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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자살율 한국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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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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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김종덕 목사)는 9월 17일(금) 오전 10시30분 금강산 연회장에서 임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중앙장의사 하봉호 대표는 목사회 모임에 점심을 제공했으며, "자살방지를 어떻게 할것인가"이라는 제목으로 10여분간 말했다.

인기 연예인 최진실과 노무현 전대통령등이 자살했을때 베르테르 효과로 자살이 늘어 전체 사망자의 50%가 자살자였다. 그것을 보고 놀라서 작년에 자살세미나를 열었다. 전체 사망자중 자살자는 한국이 5-6% 정도이며, 뉴욕은 이민생활의 여러 어려움으로 10%이다. 하지만 이제는 15%로 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살에 제일 중요한 것은 삼박자이다. 먼저 본인이 우울증이 걸리고, 교회나 사회 심지어 가족에서 조차 따돌림을 당하지만 마음을 열사람이 없다. 내 고민을 이야기 할 상대가 없으면 자살을 하게 된다.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은 교회에서 억눌리는 분을 보면 찾아서 대화를 해야 한다.

장례식을 하다보면 많이 서글픈 것이 있다. 어떤분은 우리교회는 가난한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혹시 가난해서 소외감을 느겨서 부자들이 많이 나가는 교회에 못나가는 것이 아닌가. 저는 큰 성당을 다닌다. 감옥에 있었던 마약을 했던 아이들이 성당에 나오는 것을 다른 부모들이 자기자녀에게 해가 될까봐 싫어한다. 장례식을 하다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 목사님에게 말한다.

마지막으로 자살로 인해 가족이 받는 스트레스가 사이클이 있는데 처음에는 죽음을 부정하고 그리고 화를 낸다. 그리고 자기를 포기한다. 다음에는 우울증에 걸리고 죽음을 받아들인다. 죽음의 5가지 단계이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례식동안 관속의 사자를 보고, 화장을 할때도 관이 들어가는 것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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