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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이수영목사, 뉴브런스윅신학교 명예박사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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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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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런스윅신학교는 5월 21일(토) 열린 졸업식에서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개교 225주년을 맞은 뉴브런스윅신학교는 개교이래 명예박사 학위는 김삼환 목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

뉴브런스윅신학교는 언더우드 선교사가 졸업한 신학교이며 새문안교회는 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운 교회이다. 새문안교회와 뉴브런스윅신학교와의 관계는 19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새문안교회는 2008년부터 뉴브런스윅신학교와 함께 언더우드 국제신학심포지움을 매년 개최해 왔으며, 뉴브런스윅신학교의 언더우드 석좌교수직 기금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이수영 목사는 국내외 저명한 칼빈 신학자로 국제칼빈연구학술대회 종신 중앙위원, 아시아 칼빈학회장, 한국칼빈학회장을 지냈으며 16년간 장신대에서 신학을 가르쳤다. 2000년부터 새문안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올해말 은퇴한다. 이수영 목사는 졸업식에 앞서 20일(금) 오후 강연을 통해 신학자와 목회자로서 32년간의 삶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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