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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만나교회 2012 부활절 칸타타 "빛을 따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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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2-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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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부활절이 왔다. 그리고 작년보다 더한 감격의 부활절 예배가 드려졌다. 작년과 같은 부활절 축하 예배가 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유치부부터 장년까지, 그리고 EM 까지 어우러진 예배로 다시 드려져 작년의 감격을 되새기며 기대에 찬 마음들이 모여져 아름다운 연합의 모습을 다시금 이루어냈다. 그리고 이런 모습들은 매년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모습으로 그 결실을 맺어 나갈 것이다.



그동안 출석인원에서 거의 배가된 탓인지 예배당을 가득 들어찬 성도들의 모습속에서 뜨거운 열기와 기대가 어우러진 예배는 작년과 동일하게 영어권과 한글권의 설교로 이루어졌으니 EM의 데이빗 정 전도사의 "Beyond Cosmetic"(Romans 6;1-4)와 정관호 목사의 "복음이란 무엇인가"(고전 15;1-4)가 그 것이다.

이어서 특순으로 주일학교 아동들의 찬양과 율동, 그리고 성경 암송등이 교인들의 얼굴에 미소를 만들어주었고 그 뒤를 이어 찬양대가 무대에 서며 칸타타가 시작되었다. 예년과 달리 검은색 하의에 힌색 상의로 단장한 찬양대는 새로운 지휘자와 반주자로 그동안 호흡을 다듬은 모습을 보여줄 기대에 얼굴들이 긴장반 흥분반으로 뒤섞였으며 서은규 지휘자를 응시하는 모습속에 어떤 열기까지 느낄 정도였다.

이윽고 지휘자의 사인이 떨어지며 반주자의 또랑또랑한 전주와 더불어 나레이션이 시작되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어둠 속에 걷는 자들이 큰 빛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죽음의 그림자 가운데 살았으나, 그 빛이 그들을 비추었습니다. 세상이 더 어둡게 되어도, 그는 더욱 빛나게 됩니다."

특히 이날의 칸타타를 연주하는 대원들의 마음을 숙연케하는 사연이 있으니 바로 작년도 칸타타를 능동적으로 이끌며 작은 교회도 할수있다는 힘을 불어 넣어준 장본인인 이승훈 집사가 부활절을 얼마 앞둔 시점에 지병인 간질환으로 한국에서 소천한 사연이 있기 때문이리라.

그런 여러 연고로 금년에 새로 연주에 참가한 젊은 대원들까지 찬양중에 마음에 감동이 밀려와 눈물을 참기 힘들었노라는 사연을 연주후에 듣기까지 했다. 이미 아멘넷 게시판에 몇번 올려진 동교회 찬양대의 특징은 남성 파트의 화려한 화음이며 각 파트별로 준프로급의 대원들이 포진해 있어 찬양의 깊이있는 맛을 그대로 재현해준다.

부활의 의미는 어떤 감동으로 우리에게 전해질수 있을까?
이런 궁금함이 있는 분들에게 뉴욕만나교회의 칸타타 연주 동영상을 감히 권하고 싶다.

자 이제 같이 빛을 따라 가보자 !!!

뉴욕만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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