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제3차 미국지회 연합총회가 3월 27일(화) 오후 7시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는 미주 각지와 한국에서 온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했다. 2003년 처음 설립된 군선교 미국지회는 현재 뉴욕, 달라스, LA, 시카고, 시애틀, 워싱톤, 필라등 7개의 지회를 가지고 있다.

한국 군선교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서면으로 대신한 인삿말을 통해 "작년 140억원의 물질지원을 받아 15만명 이상의 군인청년들이 전도되었다"고 밝히고 "미주한인교회의 도움이 군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미주지회는 한국 방문 육군훈련소 진중세례, 겨울철 사랑의 온차 성금 모금, 2세자녀의 뿌리문화 탐방, 군인교회 선교비 지원, 군선교 동로 군종목사 미주지역 선교여행등으로 군선교를 지원하고 있다.

개회예배는 사회 김대덕 목사(한국총무), 기도 변인복 목사(시애틀 지사장), 밀알선교합창단 특송, 말씀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환영사 안창의 목사(뉴욕지회장). 인사 이학수 목사(한국 사무총장), 축도 양영배 목사(필라델피아 지회장), 광고 홍사영 장로(한국 비전국제실장)의 순으로 열렸다.

방지각 목사는 "마태복음 10장 1-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는 자세가 중요하다"라며 "내가 받은 은혜를 베푸는 것이 선교이다"고 말했다. 뉴욕지회장 안창의 목사는 "미주지회들이 한국 군선교를 도움으로 민족복음화를 채찍질하자"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비전2000실천운동 공동기도를 같이 읽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군인교회를 통해 조국의 젊은이들이 예수를 믿어 십자가의 군병으로 변화도히게 하시며....."

28일(수) 오전에는 연합총회가 열려 사업및 업무보고가 있으며, 오후 12시 30분에는 뉴욕한인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군선교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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