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임직식, 장로 2명 등 10명 임직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35주년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임직식, 장로 2명 등 10명 임직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9-10-07 06:48

본문

롱아일랜드성결교회(이상원 목사)가 창립 35주년 기념해 임직식을 열었다. 10월 4일(주일) 오후 5시 30분 롱아일랜드성결교회에서 열린 임직식에서는 장로장립 2명, 명예권사추대 3명, 권사취임 3명, 안수집사 취임 2명 등 10명이 임직을 받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충성을 맹세했다. 

 

롱아일랜드성결교회는 1984년 김석형 목사(원로목사)가 개척한 후 2017년 2대 담임목사로 이상원 목사가 취임하고 성공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롱아일랜드 지역의 뿌리 깊은 교회이다. 이번 임직식은 이상원 목사가 부임한 이후 첫 번째 임직식이다. 또한 임직을 받은 일꾼들은 개척멤버이거나 15년 이상씩 교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된 직분자로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와 기대가 담긴 뜻 깊은 행사였다.

 

ed6057d682f4b04b751071fb3eb70073_1570445291_9.jpg
 

1부 감사예배에서 에베소서 4장을 통해 ‘하나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황유선 목사(동부지방회 회장, 버팔로은혜교회)는 “각기 다른 지체들이 모여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한 노력들이 교회를 하나로 이끄는 길” 임을 강조했다.

 

황유선 목사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갈등은 서로 다름에서 오는 사도들이 겪는 이야기이다.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들에게 하나가 되라고 명령하게 계신다.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만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갈라져 있는 세상 속에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머리로 모인 우리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함으로써 하나가 되는 길 위에 서게 된다. 그렇게 다름을 극복하는 노력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되어 교회를 하나로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교했다.

 

또 “또한 교회의 지체들이 지녀할 성품 즉, 겸손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이 있어야만 서로 다름의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다. 겸손이란 자기를 비우는 것, 온유란 무기력이 아닌 힘이 많은 자가 극도로 절재 할 수 있는 자기 노력, 그리고 오래 참을 수 있는 힘이 내제 되어야 만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교회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내 앞에 신경을 건드리는 성도가 있다면 감사해야 할 것이다. 혼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그 성도가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 직분을 받은 임직자와 롱아일랜드 성결교회 모든 성도들이 예수를 닮아가려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 하나가 되어 성령 충만한 열매 맺기를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2부 임직식은 황규복 장로와 박찬일 장로의 공동 사회로 장로 2인(정수정, 이주수) 임직식과 명예권사 3인(김영삼, 김영애, 이옥배) 추대식, 권사 3인(이혜영, 임희연, 황봉순) 취임식, 그리고 집사 2인(박성식, 조태은) 안수식이 각각 진행됐다.

 

ed6057d682f4b04b751071fb3eb70073_1570445893_88.jpg
 

ed6057d682f4b04b751071fb3eb70073_1570446038_35.jpg
 

3부 축하와 인사에서 답사에 임한 정수정 장로는 “얼마 전 이상원 목사의 설교에서 너의 모든 행위를 하나님이 기록하고 계신다는 목사님의 말을 들은 아들이 ‘이제서야 그런 이야기를 해주면 어떻게 하냐’고 화를 냈다는 예화가 늘 기억에 남는다. 내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 아이는 열 살에 그 이야기를 들었고 난 이 나이에 그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는다. 지금부터라도 내 행위를 기록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늘 생각하려 한다” 고 소감을 전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직분을 받고 신실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낮은 마음으로 걸어가겠다”고 임직자를 대표해서 다짐했다. 정수정 장로는 미주성결교단이 여성 장로 장립을 허가한 후 동부지방에서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장로가 되었다.

 

축사를 한 조승수 목사(뉴욕감찰장, 퀸즈교회)는 “이상원 목사가 부임한 이후 첫 번째 임직식이다. 그동안 이 목사가 승리롭게 목회를 했고, 교회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임했다는 뜻일 것이다. 부러운 것이 생겼다. 목회자에게 훌륭한 일꾼이 많다는 것만큼 부러운 게 없다. 처음 이 교회를 방문했을 때 닳아 있던 원로 목사님이신 김석형 목사님 의자가 지금도 도전이 되며 기억에 남아 있다. 김 목사님께도 축하를 드린다. 사람을 세우는 일은 뜻 깊고 기쁜 일이다. 임직자는 교회에서 인정을 받아 세움을 받았다. 세상의 직분과 다른 영적인 직분이다. 소중히 여기며 말과 언행과 사명에 책임을 다하는 노력들이 함께해서 풍성한 열매를 밎기를” 축원했다.

 

권면에 임한 황하균 목사(전미주성결교총회장, 뉴욕소망교회)는 “직분은 교회를 통해서 주는 것이지만 주님이 주신 것이다. 또한 처음 사랑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처음 결단이 흩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늘 세우심을 받은 정수정 장로님은 교단에서 처음으로 세움을 받아 여성장로가 되었다. 여성장로를 세웠더니 그 교회가 달라졌다는 말이 퍼져서 앞으로 여성장로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디딤이 되어야 한다. 책임이 크다. 또한 교회는 직분자들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알아줘야 한다. 존경하고 위로해 주고 함께 해 줘야 한다. 그리하여 승리하는 롱아일랜드성결교회가 되길” 당부했다.

 

모든 예식은 김석형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rrNAzDRc3navkfNp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05건 12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병삼 목사 “하나님 중심 vs. 교회 중심” 시각의 차이 2019-10-11
뉴욕장로교회, 장애인 관련 연속 행사 통해 하나님의 마음전해 2019-10-10
뉴욕교협 선거논란 ① 언제까지 선거문제로 분열할 것인가? 2019-10-09
한무리교회 선교부흥회, 4대째 한국선교 제임스 린튼 선교사 초청 2019-10-08
미주와 한국 리더들이 함께한 선교적교회 컨퍼런스 2019-10-08
웨스트체스터 목사합창단 제1회 연주회 ‘내 영혼이 은총 입어’ 2019-10-07
35주년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임직식, 장로 2명 등 10명 임직 2019-10-07
가을은 선거의 계절, 뉴욕목사회 3차 임실행위원회 2019-10-03
유재명 목사 “교회의 크기보다 교회가 교회다운 것이 중요” 2019-10-03
“함께와 연결” 뉴욕교협 46회기 입후보자 정견 발표회 댓글(1) 2019-10-02
새가나안교회 이병홍 목사, 36년 시무하고 은퇴감사예배 2019-10-02
PCUSA한인총회 2019 평신도 비전 컨퍼런스 2019-10-02
박성원 목사, 두 아들이 목사 - 차남 박진수 WKPC에서 목사안수 2019-10-01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프랑스에서 2차 실행위원회 2019-10-01
뉴욕장로교회 러브미션 콘서트, 장애인 부모들에게 사랑과 감동전해 2019-10-01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감사예배 및 제1회 심포지엄 2019-10-01
뉴욕교계의 스승, 고 권오현 총장 장례 예배 2019-10-01
이태형 소장 “명성교회 사태에서 한국교회의 가장 큰 손실은?” 2019-09-30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제6회 정기연주회 2019-09-30
뉴욕마하나임선교교회, 제3회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 2019-09-30
지경 넓힌 단비기독교 TV,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 2019-09-30
10장의 사진으로 보는 뉴저지교협 33회 정기총회 2019-09-27
“불타는 열정” 뉴저지교협 제33회기 장동신 회장 선출 2019-09-27
브라이언 채플 “교회를 떠나는 사람에게 우선 전해야 할 것” 2019-09-26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9월 정기예배 2019-09-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