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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길 목사가 말하는 목회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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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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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 동부한미노회(노회장 허봉기 목사)는 9월 14일(화) 오후 7시 예수마을교회(담임 김진호 목사)에서 63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55차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는 "하나님편에"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자전적인 메세지를 전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남북전쟁때 대통령으로서 고민에 빠진 링컨 대통령을 바라보던 보좌관이 "각하, 하나님이 우리편에 계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때 링컨은 "나는 하나님께서 어느 편에 서시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편에 있는지 아닌지 고민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우리의 생각과 계산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내편에 있기를 바라지만, 내가 하나님의 편에 온전히 설때 승리는 우리의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나도 잘못된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나성영락교회 부교역자 시절 청년사역을 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진심으로 열심히 뛰었다. 어느 토요일 아침, 일찍일어나 나가려는데 아내는 어디에 가느냐고 물었다. 나는 청년들과 농구하러 간다고 대답했다. 아내가 내일이 주일인데 가지 말라고 말렸다.

나는 청년목회를 부흥시키려면 그들과 같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농구를 하다가 노마크 찬스에서 뭔가 보여주고 싶어 발을 내딛는 순간 고통이 따랐다. 아킬레스 건이 끓어졌다. 수술을 하고 기부스를 한채 누워 있었다.

당시 나는 철이 없었다. 수술이 잘되면 운동을 다시 할수 있느냐고 의사에게 물었다. 내가 목사로서 물어야 할것은 그것이 아니었다. 수술후 기부스를 하는 동안 운전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했는지 모른다.

목회는 생각처럼 부흥이 안된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날 하나님이 깨닫음을 주셨다. 목회는 내가 발로 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먼저 하나님께 무릎을 드려야 한다.

목회의 성공은 영적전쟁의 승리를 말한다. 하나님이 어느편이냐고 할것이 아니라 먼저 무릎을 꿇고 내가 하나님 편에 설수 있을대 순종할수 있을때 마음속에서 부터 승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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