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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대한민국 어머니 기도 총연합회 신년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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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1-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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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어머니여! 당신은 민족의 심장이며, 차세대 리더의 산파이며, 한국과 미국의 희망입니다!” 2019년 신년을 맞아 어머니들의 기도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미주 대한민국 어머니 기도 총연합회(회장 박에스더 목사)는 2019 신년특별기도회를 1월 3일(목) 오전 11시 뉴저지 성은장로교회(고구경 목사)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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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차 어머니기도회 및 신년특별기도성회로 열린 기도회는 사회 옥한나 목사, 기도 백금숙 목사, 성경봉독 박은선 사모, 찬양 뉴저지권사합창단, 설교 이의철 목사, 특별연주 팸풀룻연주팀, 헌금송 MPC 합창단, 헌금기도 최윤경 목사, 특별기도 인도 이혜숙 권사, 광고 박에스더 목사, 축도 전송희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1.

 

지난해 기도회 기사를 찾아보니 “기도와 말씀과 함께 은혜충만한 찬양이 특징적인 집회였다”라고 적었다. 올해도 같은 내용을 쓸 수밖에 없을 진행이었다.

 

회장 박에스더 목사는 “우리 어머니가 힘들어도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가정을 기쁘게 하고, 이웃들이 우리 때문에 예수 믿게 되기를 축복한다. 당신은 축복의 통로이다. 나만 복 받아 잘사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축원한다. 어머니들이 기도하면 된다. 가정이 살고 대한민국도 살아난다”고 강조하며, 참가한 어머니들과 “기도하면 됩니다!”를 같이 외쳤다.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부어주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옥한나 목사의 기도 같은 진행, 백금숙 목사의 힘찬 기도, 최윤경 목사의 간절한 헌금기도, 이혜숙 권사의 한국과 미국 그리고 자녀들과 어머니들을 위한 통곡의 기도가 이어졌다.  

 

미주성결대학교 총장 이의철 목사는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잘되는 것이고 우리가 은혜받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평안하고, 믿음으로 살고, 사랑하면서 살기를 원하신다. 이 3가지 하나님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우리의 기도제목이 되어서 매일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넘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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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에서는 어머니찬양단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으며, 뉴저지권사합창단이 설교에 앞서 찬양을 했다. 설교후 팸풀룻이라는 독특한 악기로 3인조 특별 찬양연주가 드려졌으며, 헌금 특송은 조공자 전도사의 지휘로 MPC 합창단이 했다.

 

2.

 

이의철 목사는 에베소서 6:23-24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평안과 믿음과 사랑 등 3가지를 강조했다.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에베소서 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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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소원은 우리 성도들이 잘되는 것이다. 성경을 읽어보면 하라 또는 하지말라 여러 말씀들을 주시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핵심은 “네가 잘되기 위해서 그런거야. 이렇게 하면 틀림없이 잘돼”라며 우리들을 잘되게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라 명령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잘할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주신다. 하나님께서 은혜주시기에 우리가 살아간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어야 신앙생활에서 승리한다.

 

에베소서는 은혜로 시작하여 은혜로 끝난다. 에베소서의 핵심은 은혜이다. 에베소서는 은혜가 무엇인지, 은혜를 받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을 가진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성경전체 핵심진리를 요약해 놓은 중요한 서신이다.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에베소서를 읽으며 그것을 깨닫게 된다. 어떤 이는 내 힘으로 내 지혜로 내 능력으로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은 아직 신앙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나님 은혜로 구원받았고, 지금까지 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렇게 고백하는 사람이 참 신앙인인 줄 믿는다. 금년 한해도 우리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산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구하라. 은혜를 구하는 것이 기도의 제목이 되라.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혔다. 감옥에 갇히면서도 자신의 과거를 살펴보았다. 자신이 잘나서 된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다는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다. 바울은 4권의 옥중 서신을 보내면서 마지막 절은 전부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은혜가 있어야 산다며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를 강조한다.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3가지로 말한다. 본문 23절을 보면 평안, 믿음, 사랑이다. 이 3가지가 있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가장 행복하고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은혜는 3가지이고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들이 3가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물질 지위 명예도 뒤에 두고 금년에는 “평안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사랑을 주셔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하소서” 하는 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고 소원이 되어야 한다. 

 

1. 평안

 

평안은 “에이레네”라는 헬라어에서 나온 말인데 평화, 화평, 화목, 평강 그런 단어로 번역되어 있다. 다른 것을 다 가져도 평안이 없으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다른 것은 좀 부족해도 마음이 평안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그렇기에 성령님을 통해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근심과 걱정이 있다. 새해가 열렸지만 무슨 일을 만날지 앞을 내다보지 못하기에 염려와 두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은 평안을 주시기 원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가지고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승리하게 될 줄 믿는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평안은 3가지이다. 첫째는 인간과 하나님과의 평화이다. 둘째는 하나님과의 평화를 가진 사람이 이웃과의 평화의 삶을 살라고 하신다. 에베소서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고 하셨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평안안에서 하나가 되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 분쟁 시기 질투의 삶을 청산하라. 그럴 때 참된 평안이 있다.

 

셋째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평화가 있는데 하나님의 평화이다.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마지막 만찬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런 하나님의 평안을 사모하게 될 때 하나님의 평안이 온다. 내가 노력하고 아무리 평안하게 살려고 해도 그렇게 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에게 주어지게 되면 참된 평화가 온다. 아무리 세상의 물결이 넘쳐도 요동하지 않는 평안이 우리에게 찾아오게 된다. 

 

우리가 살다보면 참된 평안이 사라지고 염려와 근심이 찾아올 때가 있다.  올해 희망차게 시작했지만 무슨 일을 만날지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평안을 받게 되면 그것으로 모든 염려와 근심이 물러가고 참된 평안으로 채워주실 줄 믿는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참된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시는데 어떻게 받는 것인가? 성경에서는 기도로 받는다고 한다. 오늘 기도회로 모인 것은 하나님의 참된 평안을 얻기 위해서 모인것 이다. 기도할 때 평안을 주신다.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하신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간구하고 아뢸 때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그래야 평안하게 살 수 있다. 

 

(믿음과 사랑은 생략)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잘되는 것이고 우리가 은혜받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평안하고, 믿음으로 살고, 사랑하면서 살기를 원하신다. 이 하나님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우리의 기도제목이 되어서 매일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넘치게 된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삶을 사는가? 내 힘으로 할 수 없기에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 그럼으로 먼저 성령충만을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역사가 일어난다. 평안은 성령의 3번째 열매이고, 믿음도 성령의 9가지 은사 중 4번째 은사이고, 사랑은 성령의 1번째 열매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들의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믿음이 생기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려면 기도해야 한다. 새해에는 더욱 기도하며 나아가자.

 

3.

 

어머니 기도회는 한국의 대한민국 어머니 기도 총연합회(총재 이애라 목사)의 미주지부로 2013년 9월 발족했으며,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가 사는 미국과 우리의 차세대 자녀들을 위하여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성은장로교회에서 정기기도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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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어머니 기도회 65차 정기 기도회가 2월 7일(목) 오전 11시 성은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어머니기도회에서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9시에 어머니선교합창단 연습이 성은장로교회에서 열린다.(문의 201-835-2427 회장 박에스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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