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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기구, 9명 신임이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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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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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기구(회장 황영진 목사)는 10월 14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신임이사를 위촉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9명의 신임이사는 김종덕 목사, 이광희 목사, 최은종 목사, 안영수 장로, 안군자 권사, 지교애 전도사, 김희숙 전도사, 남제임스 집사, 신윌리암 선교사 등이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만호 목사의 인도로 기도 김영환 목사(사업국장), 말씀 김종덕 목사(뉴욕한인목사회 회장), 신임이사 위촉 황영진 회장, 축사 김원기 목사(뉴욕교협회장), 격려사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광고 박진하 목사(사무총장), 축도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덕 목사는 “좋은 친구”(마11:25-3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간에게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쉼이 필요한데, 친구 되신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생명을 주시고 풍성함을 주신다”며 “기아대책은 영적인 기아와 육적인 기아를 모두 책임지는 떡과 복음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기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는 홍보국장 이재덕 목사 사회로 인사 및 소개 김인한 장로(상임자문), 기아대책 선교보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정정섭 장로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인한 장로는 3년 전 어렵게 시작한 미동부기아대책이 지금은 상당한 발전을 보고 있다며 이번 신임이사 위촉으로 더 많은 일을 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정정섭 장로는 “인도네시아 한인기아대책을 설립한데 이어 어제까지 과테말라와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를 방문하고 뉴욕으로 왔다”며 “세계의 중심인 미국, 미국의 중심 뉴욕에 기아대책이 세워진 것은 미동부기아대책이 기아대책의 전략적 중심지가 될 것이며 전 세계 기아대책은 한 가족으로, 말세지말에 주님의 지상명령인 ‘가르쳐 지키게 하라’를 실천하는 기구”라고 강조했다.

기아대책은 과테말라 기아대책 설립으로 42기 훈련을 마침으로써 75개국에 1009명의 선교사를 파견했다. 또 이번 정정섭 회장의 아이티 방문으로 아이티에 4만평 대지를 무상제공 받아 농장과 그룹홈, 유치원, 학교, 우물파기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건물들은 내년 준공식을 갖게 된다고 한다.

한편 미동부기아대책 회원 6명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해외아동결연 선교지인 콜롬비아를 방문한다. 또 이날 참석자들에게 소식지 ‘오병이어’ 3호가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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