이 아니라 부담으로 있었으나, 오랜 기도끝에 타운의 건축허가를 받고 클로징을 한 후 본격적인 공사시작을 알린 것이다. 교회 신건물 완공까지는 앞으로 1년반 정도의 공사기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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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랜드에서 뉴욕중부교회 단체사진

뉴욕중부교회 비전랜드

김재열 목사는 "어떤 교회건축 프로젝트가 아니라 미주한인교회들을 대표하는 선진적인 그리고 신앙적인 이정표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이번 공사에 임하게 됐다"면서 기도를 부탁했다. 뉴욕중부교회 비전랜드는 LIE(495) 39번 출구에서 1-2분 거리 걸리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21에이커(2만6천평)의 땅에 6만 스퀘어피트 정도의 예배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등이 세워진다. 300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있다.

예배시설로는 본당의 좌석은 타운 건축법에 의하여 5백여석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법적인 것을 충족시키면 9백석이 가능하다. 또 영어권 예배당이 따로 있으며, 차세대를 위한 소예배당이 4개정도 세워진다. 교육시설로는 30개정도의 교실이 만들어진다. 체육시설로는 1천5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농구장, 테니스장, 축구장이 세워진다. 또 북카페, 카페테리아, 오피스 룸들도 만들어진다.

김재열 목사는 "앞으로 크리스찬 스쿨, 시니어를 위한 데이케어 센터, 예체능교실, 선교비전센터도 계획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발한다"고 말했다. 건축비용은 어떻게 되는가? 김 목사는 "비전랜드 건축비용은 땅값까지 2,200만불이다. 이중 7백만불을 완불했으며, 1천만불 은행론, 리틀넥 예배당 매각자금, 성도들의 400여만불의 작정헌금등으로 순조롭게 잘 진행되면 큰 빚없이 건축이 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

김재열 목사 "교회, 진리의 기둥과 터"

착공예배에는 언어를 불문하고 중부교회 온교인들이 즐거움으로 셀레임으로 참가했다. 김재열 목사는 현장에서 디모데전서 3:15를 본문으로 "교회, 진리의 기둥과 터"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는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이 되는 곳이다 △교회는 축복의 전당이다고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기쁘고 복된 착공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15년동안 기도와 인내와 헌신과 섬김으로 함께 해주신 교우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1년반동안 이곳에 세워질 집에 대해 말하겠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다. 본문에는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기록하고 있다. 한마디로 교회는 축복의 전당이 된다. 왜 교회가 이렇게 축복의 집이 될까?

첫째, 교회는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교회에 들어오는 자는 영원히 살 줄 믿는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침입하지 못하는 곳이다. 이 교회에서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이 응답하신다고 약속하셨다. 교회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고 교회에서도 매면 하늘에서도 맨다. 이 귀중한 천국의 열쇠를 교회에 맡겼기에 교회는 귀중한 곳이다. 교회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하셨다.

둘째, 교회는 진리의 기둥이 되는 곳이다. 건물이 무너지는 것은 기둥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기둥이 무너지지 않으면 건물은 무너지지 않는다. 이 세상을 받치고 있는 기둥은 하나님의 나라의 기둥 밖에는 없다. 이제 이곳에 세워질 하나님의 교회는 진리의 기둥인 것을 믿는다. 기둥이 특징은 무엇인가? 한번 세워지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기둥이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세워질 하나님 교회의 기둥이 될 것을 믿는다. 교회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기에 축복의 집이다. 하나님의 영이 계시기에 하나님의 교회는 축복의 집이요 영광의 집이 된다. 하나님의 전이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곳이 교회이다. 앞으로 교회에 나올때 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항상 접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

셋째, 교회는 축복의 전당이다. 교회보다 더 큰 축복의 기관은 세상에 아무데도 없다. 잘사는 나라일수록 십자가와 종탑이 여전히 많다. 교회를 파괴하고 십자가를 무너뜨리는 나라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다. 이 곳에 세워질 교회는 축복의 집이다. 주님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앞으로 세워질 교회는 사모해야 할 줄 안다. 사랑하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집이 되어야 할 줄 안다. 오늘부터 매일 밤 10시에 나누어준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의 집을 위해 같이 기도하게 된다.

1,797째 교회를 세운 RMA 회장

중부교회는 타운의 허락을 받아 비전랜드 건축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천문학적인 공사비에 절망했다. 그때 지난 61년동안 1,797째 교회를 세운 RMA회사를 알게되고 뉴욕의 회사에서 견적이 나온 것 보다 무려 6백만불이나 낮은 가격에 계약을 하게 되었다. 착공식에서 시공사 대표인 로 매스너 RMA 회장이 나와 인상적인 인사를 했다. 회장은 김재열 목사에게 "하나님께서 당신은 설교하라고 부르셨지만, 저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라고 불러주셨다"고 말했다.

"1,797째 교회를 세우고 됐다. 그렇지만 한국교회로서는 처음이다. 그래서 굉장히 기쁘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름다운 교회를 세우고 싶다. 오늘 열왕기 상을 읽었다. 솔로몬이 아름다운 성전을 세우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내용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랫동안 텐트에서 하나님을 예배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세운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기뻐했다. 하나님의 성전을 세울때는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예배당을 건축할때 한 자매가 헌금을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다. 그런데 자매가 와서 결혼반지를 내놓았다. 예배당을 세울때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 성전을 한번 세우면 쉽게 부흥된다. 61년동안 예배당를 건축하면서 한가지 배운것은 장소가 좋아야 교회가 부흥한다는 것이다."

한재홍 목사 "오병이어는 헌신이다"
첫 삽 뜨기와 비전비행기 날리기


한재홍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오병이어에서 기적을 설명한 것이 아니라 희생을 강조하며, 중부교회 교인들에게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급을 기대하며 희생과 헌신과 봉사를 부탁했다. "요한복음 6장에는 잘아는 오병이어의 이야기가 있다. 아이는 작은 오병이어를 사람들에게 준 것이 아니라 예수님 드시라고 내놓았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자기를 희생하고 내놓은 것이다. 보잘것 없는 오병이어를 통해 기적이 일어났다. 희생이 역사를 이루었다. 중부교회 성도들에게 축하보다 희생하고 헌신하고 봉사하기위해 정말 내 자신을 먼저 드리라고 부탁하고 싶다."

예배후 관계자들과 중부교회 성도들은 착공예배의 상징인 첫 삽 뜨기를 했으며,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영어권 회중들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띄였다. 그리고 중부교회 온성도들은 기도의 제목을 접은 종이로 종비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에 날리며 비전랜드에 대한 꿈과 기도를 하나님께 전했다. 기도제목을 드리고 땅에 착륙한 종이비행기들은 모두 모아져 타임캡슐로 저장됐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동영상/뉴욕중부교회 15년 숙원 비전랜드 예배당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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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흔드는 김재열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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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이 담긴 종비비행기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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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진 종이비행기는 타임갭슐에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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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랜드 신축 착공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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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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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랜드 신축 착공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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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김재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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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김재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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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15년을 기다린 중부교회 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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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15년을 기다린 중부교회 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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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15년을 기다린 중부교회 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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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동안 공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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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대표인 로 매스너 RMA 회장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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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홍 목사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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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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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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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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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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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될 독립 예배당을 기다리며 영어권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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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될 독립 예배당을 기다리며 영어권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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