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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창립 2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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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9-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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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전희수 목사) 창립 2주년 감사예배가 9월 12일(수)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뉴욕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가 주관했다. 

 

1.

 

회장 전희수 목사는 인사를 통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라는 말씀을 붙들고 달려왔다며, “오늘 아름다운 2주년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또 성장의 동력인 회원들의 기도와 헌신, 교계 목회자들과 언론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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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수 목사는 “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2주년은 여성 목회자들이 가정과 목회 현장을 섬기느라 바빴지만 연합회를 위해 기도와 헌신과 섬김의 열매이며, 하나님이 주신 여성들의 귀한 은사인 기도와 찬양과 말씀을 통해 영혼구원이라는 목적을 놓고 달려왔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신 선물임을 믿는다”고 감사를 돌렸다. 또 전 목사는 “앞으로 우리는 더욱더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를 품는 기도의 연합회가 될 줄 믿는다. 기도를 통해 가정과 나라와 민족과 사역이 살아나고 열방에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 권금주 목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고 기적이었다”라고 고백하며 지난 2년간 주요사역을 보고했다. 어머니 기도회, 중보 기도회, 선교와 구제사역, 세미나 등 여러 가지들이 보고됐지만 핵심은 기도회였다. 목회자와 평신도 함께 모여 21차까지 이어진 뉴욕 어머니기도회는 매월 3번째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목회자들과 선교사의 기도모임인 뉴욕 여목회 중보기도회는 매월 2번째 수요일 오후 2시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이어 회장 전희수 목사의 인도로 지역 회장들이 인사를 했는데, 뉴욕 권금주 목사, 뉴저지 장만자 목사, 커네티컷 조상숙 목사, 텍사스 민미량 목사, 캐나다 서은주 목사 등이다.   

 

2.

 

2주년 예배는 인도 권금주 목사, 기도 심화자 목사(뉴욕 자문위원), 성경봉독 박드보라 목사(뉴욕중보기도 담당), 특송 CBSN 합창단, 말씀 김삼수 목사(대구푸른하늘교회), 헌금특송 안경순 목사와 김사라 목사(글로벌합창단 단장과 지휘자), 헌금기도 장만자 목사(뉴저지 회장), 인사 전희수 목사, 축사, 축시 민미량 목사(텍사스 회장), 축사 대독, 광고 최근선 목사(뉴욕 회계), 축도 윤세웅 목사(KCBN 사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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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수 목사(대구푸른하늘교회)는 이사야 35:1-2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의 능력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기도하기 전과 기도한 후의 삶은 완전히 다르다. 기도하기 전의 삶은 광야인데 기도한 후의 삶은 하나님의 지원을 받아 광야와 메마른 땅이 변해서 꽃이 피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된다. 기도는 이론이 아니다. 기도는 해야만 내 것이 된다”라고 강조하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는 인생이 되기를 축원했다.

 

3.

 

축사는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회장), 유상열 목사(미동부기아대책 회장), 서은주 목사(캐나다 회장)가 했다.

 

이만호 목사는 글로벌 여목회가 신앙의 기본인 기도와 구제를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뉴욕의 교회들을 대표하여 축하하고 격려했다. 유상열 목사는 단체의 성격과 사역의 성격이 잘 맞아야 하는데 어머니 기도회는 귀한 사역이며 신의 한수라고 평하며 더욱 발전하는 글로벌 여목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서은주 목사는 시편 19편의 말씀의 능력이 글로벌 여목회 기도회를 통해서 나타날 줄 믿는다며, 앞으로 더 많이 어머니의 기도와 손이 필요한 곳으로 사역이 발전되기를 축복했다.

 

김희숙 목사(뉴욕 상담담당)의 대독으로, 정사라 목사(한국 어머니기도회 회장)와 김옥경 목사(오하이오 어머니기도회 회장)가 축사를 했다.

 

정사라 목사는 고국을 떠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로 굳건히 세워져 사명을 다하는 글로벌 여목회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격려하며, 매월 어머니기도회를 통해 부르짖는 기도의 소리를 주님께서 분명히 들으시고 응답할 줄 믿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옥경 목사는 강한 엄마로, 현숙한 아내로, 눈물의 목회자로 세계를 품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뜻을 선포하기위해 세워주신 글로벌 연합회의 2주년을 축하했다. 그리고 중점사역인 어머니기도회를 통해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고,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이 꿈을 꾸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나타날 줄 믿고 축하했다.

 

4.

 

민미량 목사(텍사스 회장)이 2주년 축시를 낭송했는데 다음은 3페이지 중 1페이지 내용이다. 전문은 앨범에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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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지구를 내려다 보시며 

뽑은 한 여인 동정녀 마리아처럼

지금도 쓸만한 일꾼을 찾으시고 뽑으셔서

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로 세움 받은 우리!

추수 때가 가까운 이 시기에

죽어가는 영혼을 불러

소망이라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보듬어 치유하고

사랑으로 인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고 나선

발걸음에는

 

가시덩쿨 가파른 길에서도

아픈 상처를 보듬어

쓰다듬어 주고

사랑이라는 단어로 조용히 덮으며

인내하며 달려온

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님들에게

지치지 않고

굳건히 서있게 하시옵소서.

 

각자의 사역에서 비록

고난의 길에 서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한 마음

한 주인을 섬기는

예수님의 제자들이오니

이 시간 함께 모여 찬양하는 이 예배와

모든 순서에 이르기까지

하늘 문을 열어

성령의 단비로 촉촉이 젖어지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5.

 

조상숙 목사(커네티컷 회장)의 오찬기도후 오찬이 진행됐으며, 이어 2주년 집회내내 언급된 22차 어머니 기도회가 쉬지 않고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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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에는 신동숙 사모(블루스카이영성원장)가 강사로 초청됐고, 신 사모는 고린도 전서 13:13을 본문으로 "사랑의 은사"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어머니들의 가슴에 사랑을 심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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