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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들의 월드컵 관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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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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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목) 오전 7시30분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의 두번째 게임인 아르헨티나전이 열렸다. 한국은 1차전 같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4대1로 패했다.

이어 열린 그리스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그리스가 승리함으로 16강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한국은 22일(화)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전에서 16강 진출을 결정하게 된다.

17일 오전 목회자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경기가 시청됐다. 평일 오전이어서 토요일 열린 1차전에 비해 성도들의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대신 세미나에 참가한 목사들이 일찍 자리를 잡았다. 목사들은 어떻게 월드컵 경기를 관전할까?

경기시청전 기도가 열렸다. "한국이 하나님께서 세계복음화를 선택한 나라이며 월드컵을 통해 한국을 더욱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해달라."

초반 아르헨티나의 첫 슛이 나오자 밀리면 안된다는 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한국의 반격이 진행되자 "할렐루야"가 터져나왔다. 이어 박주영의 자살골로 선취점을 당하자 "아이고 주여~"하는 소리가 나왔다.

한국팀이 계속 밀리자 "오, 주여"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전반전이 마치기전 이청용 선수가 한점을 만회하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3대2로 한국팀이 이길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전반전이 끝나자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 짝짝짝 짝짝" 응원연습이 진행됐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염기훈의 슛이 안타갑게 빗나가자 "할렐루야~"가 터져나왔다. 후반 초반 한국의 공격이 계속되자 할렐루야는 더 자주 나왔지만 2골을 더 실점하자 소리가 줄어들었다.

경기가 끝나자 바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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