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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노회, 83회 정기노회 통해 “행복한 노회”에 대해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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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9-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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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가든노회(노회장 허상회 목사) 제83회 정기노회가 오전 10시30분부터 뉴욕양무리장로교회(이준성 목사)에서 열렸다. 가든노회는 회무처리를 통해 직전 노회장 박형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뉴욕제일장로교회 조성훈 목사로부터 박창준 목사 후보생 고시허락 청원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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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인도 노회장 허상회 목사, 기도 부서기 이준성 목사, 성경봉독 회록서기 박해창 목사, 설교 노회장, 성찬예식 부노회장 김재호 목사, 축도 이원호 목사, 광고 서기 이종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노회장 김재호 목사는 성찬식 집례를 통해 성찬의 성경적인 의미에 대해 나누었다.

 

이에 앞서 노회장 허상회 목사는 창세기 2:18-25를 본문으로 “행복한 노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노회가 행복하며 오고 싶은 노회, 가고 싶은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노회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노회가 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논쟁하는 노회, 싸우는 노회가 아니라 행복한 노회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이 이어졌다.

 

허상회 목사는 “깃발 든 한사람이 매우 중요하듯 내가 먼저 돕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혼자 있는 것이 보기 좋지 못하여 돕는 배필을 주셨다. 좋은 동역자를 붙여주셔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주의 은혜가 우리 노회 안에 가득하여 혼자 있는 불쌍한 사람이 없기를 기도한다. 행복한 노회는 돕는 자가 많아야 한다. 내가 돕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상대방을 수용하고 부족을 채워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적 질서가 세워지는 노회가 되어야하고, 그것은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거룩함이 있는 노회가 행복한 노회이다.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움이 없었던 것은 둘이 한 몸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점과 실수를 드러내도 부끄럽지 않았다. 흉허물을 덮어주고 부족한 것이 발견되면 내가 채워줘야지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막힌 담이 없어야 한다. 죄가 들어오면 안정감과 거룩함을 파괴한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최우선의 순위가 될 때 행복한 노회가 된다. 자원하여 헌신하는 사람들로 인해 행복해진다. 행복은 아름다운 삶의 관계에서 경험되어진다. 찬송이 사무치고 기도의 손이 올라가고 말씀으로 회복되어 헌신하는 깃발 든 한사람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는 동역자들로 인해 행복한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가든노회는 뉴저지시찰 우리주님의교회(김두해), 중부뉴저지장로교회(이원호), 뉴저지성도교회(허상회), 갈릴리교회(박해창), 뉴저지개혁장로교회(박형기), 뉴저지우리교회(오종민), 뉴저지성광교회(김지희) 등 7교회, 그리고 뉴욕시찰 뉴욕시온산장로교회(김재호), 뉴욕제일장로교회(조성훈), 뉴욕양무리장로교회(이준성), 굳랜드교회(이종식), 과테말라 서머나교회(염현일) 5개 교회 등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12개 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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