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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협력선교 중요, 세상보다 협력 잘하는 교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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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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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 선교 컨퍼런스가 15일(금)부터 3일간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에서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17일(주일) 저녁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는 큰빛교회의 선교사역을 소개하고, 결신의 시간을 통해 "선교 비상사태 선언(디모데 후서 4:1-8)"라는 제목으로 선교와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철저히 협력선교를 해야한다. 지금은 다 협력하는 시대이다. 모든 세계의 정치경제가 협력하지 않으면 생존이 안되는 시대에 산다. 고기를 잡을때도 어선들이 혐력어업을 한다. 회사마다 주식회사이다. 아이슈타인같이 혼자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많은 학자들이 협력연구를 한다.

세상은 협력을 잘하는데, 가장 협력을 잘해야 하는 교회는 구멍가게 수준이다. 이민교회가 4-5천이라는데 그 내용을 들으면 죄송하다. 다 각개전투이고 다 목사마다 자기가 왕노릇을 하려고 한다.

교회들은 각성해야 된다. 개신교회가 욕을 먹는 것은 힘을 못모아 작기때문이다. 뉴욕에서 형식적으로 선교를 하지말고 본질적으로 연합이 되어야 한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역한다면 협력해야 한다.

자기힘으로 움직일수 없는 중풍환자를 친구들이 들고 온것 처럼, 처음에 GAP사역을 시작하면서 선교단체, 선교사, 현지교회, 이민교회가 연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등 어둠의 땅을 회복하는데 연합해야 한다. 예수님이 친구의 믿음을 보고 중풍환자를 고친것처럼 우리가 중보자가 되자. 너무 아름답게 협력이 이루어지니 기적이 일어난다. 20개 교회에서 10년만에 2천개가 된다. 민족복음화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협력이 중요하다.

Everybody-Somebody-Nobody

선교라고 하는 것은 협력의 기적이다. 전도와 선교는 반드시 믿음의 협력이 필요하다. 협력자를 하나님이 기다리신다. 우리교회 선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는 것이다. 100-150개 교회가 협력하여 하나님의 사역에 믿음을 모았더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민족과 종족을 살리는 일을 하신다. 하나님이 사람을 붙여주신다.

중앙아시아에는 자주 땅을 밟았더니 수천교회가 서는 것을 본다. 어설프게 해도 된다. 심지어 아프칸도 된다. 초창기 세례준자가 아프칸 장관이 되었다. 그런 사람이 변하면 수백 수천명의 전도가 가능하다. 그런것이 앞으로 어떤 열매를 맺을까를 기대하면 감격스럽다.

인도는 미전도종족의 추수가 널려있는데 거두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교회는 선교를 하지 않고 배부르게 먹고 배부르리니 교회에서 싸우는 것이다. 교회가 맨날 싸움을 하고 전도는 안한다. 지금 추수때는 부지깽이라도 쓸모가 있다고 교회에서 누구든지 일을 해야 한다.

나는 예외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중보기도, 물질로 선교후원이 가능하다. 어떤 성도는 너무 바빠서 선교를 못가므로 가난한 장로에게 매달 비행기비를  대주어 선교를 하게 돕는다. 집사의 줄질의 도움으로 장로는 지난 20년간 선교에 앞장선다. 여러형태로 협력이 가능하다.

믿음을 모아야 한다. 당신만 잘하라 하면 안된다. 오직하면 미국교회에서 말하길 미국교회의 풍토가 Everybody가 선교하자면 하면 Somebody가 하겠지하고 미루어 결국 선교할 사람은 Nobody가 된다. 요즘은 '내가 여기있으니 나를 보내주소서'가 아니라 '저사람이 저기 있으니 저 사람을 보내소서'라고 하는 실정이다.

내가 필요하다. 교회는 나이다. 믿음뿐만 아니라 사랑과 헌신에서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 협력(協力)의 협(協)자는 십자가에  힘력(力)자 3개가 있다. 예수 십자가 때문에 협력이 가능하다. 협력의 기적이 선교의 기적이다, 전도와 선교에는 짐을 함께하는 수고가 있어야 한다,

중풍환자를 위해 침대를 매고 지붕을 뜯고 내려오는 힘을 모은다. 기러기떼가 V자로 합하여 날아가면 71% 이상의 힘을 세이브하며, 말한마리의 힘이 1마력이지만 두마리가 마차를 끌면 23마력이 나온다. 성도들이 같이 연합해야 한다. KPM은 6개교회가 합하여 아직 흉내내는 수준 같은데 결사적으로 힘을 내면 어마아마한 일이 일어날것이다. 사역에 연합하고 전력적으로 협력 하면서, 은사가 다르므로 필요한 사람을 모아서, 네교회 내교회라고 교회를 나누지 말고 협력해야 한다.

교회는 목사가 주인이 아니라 주님의 교회이다. 목사때문에 선교가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평신도는 뜨거운데 목사가 믿음이 약해서 허락을 안해주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사람은 목사는 전도를 안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장로도 그런 사람이 있다. 목사도 양이다. 예수님만 참 목자이시고, 목사는 양들가운데 줄반장으로 선것이다.

주님을 따라가는데 목에 힘줄것이 없다. 목사와 장로가 전도를 가장 안한다.  그들이 전도를 안하니 돌격앞으로 해도 안간다. 군대같이 '나를 따르라'하고  앞장 서는 것이 필요하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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