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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일 목사 "하나님의 말씀은 가르치며 배운다는 말은 잘못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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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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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가 주최하는 원로 방지일 목사 초청 영성세미나가 8월 10일(월) 오전 10시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열렸다. 방지일 목사는 첫날 "목회자의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회 송병기 목사(회장), 찬양인도 김인식 목사(신광교회)와 신우철 목사(음악분과), 기도 양희철 목사(포레스트믿음장로교회), 광고 이재덕 목사(서기), 축도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회장)등으로 진행됐다.

강사 방지일 목사는 99세의 나이임에도 10분 휴식을 사이에 두고 50분씩 두번의 강의를 서서했다. 방 목사는 내용과 시간조절에 있어 프로 강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지일 목사는 72년전 목사안수를 받았다. 방 목사는 강의를 통해 복음의 내용과 빛은 72년전과 오늘이 전혀 다르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또 교계원로로서 세속화의 위기속에 있는 한인교회 목회자들에게 복음의 진수를 들려주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첫날 방 목사님의 강의 듣기가 익숙하지 않아 요약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1. 하나님의 말씀은 가르치며 배운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 성경은 영으로 받는 말씀이다. 그런데 목사는 말씀을 가르칠려고 한다.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느냐? 내가 받은 말씀을 그대로 전하면 하나님이 영으로 변화되는 것인데 목사 자신이 가르치려고 한다.

#2. 죄를 고백하면 영의 역사가 나타난다. 장로교단들이 제주도에 모여 모임을 가졌는데 나를 초청했다. 그런데 그들은 무장을 해제하지 않았다. 나만 정통이며, 다른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3. 오늘 우리들은 영의 지배를 받는다. 주님이 보낸 운전사가 성령이다. 아무리 어려운 것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그런데 역사를 보면 성령 하나님은 모르고 사람만 안다. 내안에 성령이 있으면, 나는 하나님의 집이다. 성령의 사람이 되면 우리의 몸 한부분 부분이 도구가 될수 있다.

#4. 강단에 올라가 말씀에 붙잡혀야 한다. 그런데 내가 하려고 한다. 내 경험담은 안된다. 간증은 하나님의 영광을 횡령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병이 나을수도 있지만 교회는 사람을 고치는 병원이 아니다.

#5. 이민목회가 어렵다고 하지만 예수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그리스도이다. 윤리와 도덕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는 그리스도임을 증거하는 것이 첫째이다.

뉴욕교계 목회자들의 반응

신현택목사(뉴욕성신교회)=많은 연세가 있으심에도 성령충만하시어 말씀을 전하심과 건강하심에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으신 분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나의 남은 삶은 오직 복음을 위하여 살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복음의 사도가 될것을 각오하였습니다.   

박진하목사(퀸즈침례교회)=갈증이 심할때 생수를 마시는 시원함이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있었습니다. 뉴욕의 많은 목사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깊은 깨달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방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노기송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왜 하나님께서 오랜 세월동안 방목사님을 사용하시는지를 다시 깨달았습니다. 복음에 대한 순수함과 열정 오직 성령과 말씀만이 주님의 종들의 사명임을 재확인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을 감사드립니다.

박영수목사(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말씀의 종을 찾기 힘든 이시대에 방 목사님의 목회철학은 모든 목사들이 꼭 들어야할 선지자적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수그리스도라는 복음의 핵심을 붙잡고 말씀의 다스림에 순종하는 목사가 되어야 함을 가슴 뜨겁게 도전 받을수 있었습니다.

김정숙사모(베데스다교회)=99세의 연세에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뵈올수 있는 기회가 있음이 다시는 없을것 같아 참석하였습니다. "말씀에 붙잡혀서 우리가 말씀을 전하는가?"라는 물음에 변질된 우리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라 하는 이 핵심을 굳게 붙들지 않으면 가장 중요하고 좋은것을 놓치고 보통 중요한 상식을 전하고 있으며 복음의 원칙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무명=영적으로 전하고 영적으로 받는시간이었습니다. 메세지는 간단하면서 매우 명확하고 강했으며 성령충만한 모습을 보았고 온전한 성령의 역활에 관한 것으로 우리 삶이 성령에 의한 삶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뜨겁게 회개하였습니다. 기도하는 맘을 품고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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