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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한교연 대표회장 “해외 한인들이 조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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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3-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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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목사는 3월 21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5차 정기총회에서 수석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차기 대표회장이 되는 자리이다. 정 목사는 “세기총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같이 협력해서 전세계를 복음화시키는데 핵심 내용이 있다”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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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이기도 한 정서영 목사는 한국의 최근 정세에 대해 “한교연 대표회장에 취임한 후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특별히 최근 정국속에서 많은 정치하는 분들이 찾아와서 만나게 된다. 걱정스러운 것은 말로는 전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는데 대화내용을 조금 들어보면 반쪽만 가지고 가겠다는 생각을 대부분 하고 있다. 정치 지도자들의 생각이 다르다. 여러분들이 잘 아는 대로 지금 대한민국은 두 쪽이 나 있다. 어느 편이 정권을 잡아도 반쪽의 반대를 가지고 가야되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 속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한인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가 선택하고 판단해야 할 시간도 많지도 않다. 지난주 일본에 가니 한국에 있는 사람들 보다 더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에 오니 마찬가지로 미국에 계신 분들도 한국에 있는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사실 한국에 있는 사람들도 걱정이 많다. 우리가 모두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나라가 잘되고 국민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조국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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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기총회) https://goo.gl/photos/jRD7n4pzS9Jc4GTr8
(총회 자료집) https://goo.gl/photos/biadnPM81M3B3tg67
(개회예배) https://goo.gl/photos/ATjvq3y2ZTaaKVy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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