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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목사 뉴욕행이 취소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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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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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문화예술총연합회(이하 한예총, 대표회장 임동진 목사) 뉴욕지부 창립 및 간증집회차 뉴욕에 올 예정이었던 임동진 목사의 뉴욕행이 취소됐다.

이는 임 목사의 뉴욕행이 알려지자 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의회(회장 임종규)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

평신도협의 성명서에는 임동진 목사가 지난 2007년 10월 뉴욕에서 개최 될 예정이던 <제 2회 여호수아 전도대회>에 초청강사로 참석키로 약속하고는 이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여 단체 관계자들에게 정신적과 물질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약속이 파기되자 평신도협은 임동진 목사 대신 배영만 전도사를 초청, 당초 예정했던 2007년 가을(10월)이 아닌 2008년 한겨울(2월)에 행사를 치루는 어려움을 겪었다.

◆ 다음은 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본 단체는 연예인 임동진 목사(경기도 용인 소재 열린문 루터란교회 담임)의 뉴욕 방문 및 간증집회, 그가 회장으로 있는 한예총(한국기독문화예술총연합회)의 뉴욕지부 설치를 강력 반대하며 임 목사의 각성을 촉구한다.

1. 임 목사는 지난 2007년 10월 본 단체가 주최 할 예정이었던 <제 2회 여호수아전도대회>에 초청강사로 참석하기로 한 후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 본 단체의 명예실추와 함께 금전적으로 많은 손해를 끼쳤다.

2. 2007년 5월 임 목사는 당시 서울을 방문한 본 단체 임원들로 부터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1층 커피숍에서 초청공문을 받고는 뉴욕집회 참석을 흔쾌히 승낙했다. 이에 본 단체는 뉴욕에서 언론홍보, 홍보물제작, 후원금 모금 등 행사준비를 진행했으며 임원진은 임 목사와 추후일정을 논의하고자 재차 한국을 방문했다.

3. 그러나 임 목사는 자신의 연예인 매니저인 C 씨를 내세워 본 단체 회장을 전화로 상대하도록 했으며 C 씨는 일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임 목사가 말한 약속과 다르다”고 정중히 항의하는 본 단체 회장에게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매니저 C 씨는 ▲ 전도대회의 일정을 사흘에서 하루로 줄여 줄 것 ▲ 임 목사에게 일등석 항공권을 제공할 것 ▲ 전도대회 외의 다른 간증집회 일정을 잡지 말 것 등과 고액의 강사료를 요구했다.

4. 이 같은 매니저 C 씨의 횡포를 보다 못한 본 단체 회장은 이 같은 사실을 임동진 목사에게 알렸으나 임 목사는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고 말한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본 단체측에 단 한마디의 사과나 해명의 말도 하질 않고 있다.

5. 본 단체는 매니저의 횡포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성사시키고자 루터란교회 총회장 등과 친분이 있는 전 뉴욕한인교회협의회 황경일 목사 등에게 부탁, 임 목사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임 목사는 매니저의 편을 들며 행사 참석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6. 이로 인해 본 단체는 행사를 제때 치를 수 없었으며 결국 2008년 2월에서야 코미디언 배영만 전도사를 강사로 초청,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본 단체 관계자들은 많은 마음의 상처와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

7. 임동진 목사는 성직자의 신분으로 본 단체 임원들에게 마음의 상처와 경제적 고통을 준 점을 깊이 회개하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본 단체에 정중히 사과하길 바란다.

8. 만약 이점이 이뤄지지 않을 시 본 단체는 임동진 목사가 미국에서 행하거나 간여하는 모든 행사와 단체설립을 적극 반대 할 예정이며 실력행사도 불사 할 방침이다.

우리는 목회자의 신분으로 일구이언(一口二言)하는 사람을 진정한 성직자로 인정할 수 없으며 임 목사를 옹호하거나 임 목사의 행위를 비호하는 그 어떤 세력과도 투쟁 할 각오가 되어 있음을 천명하는 바이다.

2009년 8월
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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