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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여성 1호 박사 이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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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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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대표 손영구 목사) 주최로 이애란 박사 뉴욕방문 환영회가 3월 13일(토) 정오 산수갑산 2에서 열렸다.

먼저 열린 예배는 사회 손영구 목사, 기도 한재홍 목사, 설교 방지각 목사, 축사 김기철 권사, 답사 이애란 박사, 축하케익 커팅, 헌금기도 및 축도 최창섭 목사, 오찬으로 진행됐다.

이애란 박사는 1997년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 출신으로 현재 경인여대 교수로 있다. 탈북여성 1호 박사로 북한 전통음식 문화연구원을 세웠으며, 이회여자대학에서 식품영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미국무부가 주는 "용기있는 국제여상상"을 받기도 했다.

방지각 목사는 누가복음 16장 25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은 믿음이 아니라 긍휼을 묻는다. 받았으면 긍휼을 베푸는 것이 마땅하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 하나님의 관심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으로 착각속에 살면 안된다. 탈북자등 어려운 사람들게 눈을 돌리고 함께 울어주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나님 앞에 칭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철 권사는 "이애란 박사는 통일후 준비를 하고 있다, 음식전문가로 남과 북의 문화 갭을 메꾸는 일을 하고 있다"고 축사를 했다.

이애란 박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과 대한민국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오늘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또 "개인의 재능은 조국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이처럼 좋은 나라, 부러운 나라가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통일에 대한 소원을 밝히며 "내가 행복하려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행복해야 한다"라며 "탈북자들이 잘살아야 남한이 통일을 싫어하지 않아 북한사람이 빨리 구원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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